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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나무 한 그루에 담긴 북중 혈맹의 미래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칼럼니스트] 최근 북한이 “북중 우의는 영원히 푸르다”는 의미를 담아 기념식수를 진행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평양 방문은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외교에서 나무 한 그루는 단순한 식재 행위가 아니다. 그것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이며 국가 간 관계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정치적 언어이기도 하다. 이번 방문에서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평양 곳곳을 둘러보며 북중 관계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 협력 방향을 재확인했다. 사진: 시진핑 주석의 평양 방문 기념 식수 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악수하는 장면/바이두 특히 중국 신화통신이 집중 조명한 장면은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방문이었다. 현지시간 6월 9일 오전,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위원장의 안내를 받아 평양에 위치한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참관했다. 신화통신은 이를 단순한 교육기관 시찰이 아닌 깊은 의미를 담은 상징적 일정으로 소개했다.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는 북한의 핵심 당 간부를 양성하는 최고 수준의 정치교육기관이다. 중국의 중앙당교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는 이곳은 북한의 미래 지도자와 정책 결정자를 길러내는 정치적 산실로 평가된다. 시 주석은 학교 강의를 참관하고 교정을 둘러보며 북한의 사회주의 건설과 인재 양성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는 단순한 친선 방문을 넘어 북중 양국이 혁명 전통을 계승하고 당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세대 지도자 양성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로 해석된다. 또 신화통신은 이번 방문을 소개하며 “우정은 나무와 같다”고 표현했다. 뿌리가 깊은 나무가 오랜 세월을 견디며 성장하듯 북중 관계 역시 수십 년간의 역사 속에서 형성된 신뢰와 협력의 결과물이라는 의미다. 실제로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오랜 세월 단련된 황금 같은 우정”이라고 평가했다. 또 “세월을 함께 견디며 더욱 단단해졌고, 시련 속에서 진정한 우정이 증명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시 주석은 방북 기간 중 중조우의탑(中朝友谊塔)을 참배하며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을 추모했다. 모란봉에 위치한 우의탑은 북중 관계의 역사적 상징물로, 양국이 함께 흘린 피와 희생의 역사를 기억하는 장소다. 중국 측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북중 관계가 단순한 국가 간 협력을 넘어 공동의 역사와 가치, 그리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임을 국제사회에 보여주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시 주석이 지난해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언급한 “당과 국가 운영 경험 교류 심화”와 “각 계층 간 왕래 확대”가 이번 방문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천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경제협력이나 외교 협력을 넘어 정치 교육, 지도자 양성, 정책 경험 공유 등 보다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으로 관계가 발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오늘날 국제사회는 미중 전략 경쟁,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갈등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한가운데 서 있다. 이러한 시기에 북중 양국은 혁명 전통과 사회주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 신화통신은 기사 말미에서 “우정은 나무와 같으며 평화와 발전, 협력과 상생의 길 위에서 가지와 잎이 무성하게 자란다”고 강조했다. 이는 북중 관계가 단순히 과거의 혈맹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공동 발전의 관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사진: 시진핑 주석의 평양 방문 기념 식수 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악수하는 장면/바이두 결국 이번 시진핑 주석의 평양 방문은 정상회담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중조우의탑 참배는 역사를 기억하는 행보였고,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방문은 미래를 준비하는 행보였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이 두 일정은 북중 관계의 현재 위치를 가장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다. 나무는 하루아침에 거목이 되지 않는다. 깊은 뿌리와 긴 시간이 필요하다. 북중 우호 역시 마찬가지다. 이번 평양 방문은 양국이 과거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협력의 나무를 함께 키워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외교적 메시지로 기록될 것이다. ▲ 글/사진: 이창호(李昌虎)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한중기자연맹 회장, 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 위해직업대학 객좌교수, 허베이미술대학 명예•종신교수, Marquis Who’s Who 등재 저자, 《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 저자.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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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대체불가 대한민국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발행인] 세계 지도를 펼쳐보면 국토는 결코 넓지 않다. 석유와 천연가스 같은 풍부한 자원을 가진 나라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문화·기술 강국으로 우뚝 섰다. 많은 외국인들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바라보며 묻는다. “대한민국은 어떻게 이 같은 기적을 이룰 수 있었는가?” 그 답은 분명하다.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가 쉽게 대체할 수 없는 나라가 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화두를 제시하며 지난 1년간의 회복과 성장, 그리고 앞으로의 국가 비전을 설명했다. 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섰고, 국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실 대한민국의 역사는 도전의 역사였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시작한 대한민국은 불과 수십 년 만에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를 갖춘 국가로 성장했다. 교육을 통해 인재를 길러냈고, 산업화를 통해 경제를 발전시켰으며, 민주주의를 통해 국가 시스템을 성숙시켜 왔다. 그 과정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었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세계 경제 침체, 팬데믹과 공급망 위기 등 수많은 시련이 있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위기를 만날 때마다 더 강해졌다. 세계가 놀랄 정도의 회복력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냈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힘은 국민에게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 서로를 돕는 공동체 의식, 그리고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창의성과 학습 능력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원동력이다. 사진: 이재명 대통령께서 "대체불가 대한민국" 기자회견모습/청와대 지금 세계는 거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 첨단기술 경쟁, 공급망 재편, 기후위기, 지정학적 갈등은 국가 경쟁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대한민국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은 이미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배터리와 바이오 산업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AI와 디지털 산업은 새로운 국가 성장 전략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문화 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K-팝, K-드라마, K-영화, K-푸드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세계인의 생활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은 제품만 수출하는 나라가 아니라 기술과 문화, 가치와 경험을 함께 수출하는 국가가 되었다. 사진: 이재명 대통령께서 "대체불가 대한민국" 기자회견모습/청와대 이것이 바로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다. 물론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 일자리, 지역 균형 발전, 사회적 갈등은 우리 앞에 놓인 중요한 숙제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늘 그래왔듯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며 해결책을 찾아왔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우리는 이미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으로 성장한 역사 자체가 대한민국의 저력이다. 대한민국은 이제 국내 성장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인류 공동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국가로 발전해야 한다. 대한민국이 세계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갈 때 우리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오늘날 세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사실이 하나 있다. 대한민국은 위기에 강한 나라라는 점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와 용기를 가진 국민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대체불가다. 자원 때문도 아니고 영토 때문도 아니다. 대한민국을 대체할 수 없는 이유는 국민의 열정과 창의성, 그리고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온 역사에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부터가 새로운 시작이다. 우리가 서로를 믿고 함께 나아간다면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세계 속에서 더욱 빛나는 나라,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불가의 국가로 우뚝 설 것이다. 사진: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대한기자신문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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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시진핑 주석의 북한 방문이 갖는 의미와 동북아 질서의 변화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칼럼니스트] 국제정치에서 정상외교는 국가 간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미래 전략 방향을 가늠하게 하는 중요한 외교적 행위이다. 특히 중국 최고지도자의 북한 방문은 단순한 양국 간 우호 교류를 넘어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외교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일 북한을 방문한다는 소식은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방문은 북·중 관계의 전통적 우호를 재확인하는 차원을 넘어 동북아 안보 질서와 경제 협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외교적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시진핑 중국국가주석과 김정은 국무위원장/대한기자신문 중국과 북한은 오랜 역사적 유대와 지정학적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있다. 양국은 국경을 접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안보와 경제 측면에서도 긴밀한 연계성을 유지해 왔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중국 지도자의 방북은 양국 간 정치적 신뢰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날 동북아는 미·중 전략 경쟁의 심화, 러시아와 서방 간 갈등의 장기화, 북한 핵 문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 특히 세계 질서가 다극화 체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각국은 새로운 전략적 선택을 요구받고 있다. 중국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자국의 핵심 이익 가운데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거나 충돌 가능성이 확대될 경우 중국 역시 안보와 경제 측면에서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시진핑 주석의 방북은 단순한 우호 방문이 아니라 역내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안정 관리 외교’의 성격을 지닌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북·중 관계의 강화와 함께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특정 국가를 겨냥한 외교 행위라기보다 동북아 전체의 안정과 균형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의미는 적지 않다. 북한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제적 기반 확대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중국은 동북지역 진흥 전략과 연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향후 접경지역 개발, 물류 인프라 구축, 경제 협력 확대 등은 동북아 경제 네트워크 형성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한국 역시 이러한 변화를 냉정하고 전략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북·중 관계의 진전을 단순한 밀착 구도로 해석하기보다는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중 관계의 전략적 가치와 외교적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중요한 경제·무역 파트너이며 문화와 인적 교류에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글/사진: 이창호(李昌虎)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한중기자연맹 회장, 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 위해직업대학 객좌교수, 허베이미술대학 명예•종신교수, Marquis Who’s Who 등재 저자, 《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 저자. 도서 따라서 한국은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중국과의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고,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다층적인 외교 채널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동북아 질서는 더 이상 냉전 시대의 이분법적 대립 구도로 설명하기 어렵다.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한국, 북한 등 주요 행위자들의 이해관계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현실에서 어느 한 국가의 힘만으로 지역 질서를 주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결국 앞으로의 동북아는 경쟁과 갈등을 관리하면서도 협력의 공간을 확대하는 새로운 다자주의 질서를 요구받게 될 것이다. 상호 존중과 공동 번영의 원칙 위에서 안정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야말로 미래 동북아 질서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시진핑 주석의 북한 방문은 단순한 외교 이벤트가 아니다. 이는 동북아 미래 질서의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외교적 신호'이며, 한반도를 둘러싼 '전략 환경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상징적 장면이 될 가능성이 크다. 동북아의 평화는 어느 한 국가의 승리가 아니라 모든 국가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공동의 자산이다. 이번 방북이 지역의 안정과 상호 신뢰 증진, 그리고 공동 번영을 향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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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나무 한 그루에 담긴 북중 혈맹의 미래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칼럼니스트] 최근 북한이 “북중 우의는 영원히 푸르다”는 의미를 담아 기념식수를 진행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평양 방문은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외교에서 나무 한 그루는 단순한 식재 행위가 아니다. 그것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이며 국가 간 관계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정치적 언어이기도 하다. 이번 방문에서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평양 곳곳을 둘러보며 북중 관계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 협력 방향을 재확인했다. 사진: 시진핑 주석의 평양 방문 기념 식수 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악수하는 장면/바이두 특히 중국 신화통신이 집중 조명한 장면은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방문이었다. 현지시간 6월 9일 오전,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위원장의 안내를 받아 평양에 위치한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참관했다. 신화통신은 이를 단순한 교육기관 시찰이 아닌 깊은 의미를 담은 상징적 일정으로 소개했다.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는 북한의 핵심 당 간부를 양성하는 최고 수준의 정치교육기관이다. 중국의 중앙당교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는 이곳은 북한의 미래 지도자와 정책 결정자를 길러내는 정치적 산실로 평가된다. 시 주석은 학교 강의를 참관하고 교정을 둘러보며 북한의 사회주의 건설과 인재 양성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는 단순한 친선 방문을 넘어 북중 양국이 혁명 전통을 계승하고 당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세대 지도자 양성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로 해석된다. 또 신화통신은 이번 방문을 소개하며 “우정은 나무와 같다”고 표현했다. 뿌리가 깊은 나무가 오랜 세월을 견디며 성장하듯 북중 관계 역시 수십 년간의 역사 속에서 형성된 신뢰와 협력의 결과물이라는 의미다. 실제로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오랜 세월 단련된 황금 같은 우정”이라고 평가했다. 또 “세월을 함께 견디며 더욱 단단해졌고, 시련 속에서 진정한 우정이 증명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시 주석은 방북 기간 중 중조우의탑(中朝友谊塔)을 참배하며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을 추모했다. 모란봉에 위치한 우의탑은 북중 관계의 역사적 상징물로, 양국이 함께 흘린 피와 희생의 역사를 기억하는 장소다. 중국 측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북중 관계가 단순한 국가 간 협력을 넘어 공동의 역사와 가치, 그리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임을 국제사회에 보여주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시 주석이 지난해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언급한 “당과 국가 운영 경험 교류 심화”와 “각 계층 간 왕래 확대”가 이번 방문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천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경제협력이나 외교 협력을 넘어 정치 교육, 지도자 양성, 정책 경험 공유 등 보다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으로 관계가 발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오늘날 국제사회는 미중 전략 경쟁,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갈등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한가운데 서 있다. 이러한 시기에 북중 양국은 혁명 전통과 사회주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 신화통신은 기사 말미에서 “우정은 나무와 같으며 평화와 발전, 협력과 상생의 길 위에서 가지와 잎이 무성하게 자란다”고 강조했다. 이는 북중 관계가 단순히 과거의 혈맹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공동 발전의 관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사진: 시진핑 주석의 평양 방문 기념 식수 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악수하는 장면/바이두 결국 이번 시진핑 주석의 평양 방문은 정상회담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중조우의탑 참배는 역사를 기억하는 행보였고,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방문은 미래를 준비하는 행보였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이 두 일정은 북중 관계의 현재 위치를 가장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다. 나무는 하루아침에 거목이 되지 않는다. 깊은 뿌리와 긴 시간이 필요하다. 북중 우호 역시 마찬가지다. 이번 평양 방문은 양국이 과거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협력의 나무를 함께 키워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외교적 메시지로 기록될 것이다. ▲ 글/사진: 이창호(李昌虎)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한중기자연맹 회장, 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 위해직업대학 객좌교수, 허베이미술대학 명예•종신교수, Marquis Who’s Who 등재 저자, 《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 저자.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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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대체불가 대한민국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발행인] 세계 지도를 펼쳐보면 국토는 결코 넓지 않다. 석유와 천연가스 같은 풍부한 자원을 가진 나라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문화·기술 강국으로 우뚝 섰다. 많은 외국인들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바라보며 묻는다. “대한민국은 어떻게 이 같은 기적을 이룰 수 있었는가?” 그 답은 분명하다.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가 쉽게 대체할 수 없는 나라가 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화두를 제시하며 지난 1년간의 회복과 성장, 그리고 앞으로의 국가 비전을 설명했다. 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섰고, 국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실 대한민국의 역사는 도전의 역사였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시작한 대한민국은 불과 수십 년 만에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를 갖춘 국가로 성장했다. 교육을 통해 인재를 길러냈고, 산업화를 통해 경제를 발전시켰으며, 민주주의를 통해 국가 시스템을 성숙시켜 왔다. 그 과정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었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세계 경제 침체, 팬데믹과 공급망 위기 등 수많은 시련이 있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위기를 만날 때마다 더 강해졌다. 세계가 놀랄 정도의 회복력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냈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힘은 국민에게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 서로를 돕는 공동체 의식, 그리고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창의성과 학습 능력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원동력이다. 사진: 이재명 대통령께서 "대체불가 대한민국" 기자회견모습/청와대 지금 세계는 거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 첨단기술 경쟁, 공급망 재편, 기후위기, 지정학적 갈등은 국가 경쟁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대한민국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은 이미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배터리와 바이오 산업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AI와 디지털 산업은 새로운 국가 성장 전략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문화 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K-팝, K-드라마, K-영화, K-푸드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세계인의 생활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은 제품만 수출하는 나라가 아니라 기술과 문화, 가치와 경험을 함께 수출하는 국가가 되었다. 사진: 이재명 대통령께서 "대체불가 대한민국" 기자회견모습/청와대 이것이 바로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다. 물론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 일자리, 지역 균형 발전, 사회적 갈등은 우리 앞에 놓인 중요한 숙제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늘 그래왔듯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며 해결책을 찾아왔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우리는 이미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으로 성장한 역사 자체가 대한민국의 저력이다. 대한민국은 이제 국내 성장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인류 공동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국가로 발전해야 한다. 대한민국이 세계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갈 때 우리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오늘날 세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사실이 하나 있다. 대한민국은 위기에 강한 나라라는 점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와 용기를 가진 국민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대체불가다. 자원 때문도 아니고 영토 때문도 아니다. 대한민국을 대체할 수 없는 이유는 국민의 열정과 창의성, 그리고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온 역사에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부터가 새로운 시작이다. 우리가 서로를 믿고 함께 나아간다면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세계 속에서 더욱 빛나는 나라,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불가의 국가로 우뚝 설 것이다. 사진: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대한기자신문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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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시진핑 주석의 북한 방문이 갖는 의미와 동북아 질서의 변화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칼럼니스트] 국제정치에서 정상외교는 국가 간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미래 전략 방향을 가늠하게 하는 중요한 외교적 행위이다. 특히 중국 최고지도자의 북한 방문은 단순한 양국 간 우호 교류를 넘어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외교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일 북한을 방문한다는 소식은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방문은 북·중 관계의 전통적 우호를 재확인하는 차원을 넘어 동북아 안보 질서와 경제 협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외교적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시진핑 중국국가주석과 김정은 국무위원장/대한기자신문 중국과 북한은 오랜 역사적 유대와 지정학적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있다. 양국은 국경을 접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안보와 경제 측면에서도 긴밀한 연계성을 유지해 왔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중국 지도자의 방북은 양국 간 정치적 신뢰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날 동북아는 미·중 전략 경쟁의 심화, 러시아와 서방 간 갈등의 장기화, 북한 핵 문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 특히 세계 질서가 다극화 체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각국은 새로운 전략적 선택을 요구받고 있다. 중국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자국의 핵심 이익 가운데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거나 충돌 가능성이 확대될 경우 중국 역시 안보와 경제 측면에서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시진핑 주석의 방북은 단순한 우호 방문이 아니라 역내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안정 관리 외교’의 성격을 지닌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북·중 관계의 강화와 함께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특정 국가를 겨냥한 외교 행위라기보다 동북아 전체의 안정과 균형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의미는 적지 않다. 북한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제적 기반 확대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중국은 동북지역 진흥 전략과 연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향후 접경지역 개발, 물류 인프라 구축, 경제 협력 확대 등은 동북아 경제 네트워크 형성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한국 역시 이러한 변화를 냉정하고 전략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북·중 관계의 진전을 단순한 밀착 구도로 해석하기보다는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중 관계의 전략적 가치와 외교적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중요한 경제·무역 파트너이며 문화와 인적 교류에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글/사진: 이창호(李昌虎)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한중기자연맹 회장, 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 위해직업대학 객좌교수, 허베이미술대학 명예•종신교수, Marquis Who’s Who 등재 저자, 《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 저자. 도서 따라서 한국은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중국과의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고,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다층적인 외교 채널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동북아 질서는 더 이상 냉전 시대의 이분법적 대립 구도로 설명하기 어렵다.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한국, 북한 등 주요 행위자들의 이해관계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현실에서 어느 한 국가의 힘만으로 지역 질서를 주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결국 앞으로의 동북아는 경쟁과 갈등을 관리하면서도 협력의 공간을 확대하는 새로운 다자주의 질서를 요구받게 될 것이다. 상호 존중과 공동 번영의 원칙 위에서 안정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야말로 미래 동북아 질서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시진핑 주석의 북한 방문은 단순한 외교 이벤트가 아니다. 이는 동북아 미래 질서의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외교적 신호'이며, 한반도를 둘러싼 '전략 환경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상징적 장면이 될 가능성이 크다. 동북아의 평화는 어느 한 국가의 승리가 아니라 모든 국가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공동의 자산이다. 이번 방북이 지역의 안정과 상호 신뢰 증진, 그리고 공동 번영을 향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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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34주년 기념포럼, 7월 10일 국회의원회관서 개최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한중 우호협력 증진과 동북아 평화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한중수교 34주년 기념포럼」이 오는 7월 10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서영교 국회의원실과 한중교류촉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중교류촉진위원회가 주관한다. 또한 주한중국대사관, 한중연합일보, 대한기자신문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동북아 평화질서와 한중 협력의 전략적 역할’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중 양국이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에는 정치·외교·경제·학계·언론계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중 관계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양국 간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과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한중수교 34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포럼이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더욱 증진시키고, 동북아 평화와 협력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며, 한중 관계 발전에 관심 있는 각계 인사들의 폭넓은 참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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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누적 접속자 150만 명 돌파… 신뢰받는 인터넷 언론으로 성장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대한기자신문이 누적 접속자150만 명(2026년 06월04일 오후 2시 06분)을 돌파하며 국내 인터넷 언론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대한기자신문은 창간 이후 공정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국제교류,교육 분야의 다양한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해 왔다. 특히 현장 중심의 취재와 전문가 칼럼,심층 분석 기사 등을 통해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한·중 교류와 국제협력 분야의 특화된 콘텐츠를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교육·문화 분야의 심층 보도를 확대하면서 독자층을 넓혀가고 있다. 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뉴스 서비스와 다양한SNS플랫폼 연계를 통해 접근성을 높인 점도 방문자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대한기자신문 발행인인 이창호 대표는“150만 명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방문자 기록이 아니라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신뢰가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앞으로도 사실에 기반한 공정한 보도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언론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기자신문은 언론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건전한 여론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문화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누적 접속자150만 명 돌파를 계기로 대한기자신문은 더욱 품격 있는 저널리즘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언론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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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칼럼] 우리는 대한민국이다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대기자] 동방의 아침을 깨운 역동의 DNA, 다시 한번 세계의 중심에 설 때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이 간결하고도 엄중한 문장 속에는 지난 한 세기 동안 우리 국민이 흘린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이 응축되어 있다. 식민의 어둠과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우리는 결코 좌절하지 않았다. '작은 목소리'들이 모여 거대한 시대의 울림을 만들어냈고, 손을 맞잡아 불가능해 보이던 번영의 길을 개척했다. 그것은 단순한 경제 성장이 아닌, '국민이 주인'이라는 자부심이 일궈낸 현대사의 기적이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거센 '세계의 바람' 앞에 서 있다. 지정학적 위기와 글로벌 경제의 격변,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사회 내부를 갈라놓는 이념과 세대의 갈등이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법이다. 우리가 돌아가야 할 곳은 결국 본연의 가치, 즉 '민주공화국'의 정신이다. ■ 자유와 책임, 공화(共和)의 가치를 복원해야 민주주의는 단순히 다수의 결정을 따르는 제도가 아니다. 그것은 타인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다름을 품는 포용'이며, 자신의 권리만큼 타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책임의 윤리'다. 작금의 정치 현실은 어떠한가. 내 편이 아니면 적으로 규정하는 극단적 진영 논리가 공화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헌법이 천명한 민주공화국은 결코 증오와 배제로 유지될 수 없다. 이제는 '다름을 넘어 하나가 되는' 지혜가 절실하다.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작은 희망들이 모여 밤하늘의 별처럼 길을 밝히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해야 한다. 정의의 이름으로 서로를 단죄하기보다, 평화의 약속 위에 함께 서서 미래를 도모하는 대타협의 정치가 필요하다. ■ 국민의 선택이 곧 내일의 역사다 역사의 강물은 멈추지 않는다. 우리가 오늘 내리는 선택은 곧 내일의 역사가 된다.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국민 개개인이 주권자로서의 엄중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미래는 우리의 손에 있다"는 시적 함의는 결코 수사가 아니다. 그것은 어둠 속에서도 끝내 빛을 찾아냈던 우리 민족의 회복탄력성이자,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확신이다. 두려움을 넘어 손에 손을 맞잡는 일,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이 가야 할 외길이다. 우리는 이미 증명해 왔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힘이 우리 혈관 속에 흐르고 있음을 말이다. 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단단하게 결속할 때, 대한민국은 비로소 진정한 민주공화국으로서의 위엄을 갖추게 될 것이다. ■ 대한민국, 끝내 하나가 되어 빛날 이름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도전은 결코 만만치 않다. 그러나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은 멀지 않았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약속을 가슴에 새기며, 이제는 갈등의 잔을 비우고 화합의 미래를 채워야 한다. 미래는 기다리는 자의 것이 아니라 만드는 자의 것이다. '함께 쓰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 이제 막 운동화 끈을 다시 묶을 때다.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고, 시련을 딛고 끝내 빛이 되는 나라. 전 세계가 경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해, 우리는 오늘 다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야 한다. 그 시작은 바로 지금, 이 땅의 주인인 우리 자신으로부터 비롯된다. ▲ 글/사진: 이창호(李昌虎)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한중기자연맹 회장, 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 위해직업대학 객좌교수, 허베이미술대학 명예•종신교수, Marquis Who’s Who 등재 저자, 《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 저자.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한중연합일보'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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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45대 1 경쟁률 학과를 왜 줄이나” 성결대학교 구조개편에 학생들 ‘분노’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 영화영상학과 학생회와 관광학과 학생들이 학교 측의 일방적인 ‘2027학년도 학사구조개편안’ 추진에 반발하며 단체 행동에 나섰다. 학생들은 27일부터 이틀간 성결대 정문 앞에서 평화 시위를 열고, 교육 주체인 학생을 배제한 폐쇄적 행정을 강력히 규탄했다. ● “입시 1위 학과 감축, 타당성 상실한 밀어붙이기” 사진: 성결대학교 구조개편에 학생들 ‘분노’로 시위하는 모습/학생회 제공 이번 사태의 핵심은 학교 본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학과 통폐합과 정원 조정이다. 학교 측은 ‘학과 발전’을 명목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학생들의 시선은 냉담했다. 특히 영화영상학과는 최근 수시 경쟁률 45:1을 기록하며 교내 최고의 경쟁력을 입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개편안에서 입학 정원 감축 대상에 포함됐다. 학생회 관계자는 “전국적인 수요와 경쟁력을 증명한 학과의 정원을 줄여 신설 학과를 확대하겠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며, “명확한 근거도 없이 진행되는 정원 감축은 학과의 존립과 학생들의 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성토했다. 사진: 성결대학교 구조개편에 학생들 ‘분노’로 시위하는 모습/대한기자신문 ● 공청회 배제와 ‘3일간의 통보’… 불통 행정의 극치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비판도 거세다. 학생회에 따르면 학교 본부는 학사구조개편을 논의하는 공청회에서 당사자인 학생회의 참석을 끝내 거절했다. 수차례 소통 의지를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측은 ‘폐쇄적 논의’를 고수했다는 주장이다. 의견 수렴 과정 역시 요식 행위에 그쳤다. 학교 측이 학생들에게 부여한 의견 수렴 기간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단 3일뿐이었다. 학과의 명운이 걸린 중대 사안을 주말을 끼워 졸속으로 처리하려 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학생들은 총장 면담을 요청하며 대화를 시도했으나, 이마저도 묵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학생은 교육의 주체, 일방적 통보 멈춰야” 현장에는 유사한 위기를 겪고 있는 관광학과 학생들도 연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반대 서명운동 결과를 토대로 학교 측의 사과와 개편안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성결대 영화영상학과 학생회는 “우리의 시위는 단순한 감정적 대응이 아니라, 학생을 행정의 도구로 취급하는 불합리한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저항”이라며, “학교가 진정으로 발전을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밀실 행정을 중단하고 투명한 대화 테이블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성결대학교 구조개편에 학생들 ‘분노’로 시위하는 모습/학생회 제공 한편,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자구책 마련은 불가피한 현실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학과를 희생시키고, 소통마저 거부하는 방식은 교육 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린 것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학교 측의 향후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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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스스로 성장하는 힘” 전 프로야구·프로골프 출신 조현, 청소년 선수 대상 자기관리 특강 성료
사진: 조현 프로골퍼 제공/대한기자신문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조현 프로골퍼는 서울 배명중학교 야구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자기관리 특강이 학생과 코치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지난 19일, 마무리됐다. 이번 강연은 ‘운동선수의 자기관리와 성장 루틴’을 주제로, 전직 프로야구 선수이자 프로골퍼이며 현재 스포츠 성장 플래너로 활동 중인 조현 강사가 직접 진행했다. 조 강사는 “성장의 1% 차이는 기술이 아닌, 목표와 계획, 인성과 태도, 그리고 꾸준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운동선수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단순한 체력이나 기술이 아닌 ‘자기이해, 목표 설정, 실천력’을 강조하며, 선수 스스로가 주도하는 성장 구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강의는 ▲목적의식의 중요성 ▲잠재력 깨우는 방법 ▲인성과 태도 ▲SMART 목표 설정 ▲만다라트(Mandal-Art) 플래닝 등 실질적인 주제로 구성되었다. 사진: 조현 프로골퍼 제공/대한기자신문 특히 ‘팀–포지션–개인’이라는 3단계 키워드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실습이 인상 깊었다. 학생들은 각자의 목표를 시각화한 뒤 일일 루틴과 실천 전략을 직접 설계하며, ‘실천 가능한 성장 계획’을 만들어나갔다. 한 학생은 “그동안 목표 없이 훈련만 반복해왔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나만의 계획을 세웠고, 목표가 정해졌다. 이제 무엇을 위해 뛰어야 할지 알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 강사는 자신의 선수 시절 실패 경험도 진솔하게 풀어냈다.“실패를 절대 두려워하지 마세요. 실패는 또 다른 기회입니다. 기록하고 돌아보며 자신을 이겨내는 것, 그 과정이 진짜 성장을 만듭니다.”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루틴 실천 기록지를 작성하고, 매일 실천할 내용을 스스로 점검하며 ‘개인 선언문’을 완성했다. 강의 마지막에는 포지셔인별 만다라트 발표가 이어졌고, 학생들은 서로의 목표를 공유하며 응원의 박수를 나누었다. 실제 발표에 참여한 학생들 다수는 “이제는 실천하고 싶다. 그리고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짐을 전했다. 조 강사는 “기술만큼 중요한 것은 인성과태도, 책임감, 자기관리입니다. 이번 강의가 선수로서뿐 아니라 사람으로서의 성장도 함께 이끄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조현 프로골퍼 제공/대한기자신문 강의 이후에는 참여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자기관리 실천방’ 이 개설되었으며, 학생들은 이곳에서 일일 루틴, 주간 변화 기록, SMART목표설정, 만다라트 업데이트를 실천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자발적 실천과 피드백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구성원 간의 응원과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조 강사는 앞으로도 전국의 유·청소년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한 실천 중심의 자기관리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대한기자신문 ▪︎계좌: 우체국 110-0053-1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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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스포츠] ‘바람의 손자’ 이정후, 메이저리그에서 새 역사 쓰는 도전의 아이콘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KBO 리그에서의 독보적 커리어를 넘어, 메이저리그에서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 가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행보가 야구 팬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그는 ‘도전 정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한국 야구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끌어올리고 있다. 도전 정신은 우리가 어려운 상황이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때 우리를 움직이고 성장하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도전을 회피하거나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극복하고 도전 정신을 일으키는 이정후 선수에 관해 알아보겠다. 사진: 이정후/나무위키 ■ KBO 리그를 평정한 ‘국민 타자’ 이정후는 2017년 키움 히어로즈(당시 넥센 히어로즈)에서 데뷔한 이후, 신인왕 수상과 함께 5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외야수로 입지를 다졌다. 2022년에는 타격왕, 안타왕, 타점왕, 장타율왕을 석권하며 리그 MVP에 선정됐고, "이미 KBO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냈다"는 평가 속에 더 큰 무대인 메이저리그로의 이적을 결심했다. ■ 역대급 계약으로 MLB 입성 2023년 12월,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462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 선수 사상 최고액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조건이다. 미국 현지 언론은 그의 타격 기술과 수비 감각, 그리고 팀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태도까지 높게 평가하며 "한국이 낳은 최고의 외야수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 부상에도 흔들리지 않은 강한 도전 정신력 2024시즌 중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지만, 그는 빠른 재활과 성실한 훈련으로 2025시즌에 복귀했다. 현재 그는 타율 0.333을 기록하며 자이언츠의 주축 타자로 활약 중이다. 현지 관계자들은 "이정후는 단순한 선수 그 이상"이라며,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는 강한 멘탈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 팬과 팀을 향한 헌신, '후리건스'의 탄생 이정후의 진가는 성적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소통에서도 드러난다. 미국 팬들 사이에서도 그의 성실함과 진정성은 입소문을 탔으며, '후리건스(HOO LEE GANS)'라는 자발적 팬클럽이 형성되었다. 그의 응원 열기는 구단과 MLB 마케팅에도 영향을 주었고, 한국 스타일의 열정적인 응원 문화가 메이저리그 현장에 녹아드는 계기가 되었다. ■ ‘팀을 위한 야구’를 말하다 이정후는 인터뷰에서 “개인 성적보다 팀이 승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단순한 개인주의적 플레이어가 아닌 팀 중심의 선수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그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빠르게 신뢰를 얻고 주축 멤버로 자리매김한 이유이기도 하다. ■ 아직 끝나지 않은 ‘이정후의 여정’ 이정후는 현재진행형이다. KBO 리그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에서도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는 그는, 한국 야구의 자부심을 넘어서 세계 무대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의 도전은 단순한 이적이 아닌, 한국 선수들이 세계 최고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의 증명이다.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 대한기자신문 *계좌 : 우체국 110-0053-1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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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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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사설]국가에 의한 참정권 침해를 규탄하는 청년들의 함성
[대한기자신문 사설] 민주주의의 본질은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 되는 데 있다. 그리고 그 출발점에는 참정권이 존재한다. 참정권은 단순히 투표를 하는 권리가 아니라 국민이 국가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사를 정치 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헌법상 기본권이다. 특히 청년 세대에게 참정권은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오늘의 정책은 내일의 삶을 결정하고, 오늘의 선거는 미래 세대의 운명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국가 권력이나 제도가 국민의 참정권을 제한하거나 왜곡하는 행위는 결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 참정권 침해는 단순한 행정상의 실수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다. 최근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선거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정치 참여 기회의 평등성에 대한 다양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청년들은 기성세대보다 더욱 민감하게 이러한 문제를 바라보고 있다. 청년들은 특정 정당이나 정치세력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미래가 공정한 절차와 민주적 원칙 위에서 결정되기를 요구하고 있다. 청년들이 거리에서 외치는 함성은 단순한 불만이 아니다. 그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요구이며 헌법이 보장한 권리에 대한 호소이다. 국가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면 국민의 정치적 의사를 존중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책무다. 대한민국은 수많은 민주화 운동과 시민들의 희생 위에서 오늘의 민주주의를 이룩했다. 선거권 확대와 표현의 자유, 정치 참여의 보장은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니다. 선배 세대가 피와 땀으로 지켜낸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어떠한 시도도 정당화될 수 없다. 국가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경청해야 한다. 민주주의는 비판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더욱 성숙해지기 때문이다. 청년들의 문제 제기가 사실과 다르다면 투명하게 설명하면 될 일이고, 제도적 미비점이 있다면 개선하면 된다. 그러나 국민의 의문과 비판을 외면하거나 억압하려 한다면 더 큰 불신과 갈등을 초래할 뿐이다. 오늘날 세계는 민주주의의 위기와 도전을 경험하고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대한민국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국민의 정치 참여, 투명한 국가 운영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을 더욱 굳건히 지켜야 한다. 청년들의 함성은 분노의 외침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향한 기대의 목소리다. 그들이 요구하는 것은 특권이 아니다. 헌법이 보장한 권리이며 국민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자유다. 국가는 국민의 참정권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정치 과정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제도적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민주주의는 투표함에서 시작되고 국민의 신뢰 속에서 완성된다. 청년들의 함성에 귀 기울이는 국가만이 진정한 민주국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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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나무 한 그루에 담긴 북중 혈맹의 미래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칼럼니스트] 최근 북한이 “북중 우의는 영원히 푸르다”는 의미를 담아 기념식수를 진행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평양 방문은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외교에서 나무 한 그루는 단순한 식재 행위가 아니다. 그것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이며 국가 간 관계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정치적 언어이기도 하다. 이번 방문에서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평양 곳곳을 둘러보며 북중 관계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 협력 방향을 재확인했다. 특히 중국 신화통신이 집중 조명한 장면은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방문이었다. 현지시간 6월 9일 오전,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위원장의 안내를 받아 평양에 위치한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참관했다. 신화통신은 이를 단순한 교육기관 시찰이 아닌 깊은 의미를 담은 상징적 일정으로 소개했다.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는 북한의 핵심 당 간부를 양성하는 최고 수준의 정치교육기관이다. 중국의 중앙당교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는 이곳은 북한의 미래 지도자와 정책 결정자를 길러내는 정치적 산실로 평가된다. 시 주석은 학교 강의를 참관하고 교정을 둘러보며 북한의 사회주의 건설과 인재 양성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는 단순한 친선 방문을 넘어 북중 양국이 혁명 전통을 계승하고 당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세대 지도자 양성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로 해석된다. 또 신화통신은 이번 방문을 소개하며 “우정은 나무와 같다”고 표현했다. 뿌리가 깊은 나무가 오랜 세월을 견디며 성장하듯 북중 관계 역시 수십 년간의 역사 속에서 형성된 신뢰와 협력의 결과물이라는 의미다. 실제로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오랜 세월 단련된 황금 같은 우정”이라고 평가했다. 또 “세월을 함께 견디며 더욱 단단해졌고, 시련 속에서 진정한 우정이 증명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시 주석은 방북 기간 중 중조우의탑(中朝友谊塔)을 참배하며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을 추모했다. 모란봉에 위치한 우의탑은 북중 관계의 역사적 상징물로, 양국이 함께 흘린 피와 희생의 역사를 기억하는 장소다. 중국 측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북중 관계가 단순한 국가 간 협력을 넘어 공동의 역사와 가치, 그리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임을 국제사회에 보여주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시 주석이 지난해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언급한 “당과 국가 운영 경험 교류 심화”와 “각 계층 간 왕래 확대”가 이번 방문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천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경제협력이나 외교 협력을 넘어 정치 교육, 지도자 양성, 정책 경험 공유 등 보다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으로 관계가 발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오늘날 국제사회는 미중 전략 경쟁,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갈등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한가운데 서 있다. 이러한 시기에 북중 양국은 혁명 전통과 사회주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 신화통신은 기사 말미에서 “우정은 나무와 같으며 평화와 발전, 협력과 상생의 길 위에서 가지와 잎이 무성하게 자란다”고 강조했다. 이는 북중 관계가 단순히 과거의 혈맹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공동 발전의 관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결국 이번 시진핑 주석의 평양 방문은 정상회담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중조우의탑 참배는 역사를 기억하는 행보였고,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방문은 미래를 준비하는 행보였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이 두 일정은 북중 관계의 현재 위치를 가장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다. 나무는 하루아침에 거목이 되지 않는다. 깊은 뿌리와 긴 시간이 필요하다. 북중 우호 역시 마찬가지다. 이번 평양 방문은 양국이 과거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협력의 나무를 함께 키워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외교적 메시지로 기록될 것이다. ▲ 글/사진: 이창호(李昌虎)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한중기자연맹 회장, 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 위해직업대학 객좌교수, 허베이미술대학 명예•종신교수, Marquis Who’s Who 등재 저자, 《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 저자.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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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대체불가 대한민국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발행인] 세계 지도를 펼쳐보면 국토는 결코 넓지 않다. 석유와 천연가스 같은 풍부한 자원을 가진 나라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문화·기술 강국으로 우뚝 섰다. 많은 외국인들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바라보며 묻는다. “대한민국은 어떻게 이 같은 기적을 이룰 수 있었는가?” 그 답은 분명하다.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가 쉽게 대체할 수 없는 나라가 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화두를 제시하며 지난 1년간의 회복과 성장, 그리고 앞으로의 국가 비전을 설명했다. 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섰고, 국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실 대한민국의 역사는 도전의 역사였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시작한 대한민국은 불과 수십 년 만에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를 갖춘 국가로 성장했다. 교육을 통해 인재를 길러냈고, 산업화를 통해 경제를 발전시켰으며, 민주주의를 통해 국가 시스템을 성숙시켜 왔다. 그 과정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었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세계 경제 침체, 팬데믹과 공급망 위기 등 수많은 시련이 있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위기를 만날 때마다 더 강해졌다. 세계가 놀랄 정도의 회복력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냈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힘은 국민에게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 서로를 돕는 공동체 의식, 그리고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창의성과 학습 능력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원동력이다. 지금 세계는 거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 첨단기술 경쟁, 공급망 재편, 기후위기, 지정학적 갈등은 국가 경쟁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대한민국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은 이미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배터리와 바이오 산업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AI와 디지털 산업은 새로운 국가 성장 전략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문화 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K-팝, K-드라마, K-영화, K-푸드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세계인의 생활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은 제품만 수출하는 나라가 아니라 기술과 문화, 가치와 경험을 함께 수출하는 국가가 되었다. 이것이 바로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다. 물론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 일자리, 지역 균형 발전, 사회적 갈등은 우리 앞에 놓인 중요한 숙제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늘 그래왔듯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며 해결책을 찾아왔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우리는 이미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으로 성장한 역사 자체가 대한민국의 저력이다. 대한민국은 이제 국내 성장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인류 공동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국가로 발전해야 한다. 대한민국이 세계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갈 때 우리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오늘날 세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사실이 하나 있다. 대한민국은 위기에 강한 나라라는 점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와 용기를 가진 국민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대체불가다. 자원 때문도 아니고 영토 때문도 아니다. 대한민국을 대체할 수 없는 이유는 국민의 열정과 창의성, 그리고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온 역사에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부터가 새로운 시작이다. 우리가 서로를 믿고 함께 나아간다면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세계 속에서 더욱 빛나는 나라,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불가의 국가로 우뚝 설 것이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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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현장탐방] 거친 파도 너머 ‘나란다’의 비원(悲願), 해운대 인어상에 깃든 천년의 향수
[부산=대한기자신문 이창호 대기자] 부산 해운대 동백섬 해안 산책로를 걷다 보면, 갯바위 위에 앉아 아스라이 수평선을 바라보는 황동빛 여인을 마주하게 된다. 부산 해운대의 상징 중 하나인 ‘인어상’이다. 단순히 관광객의 눈길을 붙잡기 위한 조형물이라 치부하기엔 그 눈망울에 담긴 서사가 예사롭지 않다. 이 인어상에는 바다 건너 미지의 나라에서 온 공주의 애틋한 망향가(望鄕歌)가 서려 있다. ● 고국을 향한 그리움, 황옥공주 전설 해운대 인어상의 주인공은 인어 나라 ‘나란다’에서 온 황옥공주(黃玉公主)다. 전설에 따르면, 아주 먼 옛날 인어들의 나라인 나란다의 황옥공주는 해운대 무궁나라의 은혜왕에게 시집을 오게 된다. 낯선 땅에서의 생활은 행복했으나, 공주는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떨칠 수 없었다고 한다. 공주가 가련해 보였던 것일까. 나란다의 대신들은 공주에게 신비로운 황옥(黃玉) 한 알을 건넸다. 보름달이 뜨는 밤, 그 황옥을 비추어 보면 고국인 나란다의 전경이 거울처럼 나타난다는 것이다. 공주는 매일 밤 동백섬 해안가 바위에 앉아 황옥을 들여다보며, 거친 파도 너머에 있을 부모님과 고향의 모습을 그리워했다. 이 이야기가 오늘날 해운대 인어상의 유래가 되었다. ■ 가락국 허황옥 신화와의 기묘한 연결고리 흥미로운 점은 이 전설이 가야의 시조 김수로왕의 비(妃)인 허황옥(許黃玉)의 신화와 맥을 같이한다는 점이다. 인도 아유타국에서 건너왔다는 허황옥의 이름 ‘황옥’과 인어 전설 속 ‘황옥공주’의 이름이 일치하는 것은 우연의 일치라 보기 어렵다. 학계와 지역 문화계에서는 이 전설을 두고 고대 해상 교류의 흔적이 구전 설화로 정착된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먼 바다를 건너온 이주민들의 고독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했던 이방인의 정서가 ‘인어’라는 신비로운 존재를 빌려 투영되었다는 분석이다. ● 시대의 부침을 견디며 지켜온 자취 현재 우리가 보는 인어상은 사실 두 번째 모습이다. 1974년에 처음 세워졌던 석재 인어상은 1987년 태풍 ‘셀마’의 위력에 휩쓸려 유실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1989년 청동으로 새롭게 제작된 것이 지금의 인어상이다. 유실된 첫 인어상의 파편은 현재 부산박물관에 보존되어 있어, 그 자체가 해운대의 현대사를 증언하는 유물이 되었다. ■ 현대인에게 던지는 ‘위로’의 메시지 해운대 인어상은 단순히 전설의 재현을 넘어, 고향을 떠나 대도시로 모여든 현대인들에게 묘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화려한 마린시티의 마천루와 대비되는 고요한 인어의 뒷모습은, 우리 모두가 마음속 한편에 간직한 '돌아가고 싶은 어딘가'에 대한 향수를 자극한다. 오늘도 인어상은 '억겁의 세월'을 견디며 바다를 본다. 그 시선 끝에는 잃어버린 낙원 나란다가 있을까, 아니면 우리가 잊고 지낸 순수한 본연의 모습이 있을까. 동백섬의 파도 소리는 지금도 황옥공주의 전설을 실어 나르며 해운대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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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한중 정상회담이 베이징에서 열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1월 5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회담에서 한국 국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이재명 대통령과의 두 차례 상호 방문이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과 한국이 우방이자 이웃 국가로서 보다 빈번한 교류와 방문,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이 한중 관계를 주변국 외교의 중요한 위치에 두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정책에서 일관성과 안정성을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이 우호 협력의 방향을 확고히 하고 상호 이익과 윈윈 원칙을 수호함으로써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건전한 궤도 위에 올려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 및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 주석은 중국과 한국이 오랫동안 ‘조화를 중시하고 획일성을 초월한 조화’라는 원칙을 견지해 왔으며, 사회 체제와 이념의 차이를 넘어 상호 성공과 공동 발전을 이뤄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전통을 계승해 상호 신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서로의 발전 경로를 존중하며,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배려하는 가운데 대화와 협의를 통해 이견을 적절히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제20차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향후 5개년 발전 계획이 심의·승인됐으며, 이는 세계 각국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청사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과 한국이 긴밀한 경제 관계와 깊이 얽힌 산업·공급망을 바탕으로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발전 전략 조율과 정책 공조를 강화해 공동 이익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 녹색 산업, 실버 경제 등 신흥 분야에서 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청년·언론·스포츠·싱크탱크·지방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 교류를 확대해 긍정적인 담론이 여론의 주류로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 정세와 관련해 시 주석은 세계가 급변하는 가운데 국제 질서가 더욱 복잡하고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과 한국이 지역 평화 유지와 세계 발전 촉진에 중요한 책임을 공유하고 있다며,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서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80여 년 전 중국과 한국이 일본 군국주의에 맞서 싸우며 막대한 희생을 치렀던 역사를 언급하며, 오늘날 양국이 제2차 세계대전 승전의 결실을 지키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경제 세계화의 수혜국으로서 보호주의에 공동으로 반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 평등하고 질서 있는 다극 세계와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 국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한중 양국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공유한 가까운 이웃 국가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이 일본 군국주의 침략에 공동으로 저항했으며, 한국은 중국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보호해 준 데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수교 이후 한중 양국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며, 한국은 중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새해 첫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중 관계의 전면적인 회복과 발전을 공고히 하고, 차이를 존중하면서 공통점을 모색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은 중국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한다고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한중 경제·무역 협력이 양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이 제공하는 기회를 활용해 실질 협력을 더욱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적 교류를 증진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강화하고, 다자간 협력을 통해 세계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할 의지를 표명했으며, 올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과학기술 혁신, 생태환경, 교통, 경제무역 협력 등 총 15개 분야에 걸친 협력 문서 서명식을 공동으로 참관했다. 한편 회담에 앞서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인민대회당 북홀에서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환영했다. 이 대통령이 도착하자 중국 인민해방군 의장대의 사열이 진행됐으며, 양국 정상은 사열대에 올라 양국 국가 연주와 함께 톈안먼 광장에서 21발의 예포를 받았다. 이후 양국 정상은 열병식을 함께 관람했다. 이날 저녁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는 인민대회당 금각전에서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위한 환영 만찬을 주최했으며, 왕이 외교부장이 관련 일정에 함께했다.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고 미래 협력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정치·경제·문화·인적 교류 전반에 걸친 협력 확대는 한중 관계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상호 존중과 실용 협력을 강조한 점은 동북아 평화와 공동 번영에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단, 본 기사에 사용된 원문과 사진은 신화통신의 보도 내용을 토대로 「대한기자신문」에서 후편집 및 각색한 것임을 밝힙니다./바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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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한중 외교의 기준선, ‘전략적 자율성’이라는 선택
[이창호|대한기자신문 대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진행한 국영 중국중앙방송(CCTV)과의 인터뷰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기본 입장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그는 “대만 문제에 있어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한중 수교 이후 유지돼 온 외교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2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나 역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고 밝히며,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수교 당시 이미 합의된 원칙 위에 서 있다. 이는 매우 기본적이고 원론적인 입장으로, 한국 정부는 그 기준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만 해협을 둘러싼 긴장 국면 속에서도, 한중 관계의 출발점이자 신뢰의 토대가 되는 외교적 합의를 존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특히 외교에서 원칙은 선택이 아니라 신뢰의 조건이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1992년 8월24일 한중 수교의 출발점이었고, 그 합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이 대통령은 이를 명확히 하면서도, 한국 외교가 어느 한쪽에 종속되는 방식이 아니라 국익을 중심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과거 ‘안미경중’이라는 다소 단순한 공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대한민국 스스로의 ‘전략적 자율성’이 중요하다는 인식의 전환을 선언한 것이다. 이번 인터뷰에서 주목할 대목은 중국에 대한 평가 방식이다. 이 대통령은 중국을 과거의 추격자가 아닌, 이미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앞서가는 국가로 인식하고 있었다. 게다가 인공지능과 첨단 산업,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중국의 역량을 냉정하게 평가하면서, 경쟁과 협력이 동시에 가능한 현실을 직시했다. 이는 감정이나 이념이 아닌, 구조와 흐름을 읽는 실용 외교의 시선이다.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한 언급 역시 외교적 수사에 그치지 않았다. ‘시야가 넓은 지도자’,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국가를 이끄는 인물’이라는 평가는 개인적 호감의 표현이라기보다, 중국 정치 시스템과 지도력에 대한 경험적 평가에 가깝다. 특히 농담을 주고받은 일화를 언급한 대목은 정상 외교에서 신뢰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다. 외교는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시작된다. 이 대통령이 강조한 “한중 관계가 대립이나 충돌로 가는 것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발언은 매우 현실적이다. 미중 전략 경쟁이 구조화된 상황에서, 한국이 선택해야 할 길은 어느 한편에 서는 것이 아니라 충돌을 관리하고 협력의 공간을 확장하는 것이다. 그 핵심에 ‘전략적 자율성’이 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정상 간 소통의 정례화 제안이다. 최소 연 1회 정상회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화하자는 제안은, 관계를 사건 중심이 아닌 구조적 관리의 대상으로 보겠다는 뜻이다. 이는 단기적 성과보다 중장기 안정성을 중시하는 접근이다. 청와대 복귀 이후 첫 외신 인터뷰를 중국 언론에 준 선택 역시 상징적이다. 이는 특정 국가를 편든다는 신호가 아니라, 한중 관계를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의 영역이 아닌 관리와 협력의 대상으로 다루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번 방중이 모든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방향이다. 이재명 정부 외교의 출발점은 이념이 아니라 국익이며, 감정이 아니라 구조다. 한중 관계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관리의 문제다. 그 관리의 핵심 언어가 바로 ‘전략적 자율성’이다. 이 기준선이 흔들리지 않는 한, 한중 관계는 다시 깊어질 수 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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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시진핑·트럼프, 베이징 천단 공동 참배…“협력과 공존의 메시지”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중국전문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 베이징 천단(天壇)을 함께 참배하며 미·중 관계 안정과 협력 의지를 대외적으로 드러냈다. 양국 정상의 공동 일정은 최근 이어진 무역·안보 갈등 속에서도 전략적 대화의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상징적 메시지로 해석된다. 중국 관영 CCTV 보도에 따르면, 이날 시 주석은 중국을 국빈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을 베이징 천단공원 내 풍년기원전(祈年殿)에서 직접 맞이했다. 두 정상은 광장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한 뒤 함께 천단 내부를 둘러보며 중국 전통문화와 역사적 의미에 대한 설명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단은 명·청 시대 황제가 하늘에 풍년과 국가 안녕을 기원하던 중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으로, 중국 전통문명과 국가 상징성이 담긴 장소다. 외국 정상과의 공동 방문은 중국 외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일정으로 평가된다. 이번 일정은 앞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시 주석은 정상회담에서 “중미 양국은 적수가 아닌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며 “협력하면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만 대립하면 모두가 상처를 입는다”고 강조했다. 또 “무역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며 “양국은 상호 존중과 동등한 협의를 통해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경제·무역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양국 관계 안정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사회는 이번 천단 공동 방문을 단순한 문화 일정이 아닌 외교적 상징 행보로 주목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인공지능(AI)·공급망 재편 등 전략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양국 정상이 공개적으로 우호적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점에서 향후 관계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은 “미·중 관계는 경쟁과 협력이 공존하는 복합적 구조”라며 “이번 방문은 갈등 관리와 전략적 소통 유지에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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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이창호 위원장, ‘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 북 콘서트 개최
[대한기자신 이강문 기자] 한중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온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이 신간 『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 (도서출판 북그루)을 통해 독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21일 오후 2시, 서울 교보문고 합정점 배움에서 열리는 이번 북 콘서트는 중국의 사회와 문화, 그리고 그곳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각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재언 제이에이아카데미 대표, 김만복 도봉상공회의소 회장, 박영식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장, 이건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객원교수, 조현 스포츠루다 이사장(골프선수), 최명호 수도전기고등학교 교장(박사), 정광진 북방문제연구원 원장, 김종선 나실련 세계운동본부 회장 등 각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학계·언론계 망라한 축사와 깊이 있는 서평 이어져... 행사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서평으로 본 도서의 가치를 격려했다. 마귀셩(马贵生) 주한중국대사관 공사는 “이창호 위원장의 신간 출판기념회에서 한중 관계의 지속적 협력과 상호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그는 『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을 통해 보다 입체적인 중국 이해가 가능하다고 평가하며, 직접적인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또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의 전략적 협력은 필수적이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고 밝혔다. 이어 김광진 청와대 전 정무비서관은“『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 북콘서트에서 “복잡한 국제 환경 속에서 중국을 균형 있게 이해하는 것은 국가 전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창호 위원장의 저서가 한중 관계를 보다 다양하게 조망하게 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 평가하며, 민간 차원의 교류와 소통이 양국 신뢰 회복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장철인 서영대학교 부총장 축사로는 "이창호 위원장의 이번 신간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한중 양국이 서로를 바라보는 '창(窓)'의 역할을 합니다.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중국의 진면목을 발견하게 해주는 이 책이, 양국의 실질적인 신뢰 회복과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고 전했다. 장경률 연변일보 종신논설위원은 한중 관계의 실천적 대안에 주목했다. "현장을 발로 뛰며 체득한 저자의 통찰이 책 곳곳에 스며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빠지기 쉬운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중국 사회의 이면을 입체적으로 해부한 점이 놀랍습니다. 이 책은 한중교류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이들에게는 필독서이자, 대중에게는 편견의 벽을 허무는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고 밠혔다. 또 최진 대통령리더십원 원장님께서 강조하신 리더십의 본질은 ‘이해와 통찰’입니다. 오늘 《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서로 다른 시선과 문화를 잇는 다리라 생각합니다. 한중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지금, 이 책이 더 깊은 이해와 성숙한 협력의 길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김문준 한남대학교 교수 서평은"인문학적 시각으로 중국의 정체성을 고찰한 작업입니다. 저자는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중국의 복합적 구조를 예리하게 짚어냈습니다. 문화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중 관계의 질적 도약을 꿈꾸는 저자의 철학은, 차가운 국제 정치의 논리를 녹이는 따뜻한 인문주의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김한준 남서울대학교 교수 서평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강조되는 시대에, '사람'과 '문화'라는 본질에 집중한 저자의 시선이 돋보입니다. 우리가 안다고 자부했던 중국의 모습이 얼마나 단편적이었는지 일깨워줍니다. 양국의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명확한 이정표를 세워주는 사회과학적 가치가 충분한 저술입니다."고 밝혔다. 이창호 저자가 전하는 ‘우리가 몰랐던 중국’의 이면 본격적인 강연에서 이창호 저자는 집필 배경과 함께 책의 핵심 메시지를 설파한다. 그는 수년간 한중교류친선대사로서 현장을 누비며 느낀 중국 사회의 역동성과 문화적 결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후 이어지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사회자와의 대담을 통해 한중 간의 문화적 차이와 공감대,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관계 설정을 위한 구체적인 제언이 오간다. 현장에 참석한 독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은 중국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쌍방향 소통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지식 공유를 넘어선 문화 교류의 장 도서출판 북그루와 한중교류촉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한중기자연맹, 한중연합일보, 대한기자신문, 지구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북 콘서트는 학계·문화계 인사는 물론 한중 관계자,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북그루 관계자는 “이번 자리가 중국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각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저자 강연 후에는 사인회와 기념 촬영 등 독자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마무리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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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창간 후 총 접속자 수 100만 명 돌파… ‘정론직필’의 힘
[대한기자신문 김채원 기자] 독자 중심의 뉴스 가치를 지향하는 대한기자신문이 공식 홈페이지 누적 접속자 수 100만 명을 2026.04.12.오후 3시에 돌파하며 신뢰받는 언론 매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이번 100만 명 돌파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자극적인 보도보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심층적인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대한기자신문(발행인 李昌虎)은 그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균형 잡힌 시각을 견지하며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진해 왔다. 특히,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사회적 이슈의 본질을 꿰뚫는 분석 기사와 시민 기지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한 현장 중심의 보도가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모바일 최적화와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개선을 통해 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뉴스를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점도 이번 성과에 기여했다. 대한기자신문 고위 관계자는 “총 접속자 100만 명 돌파는 독자들이 보내준 신뢰와 격려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권력에 휘둘리지 않는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 독자와 함께 호흡하는 진정한 언론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기자신문은 이번 100만 명 돌파를 기점으로 디지털 콘텐츠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영상 뉴스 강화, 데이터 시각화 뉴스 도입 등 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시도를 통해 독자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가치 있는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기자신문은 앞으로도 ‘독자가 주인인 신문’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뢰의 아이콘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수도권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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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이창호 위원장, ‘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 북 콘서트 개최
[대한기자신 이강문 기자] 한중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온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이 신간 『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 (도서출판 북그루)을 통해 독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21일 오후 2시, 서울 교보문고 합정점 배움에서 열리는 이번 북 콘서트는 중국의 사회와 문화, 그리고 그곳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각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재언 제이에이아카데미 대표, 김만복 도봉상공회의소 회장, 박영식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장, 이건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객원교수, 조현 스포츠루다 이사장(골프선수), 최명호 수도전기고등학교 교장(박사), 정광진 북방문제연구원 원장, 김종선 나실련 세계운동본부 회장 등 각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학계·언론계 망라한 축사와 깊이 있는 서평 이어져... 행사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서평으로 본 도서의 가치를 격려했다. 마귀셩(马贵生) 주한중국대사관 공사는 “이창호 위원장의 신간 출판기념회에서 한중 관계의 지속적 협력과 상호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그는 『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을 통해 보다 입체적인 중국 이해가 가능하다고 평가하며, 직접적인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또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의 전략적 협력은 필수적이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고 밝혔다. 이어 김광진 청와대 전 정무비서관은“『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 북콘서트에서 “복잡한 국제 환경 속에서 중국을 균형 있게 이해하는 것은 국가 전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창호 위원장의 저서가 한중 관계를 보다 다양하게 조망하게 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 평가하며, 민간 차원의 교류와 소통이 양국 신뢰 회복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장철인 서영대학교 부총장 축사로는 "이창호 위원장의 이번 신간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한중 양국이 서로를 바라보는 '창(窓)'의 역할을 합니다.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중국의 진면목을 발견하게 해주는 이 책이, 양국의 실질적인 신뢰 회복과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고 전했다. 장경률 연변일보 종신논설위원은 한중 관계의 실천적 대안에 주목했다. "현장을 발로 뛰며 체득한 저자의 통찰이 책 곳곳에 스며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빠지기 쉬운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중국 사회의 이면을 입체적으로 해부한 점이 놀랍습니다. 이 책은 한중교류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이들에게는 필독서이자, 대중에게는 편견의 벽을 허무는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고 밠혔다. 또 최진 대통령리더십원 원장님께서 강조하신 리더십의 본질은 ‘이해와 통찰’입니다. 오늘 《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서로 다른 시선과 문화를 잇는 다리라 생각합니다. 한중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지금, 이 책이 더 깊은 이해와 성숙한 협력의 길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김문준 한남대학교 교수 서평은"인문학적 시각으로 중국의 정체성을 고찰한 작업입니다. 저자는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중국의 복합적 구조를 예리하게 짚어냈습니다. 문화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중 관계의 질적 도약을 꿈꾸는 저자의 철학은, 차가운 국제 정치의 논리를 녹이는 따뜻한 인문주의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김한준 남서울대학교 교수 서평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강조되는 시대에, '사람'과 '문화'라는 본질에 집중한 저자의 시선이 돋보입니다. 우리가 안다고 자부했던 중국의 모습이 얼마나 단편적이었는지 일깨워줍니다. 양국의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명확한 이정표를 세워주는 사회과학적 가치가 충분한 저술입니다."고 밝혔다. 이창호 저자가 전하는 ‘우리가 몰랐던 중국’의 이면 본격적인 강연에서 이창호 저자는 집필 배경과 함께 책의 핵심 메시지를 설파한다. 그는 수년간 한중교류친선대사로서 현장을 누비며 느낀 중국 사회의 역동성과 문화적 결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후 이어지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사회자와의 대담을 통해 한중 간의 문화적 차이와 공감대,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관계 설정을 위한 구체적인 제언이 오간다. 현장에 참석한 독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은 중국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쌍방향 소통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지식 공유를 넘어선 문화 교류의 장 도서출판 북그루와 한중교류촉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한중기자연맹, 한중연합일보, 대한기자신문, 지구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북 콘서트는 학계·문화계 인사는 물론 한중 관계자,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북그루 관계자는 “이번 자리가 중국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각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저자 강연 후에는 사인회와 기념 촬영 등 독자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마무리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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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자발적 '후원금' 호소문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언론은 권력의 곁이 아니라 독자의 곁에 서야 합니다. 그러나 진실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쉽지 않습니다. 광고와 이해관계로부터 자유로운 기사, 약자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는 보도, 불편하더라도 반드시 짚어야 할 사실을 전하는 일은 때로 고독한 선택이 됩니다. 저는 이 언론이 흔들리지 않도록 책임지고 지켜가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자발적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독립 언론을 향한 신뢰의 표시이자 연대의 약속입니다. 한 줄의 기사 뒤에 담긴 진실을, 한 번의 클릭으로 지켜주십시오. 독자가 키우는 대한기자신문, 자발적 후원이 만드는 공정한 보도. 그 길에 여러분과 함께 걷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자발적 후원계좌(우체국) 110-0053-16317 예금주: 대한기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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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송정자 작가 상금 500만 원 제3회 권대근문학상 수상, 수상작 'f홀의 위로'
[대한기자신문] 수필가 송정자(정독도서관 다스림서울 회장)가 유네스코부산 선정 우수잡지 계간 에세이문예사가 대한민국 수필학 대한명인 권대근 교수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제3회 권대근문학상을 수상했다. 삼금은 500만원이다. 시상식은 1월 10일 한국본격문학가협회(회장 권대근) 전국대회장인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개최되었다. 에세이문예 출신 작가들을 비롯한 100여 명의 문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고 품격있게 치러졌다. 송명화 평론가는 심사평에서 “조선의 여성, 작고한 현대의 여성, 죽은 아들을 평생 품고 사셨던 돌아가신 자신의 어머니로 올수록 시간의 거리에 반비례해 고통의 크기는 커지고, 슬픔의 강도도 높아진다. 그 아픔의 크기와 깊이에 공명된 송정자 작가는 엄청난 목소리로 걱정과 한탄을 문예미학적 문장으로 쏟아놓는다. 그저 모든 것을 깨부수는 직설, 즉 생소리가 아니다. 비유를 활용한 문장력으로 퍼덕거리는 감정을 갈무리하여 효과적으로 독자를 슬픔 속으로 끌어들인다. 바슐라르의 말처럼 연상과 상상을 통해서만 감정을 증폭하고 감동에 도달할 수 있음을 알기에 문장마다 슬픔은 비유로 넘쳐나고, 뚜렷한 이미지로 아픔이 거듭난다. 표현의 탁월함으로 인해 소리 내어 읽다 보면 비통하여 목소리가 절로 극적 효과를 띨 정도다. 결말에 이르러 감정은 가라앉고, 드디어는 치유의 그날을 그린다. 아픈 서사의 주인공과 작가, 그리고 독자가 함께 바라보는 희망의 빛이 ‘텅 빈 f홀은 이별을 위무하는 음률을 잔잔히 차올릴 수 있을까.’에 담겨져 여운을 준다. 블랙홀이 된 f홀이 다시 공명을 시작하는 사건의 장소가 되는 지점이 독자가 생성하는 사건의 잠재태로 작용함으로써, 송정자의 질문 속, 다시 울리는 f홀은 현재의 삶을 초극하는 미래적 생성을 상징함으로써 담론층의 의미화가 완성된다.”고 평했다. 송정자 작가는 한국수필 등단. 지구일보 신춘문예 당선,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수필작가회, 미리내수필문학회 회원, 동대문문인협회 감사, 정독도서관 다스림서울 동인, 설총문학상, 동대문문학상, 제3회 권대근문학상 수상. 수필집 『f홀의 위로』가 있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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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서성 진성시 대표단, 우호 교류 방안 논의 위해 속초시 방문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속초시는 9일 속초시청 신관 5층 대회의실에서 중국 산서성 진성시 대표단 일행을 공식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우호 교류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속초시 정연길 부시장과 진성시 장펑페이 부시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정연길 부시장은 진성시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환영의 뜻을 전하며 환담을 나누었으며, 양 시는 풍부한 관광자원 및 다양한 관광명소를 보유한 관광도시라는 유사성을 띠고 있는 두 도시의 혁신 및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진성시 대표단은 간담회 등 공식 일정 외에도 속초관광수산시장, 속초해변 및 바다향기로 등 속초의 주요 관광지와 시설 등을 견학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중국 진성시는 관광, 문화 등에서 우리 시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양 도시 간 유사성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협조와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진성시는 산서성의 남부에 위치한 인구 219만 명의 광역도시로 주요 관광지는 태항산과 야저대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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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전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시작을 알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저녁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이하 2024 강원)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를 선언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의 멋진 경쟁을 응원했다. 윤석열 대통령,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함께 지난 19일 저녁,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개회식에 참석해 개회를 선언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의 멋진 경쟁을 응원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청소년올림픽 대회는 청소년을 스포츠 활동의 길로 이끌어 건강한 신체와 도전 정신을 키우고자 창설된 대회(하계 2010년, 동계 2012년)로, 이번 2024 강원 대회는 2012년 제1회 인스부르크 대회 이후 4번째 대회이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 청소년올림픽이다. 이번 대회는 1월 19일(금)부터 2월 1일(목)까지 14일 간 강원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 4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79개 국가에서 1,800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편, 윤 대통령은 개회식 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IOC 사전 리셉션에 참석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면담하고 IOC 위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리셉션 직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의 사전 환담에서 이번 2024 강원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2024 파리올림픽을 포함한 스포츠계의 여러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석열 대통령 지난 19일 저녁,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개회식에 참석해 개회를 선언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의 멋진 경쟁을 응원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리셉션에서 인사말을 통해 2024 강원 대회를 위해 노력해 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대통령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세대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당부하면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오늘 행사에는 윤 대통령과 5부 요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들, 김진태 강원도지사,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이기흥·유승민·김재열 IOC 위원 등 정부·지자체·국회·IOC 위원·체육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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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경기장 베리 굿! 테스트이벤트 준비 완료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2년 앞으로 다가왔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에 대한 국제스키연맹(FIS)의 공식 승인이 이뤄져 내달 6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 ▲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FIS 군터 후아라 기술고문이 지난 18일 입국, 19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와 곤돌라, 대회운영인력, 대회지원시설과 A네트 등 안전시설, 기타 부대시설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상세하게 최종 점검을 벌여 이날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군터 기술고문은 이틀간 슬로프의 눈 깊이와 상태, 안전시설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실제 코스 주행 등을 통해 FIS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가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코스 준비 상황 뿐 아니라 곤돌라 탑승을 통해 안전 문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관중석 등 각종 대회 임시시설과 부대 지원시설은 물론 선수단 동선에 따른 조직위의 역할 등 시설과 대회 운영 전반의 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제설 등 경기코스 100%를 달성했다.(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테스트이벤트인 국제스키연맹(FIS) Audi 알파인 월드컵대회를 위한 제설 작업이 이날 현재 101%를 기록하며 FIS가 요구하는 눈 높이 규정(1.2m)을 초과 달성했고, 곤돌라 설치 작업 또한 모두 끝나 시험운전에 돌입했다. 그간 110대의 제설기를 꾸준히 가동하면서 이미 목표 이상의 제설을 마치고 정설작업도 마무리 하는 등 경기코스 조성이 100% 완료됐다. 특히 FIS에서 요구하지 않았던 연습코스 조성도 22% 공정으로 추진하고 있어 국제연맹의 기대치를 뛰어 넘고 있다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군터는 최종 점검을 마친 뒤 “경기코스에 눈의 양도 충분하고 설질도 매우 훌륭하다”면서 “다음달 6일부터 개최되는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에 출전한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정선의 훌륭한 코스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FIS의 코스 공식 승인에 따라 첫 테스트이벤트인 알파인스키 월드컵 개최가 확정된 만큼 이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2월 6일~7일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평창 동계올림픽 첫 테스트이벤트의 정상 개최에 대한 우려를 이번 FIS의 승인을 통해 올림픽 성공에 대한 확신으로 바꾸는 첫 단추를 끼웠다. 조직위는 실제 올림픽 대회를 개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하게 준비해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조직위는 오는 22일 문체부와 강원도, 대한스키협회 등과 함께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월 6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첫 출발을 알리는 테스트이벤트인 FIS Audi 알파인스키 남자 월드컵대회는 250여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국제(국내)연맹, 미디어와 관중 등 2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방송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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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선․박윤수 등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1차 수상자 선정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오는 11월 24일(월) 오후 5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되는 시인이자 법조인 박철언 전 장관의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에 탤런트 정혜선 씨 등 1차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국민배우로 사랑 받아오고 있는 탤런트 정혜선 씨를 비롯해 사극의 충신 등 굵직한 연기로 잘 알려진 인기 탤런트 겸 배우 임혁, 한국의 패션을 전 세계에 알린 1세대 패션디자이너인 박윤수 중앙패션디자인협회 회장/동양대학교 석좌교수, 30년 남짓 사회복지활동과 2002년 개국한 트로트 전문 채널 방송을 최고의 반석 위로 올려놓은 ㈜아이넷방송 박준희 회장이 수상한다. 특히, ‘서편제’ ‘명성황후’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모차르트’ ‘웃는남자’ ‘데스노트’ 등 수십 편의 주연배우로 활약해 온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배우 서범석, 2번의 암투병으로 인간 승리로 KBS1 아침마당과 MBN 언포게터블 듀엣 등 방송에서 화제가 된 인기가수 이사벨라, 미국에서 전문간호사로 간호실무학박사(DNP) 및 정신건강전문간호사(PMHNP-BC)로 성공을 거둔 고 세라 남가주한인간호사협회 회장, LA 통합 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또한, 국내외에서 색채디자인작품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색채작가인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김민경 대표, 30년간 두피․탈모 및 스파헤드 화장품산업 분야의 선구자적 행보를 해온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구태규 의장, 50년간 토속음식 및 향토전통음식, 100여 가지 김치개발, ‘나여임 건강식단’ 개발과 보급에 힘써 온 향토전통음식명인 송화 나여임 원장, 파월 백마부대 장교출신으로 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회장, 무공수훈자회 회장, 강서구 공항동 동장, 공항시장 정비사업 조합장 등 강서구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나명순 전 조합장 등 10여 명이 1차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류평화봉사상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우덕수·김태후) 주최, 국제인류평화봉사조직위원회·뉴스문화·뷰티엔패션·WGS미디어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며,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대한기자산문·(재)유엔평화국제교류기구·미디어피아·코리아아트뉴스·한중교류협력센터·한중(홍콩)경제문화교류협회·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사)국제문화예술협회·국제뷰티전문가총연합회 후원으로 열린다. 1부 순서인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에서는 제10대 정무제1장관 및 제9대 체육청소년부장관을 지낸 법조인(변호사)이자 시인 박철언 (재)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을 특별초청하여 ‘미래의 인류평화를 위한 전쟁없는 행복한 지구촌 염원!’이란 슬로건 아래 ‘자유평화와 문학’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이 약 30분간 진행된다. 2부 순서로 열리는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은 박철언 전 장관이 최고급 상패로 시상을 수여하며,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은 최근 국내외 정치 경제 대외무역 사회 문화 등 전반적인 산업분야가 AI(인공지능) 등으로 인해 경제생활의 패러다임이 급속도로 다변화되고 불경기 속에 날로 늘어나는 빈익빈 부익부 격차로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나아가서는 전쟁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의미에서 인류 평화와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으로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수상자들의 공로를 각 언론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 귀감이 되고자 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날 3부 순서에는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대한기자신문 대표)의 ‘인류평화공동체 속 한국의 역할’ - 한반도의 평화, 세계적 공영(共榮)의 초석 중심으로-라는 10분 미니강연에 이어진다. 4부 연예인 축하공연에는 국내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 바리톤 석상근의 ‘축제의 노래’ 축하무대와 2번의 암투병으로 KBS1 아침마당, MBN 언포게터블 듀엣 등 방송가에서 이슈가 되어 스타로 떠오른 인기가수 이사벨라의 신곡 ‘어쩜 좋아’, ‘사랑의 주문’ 축하공연에 이어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 연기의 베테랑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배우 서범석의 노트르담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등의 축가로 수상자와 참석자들에게 만추의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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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가수 이사벨라, KBS1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주부스타탄생’ 첫 우승… “노래로 암과 맞선 생존 가수”
] 가수 이사벨라가 지난 6일 ‘도전, 주부스타탄생. 30명의 최종 본선 진출자 가운데 회차별 , 특유의 감성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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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오늘, 우리는 13만 번의 연결을 기억합니다"
사진: 대한기자신문 13명 총접촉자 기념QR, [AI그림] 대한기자신문이 오늘, 총접촉자 13만 명이 2025년 6월 23일(월)오후 8시35분에 넘어섰습니다. 단순한 수치를 넘어선 이 숫자에는 ‘사람’이 있고 ‘진심’이 있고 ‘시간’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조용히 기사를 읽고, 누군가는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고, 또 누군가는 기자에게 제보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렇게 쌓인 13만 번의 연결, 그 자체가 우리에게는 감동이고 기적입니다. 기억합니다. 처음 웹사이트에 기사 한 줄을 올리던 날의 떨림을. 조용히 시작했지만, 그 안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저널리즘을 하자”는 작은 다짐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거창한 기획보다도, 현장의 온기와 한 사람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기사를 우선시해 왔습니다. 정치든, 외교든, 복지든. 그 이면에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놓치지 않으려 애써왔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을 독자들은 알아주셨습니다. 클릭 하나, 댓글 하나, 조용한 구독이 쌓여 13만이라는 응답이 돌아왔습니다. 그것은 "계속해달라"는 작지만 확실한 신호였습니다. 이제 대한기자신문은 단순한 ‘매체’를 넘어, 독자와 함께 세상을 바라보는 플랫폼으로 나아갑니다. 기사로만 말하지 않겠습니다. 구독자의 시선, 국민의 경험, 전문가의 통찰이 함께 어우러진 ‘공론장’을 만들겠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진실은 더 이상 기자 혼자 쓰는 글이 아니라, 당신과 함께 쓰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여정을 더욱 따뜻하고, 더 똑똑하게 이어가려 합니다. 뉴스 AI 시대는 데이터와 영상으로 살아나고, 정책은 설명되고, 세상은 관찰될 뿐 아니라 해석되어야 합니다. AI 기술과 참여 저널리즘, 카드뉴스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그 수단일 뿐, 목적은 단 하나. “당신이 믿을 수 있는 한 줄의 진실.” 그러기에 우리는 질문합니다. ‘이 기사가 사람을 살릴 수 있을까?’ ‘이 보도가 누군가의 편이 되어줄 수 있을까?’ 그리고 끝끝내, ‘이 신문사의 존재할 가치가 있는가?’ 오늘 13만 명의 접촉은 우리에게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이 되어주었습니다. “네, 신문사로서 그 가치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부터의 걸음은 더 단단히 내디디겠습니다. 광고보다 정의가, 속보보다 신뢰가, 트렌드보다 진실이 앞서는 저널리즘을 향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대한기자신문. 당신이 있어, 이 길은 외롭지 않았습니다. 당신과 함께라면, 이 길은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이창호 두 손 모음 newskorea.cn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 대한기자신문 *계좌 : 우체국 110-0053-16317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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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단독] 불멸의 제국을 지킨 위대한 호위, 진시황릉과 병마용갱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산시(陝西)성, 그 이름만으로도 2천 년 중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특히 시안(西安)을 중심으로 펼쳐진 이 지역은 장구한 중화문명의 가장 중요한 발상지 중 하나로, 황하 문명의 젖줄 위에서 고대 왕조의 영광을 꽃피웠습니다. 주(周), 진(秦), 한(漢), 당(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왕조가 이곳을 도읍으로 삼았으며, 그중에서도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제(秦始皇帝)의 흔적은 시대를 초월하는 경이로움으로 남아있습니다. 웅장한 영원의 꿈, 진시황릉 시안시 린퉁구(臨潼區)에 우뚝 솟은 진시황릉(秦始皇陵)은 단순히 한 황제의 무덤을 넘어, 진나라 제국의 압도적인 권력과 시황제의 불멸에 대한 집착을 상징하는 거대한 기념비입니다. 기원전 246년부터 30년 이상, 무려 70만 명에 달하는 인부를 동원하여 축조된 이 능묘는 그 자체가 지하의 궁궐을 구현하고자 했던 시황제의 욕망의 산물입니다. 사마천의 『사기(史記)』 기록에 따르면, 진시황릉은 내부에는 그의 궁궐을 축소 복제한 모형이 있으며, 수은으로 강과 바다를 만들어 천상의 별자리와 지상의 지형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또, 침입자를 자동 발사하는 쇠뇌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인어 기름 초 등 상상을 초월하는 기술과 부장품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거대한 봉토 아래에 시황제의 영원한 제국이 잠들어 있지만, 고고학적 보존 문제와 내부의 위험성 때문에 아직 주 능묘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마치 이 세상의 시간을 거부하듯, 시황제는 흙으로 빚은 거대한 산 아래에서 영원한 잠을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듯한 지하 군단, 병마용갱 진시황릉의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능으로부터 1.5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병마용갱(兵馬俑坑)입니다. 1974년, 우물을 파던 농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이 유적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곳에는 흙을 구워 만든 토용(테라코타 모형)인 병마용(兵馬俑)이 실물 크기로 도열해 있는데, 현재까지 약 8천여 점의 병사와 130여 대의 전차, 520여 점의 말이 발굴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놀라운 규모와 디테일, 병마용의 평균 신장은 185cm에 달하며, 병종과 계급에 따라 갑옷, 복장, 머리 모양 등이 완벽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가장 경이로운 사실은 하나하나의 얼굴 표정이 모두 다르다는 점입니다. 이는 실제 군인들을 모델로 제작되었음을 시사하며, 진나라 군대의 특징과 개성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순장(殉葬)의 대체,병마용은 잔혹했던 순장 제도를 대체하여, 시황제가 사후세계에서도 강력한 군대를 거느리고 제국을 호위하고자 했던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토용임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압도적인 전율과 군사적 위용은 진나라가 천하를 통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짐작하게 합니다. 고대 군사력의 보고,병마용갱은 고대 중국 군대의 무장 상태, 부대 편성, 전술적 배치 등을 알려주는 귀중한 고고학적 자료이며, 고중세 군대의 갑옷 착용 비율이 높았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중화 문명의 요람, 산시성 진시황릉과 병마용이 위치한 산시성(섬서성)은 중국 문명의 원류(源流)로서 그 역사적 의미가 깊습니다. 전설상의 고대 왕국인 요(堯)나라의 도읍지로 추정되는 타오스 유적 등은 중화 문명 5천 년 역사의 실증적 근거를 제공하며, 시진핑 주석조차 중화문명 탐원공정(探源工程)의 핵심으로 이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000년 역사를 보려면 시안으로 가라"는 말처럼, 시안은 이탈리아 로마, 이집트 카이로 등과 함께 세계 4대 고도(古都)로 불리며, 오늘날까지도 실크로드의 출발점으로서 동서양 문명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진시황의 위대한 유산은 산시성이 단순히 과거의 영광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역사와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며 끊임없이 살아 숨 쉬는 '천연의 역사 박물관'임을 웅변하고 있습니다. 진시황릉과 병마용갱은 2천 년의 시간을 견뎌낸 불멸의 유물로서, 우리에게 인간의 권력과 영원에 대한 욕망, 그리고 고대 문명의 경이로운 기술력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한중연합일보'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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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음주뺑소니' 가수 김호중 출국금지 신청...법무부, 승인 여부 심사중
[속보]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경찰, '음주뺑소니' 가수 김호중 출국금지 신청...법무부, 승인 여부 심사중 사진: 구글이미지 검색일(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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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제호, 저작권 등록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대기자] 대한기자신문(발행인 이창호)는 국민기자 인재 양성을 위한 선도적인 기자 교육 기반을 발 빠르게 마련하고, 지난 8일 ‘대한기자신문’ 제호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으로 등록했다. 대한기자신문은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진실을 알릴 의무를 가진 국민 기자가 최일선에서 핵심 존재로서 공정 보도를 실천할 사명이라고 했다. 특히 국민 기자로서 인문학적 소양을 더해 취재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 이창호 대한기자신문 발행인은 “국내외 최초로 저작권으로 등록하고, 차별화된 국민 기자 교육의 플랫폼을 만드는데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국민들의 공감을 높이고 국민 기자 교육의 메카로서 위상을 비롯한, <저작권법> 제53조에 따라 등록이 되어 보호받는다”라고 밝혔다.
경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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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보물, 참외(甜瓜)의 중의학적 효능 리포트
사진: 참외AI이미지/대한기자신문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건강리포트]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고 달콤한 맛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과일 ‘참외(甜瓜)’는 단순한 여름 간식을 넘어, 중의학에서 중요한 약용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다. 참외는 ‘식약동원(食藥同源)’, 즉 음식과 약이 하나라는 중의학적 이론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 체내 열을 식히고 수분을 공급하며 다양한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귀중한 자원이다. 건강리포트에서는 참외의 주요 효능과 고대 의학 문헌 속 기록을 종합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전통적인 시각에서 그 가치를 조명하고자 한다. ◇여름철 열기 제거와 갈증 해소 (淸暑熱, 解煩渴) 참외는 본질적으로 차고 시원한 성질(凉性)을 지녔으며, 달며(甘), 독이 없는 과일(無毒)로 분류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여름철 체내에 축적된 열기(暑熱)를 해소하고, 가슴의 답답함과 갈증을 진정시키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고대 의서는《식료본초(食療本草)》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止渴益氣,除熱利小便" “갈증을 멈추고 기운을 더하며, 열을 제거해 소변을 원활하게 한다.” 이는 참외가 단순히 시원함을 주는 과일이 아니라, 기력 보강과 수분 대사 조절에 직접 관여하는 약성을 지닌 식품임을 의미한다. ◇ 이뇨 작용 및 대소변 조절 (通利二便) 참외는 체내 수분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이수(利水) 작용이 뛰어난다. 이는 참외가 심(心)과 위(胃) 경락을 따라 작용하여,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대변도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여름철 땀이 많아 체내 수분이 불균형해질 때, 참외는 수분 보충과 배설의 균형을 맞추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변비나 배뇨 장애, 혹은 열로 인한 붓기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폐와 장을 보호하고 기침·염증 완화 참외의 씨앗(瓜子)은 폐의 열을 식히고 어혈을 해소하며, 장의 기능을 개선하여 변비 예방 및 염증 억제에 도움을 준다. 고전 문헌에《옥추약해(玉楸藥解)》는 참외에 관해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甘寒之性,能大洩肺熱” “달고 차가운 성질로 폐의 열을 강하게 내려준다.” 이는 참외가 단순한 수분 공급 기능을 넘어서, 기관지 건강과 장 기능 개선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유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특히 건조하거나 염증이 많은 여름철 장과 폐 관리에 있어, 참외는 천연 치료제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피부 건강과 미용 효과 참외는 비타민 A, C, 수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여, 폐와 비장을 보양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중의학에서는 폐의 건강이 피부에 직결된다고 보며, 참외의 폐열 제거 및 수분 공급 작용은 자연스럽게 피부 건강으로 이어진다. 참외를 생즙 형태로 섭취하면 여드름, 피부 트러블, 탄력 저하 등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 ◇참외 꼭지(瓜蔕)의 약용 활용 – 강한 약성 주의 필요 참외의 꼭지 부분인 과체(瓜蔕)는 중의학에서 독성이 있으나, 오히려 그 독성이 약효로 작용하는 재료로 간주된다. 쓴맛(苦)과 찬 성질(寒)을 지닌 이 부위는, 체한 음식을 토하게 하거나, 기침과 가래 제거에 사용된다. 단, 독성이 있으므로 1회 용량은 1~1.5g 이하로 제한해야 하며, 한의사의 지도 하에 사용해야 한다. ◇주의사항 및 복용 시 고려점 참외는 아무리 좋은 효능이 있다 하더라도 모든 체질에 맞는 것은 아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비위(脾胃)가 약한 사람은 설사나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몸이 냉한 체질은 차가운 성질로 인해 복통 가능할 수 있다. 신장 질환 환자는 칼륨 함량이 높아 주의 필요하고, 과다 섭취 시는 소화 장애나 몸의 기운 저하 초래 가능할 수 있다. ◇ 식(食)과 약(藥)이 하나 되는 자연의 선물 사진: 참외/대한기자신문 참외는 그저 여름철 시원한 간식이 아니다. 수천 년간 중의학과 한의학에서 귀하게 여겨진 자연의 약재로서, 몸의 열기를 내려주고 장과 폐를 맑게 하며, 피부까지 아름답게 가꾸는 다면적 효능을 지니고 있다. 현대인의 바쁜 삶 속에서도 참외의 전통적인 지혜를 활용한다면, 여름철 건강을 더욱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 대한기자신문 계좌 : 우체국 110-0053-1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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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 기념식 성료... ‘NEXT INTELLIGENCE’ 비전으로 미래 120년 향해 도약
사진: 피겨스케이팅 전 선수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교우(체육교육 09)/고려대학교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고려중앙학원(이사장 김재호), 고려대 교우회(회장 승명호)와 함께 5월 5일 서울캠퍼스 인문계 중앙광장에서 개교 1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내외 인사와 교우들이 대거 참석해 지난 12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앞으로 120년을 향한 ‘NEXT INTELLIGENCE’ 비전을 선포했다. 김동원 총장은 기념사에서 “고려대의 지난 120년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역사 그 자체였다”며 “이제는 인류의 미래 사회에 공헌하는 한 차원 높은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려대는 ‘널리 인재를 가르쳐 나라를 구한다’는 건학이념 아래 대한민국에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수행해왔고, 앞으로도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 피겨스케이팅 전 선수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교우(체육교육 09)/고려대학교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도 “고려대는 이제 민족과 국가를 넘어 인류 미래에 공헌하는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대학’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자연계 중앙광장 조성, 첨단분야 연구 인재 영입, 디지털 캠퍼스 구축 등 미래 지향적 준비 상황을 소개했다. 이날 기념식은 ▲기념사 및 축사 ▲120년사 전달 ▲기념 영상 상영 ▲2040 비전 발표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시상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피겨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출신인 김연아 교우는 축사에서 “고려대가 세계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고려대는 ‘쇼트 프로그램’을 마치고 ‘프리 스케이팅’을 시작하는 날”이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사진: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고려대학교 ‘고려대 비전 2040’ 발표도 이목을 끌었다. 고려대는 유승원 경영전략실장의 발표를 통해 △연구경쟁력 세계 20위권 진입 △혁신적 글로벌 교육모델 구현 △창업 및 산학협력 생태계 강화 △지속가능 캠퍼스 실현 △재정 확보 다각화 △구성원 만족도 1위 달성 등을 중점 목표로 제시했다.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시상도 진행됐다. 수상자는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디지털 교육 및 AI 혁신 공헌) △허구연 KBO 총재(한국 프로야구 발전에 기여)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금융산업 혁신 주도) 등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는 우원식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 등의 축하 영상과 해외 유수 대학 총장의 메시지로 더욱 뜻깊은 시간을 이어갔다. 고려대는 이날 전달된 『120년사』를 통해 과거의 발자취와 지혜를 담아 미래로 나아갈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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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스포츠] ‘바람의 손자’ 이정후, 메이저리그에서 새 역사 쓰는 도전의 아이콘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KBO 리그에서의 독보적 커리어를 넘어, 메이저리그에서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 가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행보가 야구 팬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그는 ‘도전 정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한국 야구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끌어올리고 있다. 도전 정신은 우리가 어려운 상황이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때 우리를 움직이고 성장하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도전을 회피하거나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극복하고 도전 정신을 일으키는 이정후 선수에 관해 알아보겠다. 사진: 이정후/나무위키 ■ KBO 리그를 평정한 ‘국민 타자’ 이정후는 2017년 키움 히어로즈(당시 넥센 히어로즈)에서 데뷔한 이후, 신인왕 수상과 함께 5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외야수로 입지를 다졌다. 2022년에는 타격왕, 안타왕, 타점왕, 장타율왕을 석권하며 리그 MVP에 선정됐고, "이미 KBO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냈다"는 평가 속에 더 큰 무대인 메이저리그로의 이적을 결심했다. ■ 역대급 계약으로 MLB 입성 2023년 12월,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462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 선수 사상 최고액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조건이다. 미국 현지 언론은 그의 타격 기술과 수비 감각, 그리고 팀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태도까지 높게 평가하며 "한국이 낳은 최고의 외야수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 부상에도 흔들리지 않은 강한 도전 정신력 2024시즌 중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지만, 그는 빠른 재활과 성실한 훈련으로 2025시즌에 복귀했다. 현재 그는 타율 0.333을 기록하며 자이언츠의 주축 타자로 활약 중이다. 현지 관계자들은 "이정후는 단순한 선수 그 이상"이라며,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는 강한 멘탈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 팬과 팀을 향한 헌신, '후리건스'의 탄생 이정후의 진가는 성적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소통에서도 드러난다. 미국 팬들 사이에서도 그의 성실함과 진정성은 입소문을 탔으며, '후리건스(HOO LEE GANS)'라는 자발적 팬클럽이 형성되었다. 그의 응원 열기는 구단과 MLB 마케팅에도 영향을 주었고, 한국 스타일의 열정적인 응원 문화가 메이저리그 현장에 녹아드는 계기가 되었다. ■ ‘팀을 위한 야구’를 말하다 이정후는 인터뷰에서 “개인 성적보다 팀이 승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단순한 개인주의적 플레이어가 아닌 팀 중심의 선수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그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빠르게 신뢰를 얻고 주축 멤버로 자리매김한 이유이기도 하다. ■ 아직 끝나지 않은 ‘이정후의 여정’ 이정후는 현재진행형이다. KBO 리그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에서도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는 그는, 한국 야구의 자부심을 넘어서 세계 무대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의 도전은 단순한 이적이 아닌, 한국 선수들이 세계 최고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의 증명이다.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 대한기자신문 *계좌 : 우체국 110-0053-16317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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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특별기고] 이재명 대통령의 '하나의 중국' 재확인, 실용과 원칙의 줄타기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관영 CCTV와의 인터뷰에서 "대만 문제에 있어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힌 것은, 미·중 패권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한국 외교가 나아갈 실용적 항로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과거 후보 시절의 거친 '셰셰' 담론을 넘어,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 수반으로서의 절제된 원칙론으로 진화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 원칙과 실용의 변주: '하나의 중국' 존중의 함의 이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1992년 한중 수교 당시의 기본 정신으로 돌아가겠다는 선언이다. "수교 당시 합의된 내용은 여전히 양국 관계를 규정하는 핵심 기준"이라는 언급은, 불필요한 이념적 대결보다는 상호 존중과 국익을 바탕으로 한 관계 복원에 방점을 찍고 있다. 특히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대만 문제로 중국과 정면충돌하는 양상 속에서도, 한국이 일방적인 편승보다는 '전략적 자율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셈이다. ■ 한중 관계의 '새로운 도약'과 전략적 과제 이번 방중은 단순한 의례적 방문을 넘어선다.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과거의 이분법적 구도를 탈피하고, 대등한 파트너십에 기초한'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실질적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70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연장과 경제 협력 MOU 체결 등은 그간 사드 사태 이후 경색되었던 양국 관계의 온기를 되찾기 위한 구체적 행보로 평가된다. 과제도 만만치 않다. 이 대통령이 강조한 '전략적 자율성'은 자칫 한미 동맹의 균열로 비칠 위험을 안고 있다. 미국이 '현상 변경 반대'를 외치며 중국을 압박하는 상황에서, 한국의 '하나의 중국' 존중 발언이 워싱턴에 어떤 신호로 전달될지는 세밀한 관리가 필요한 대목이다. 외교는 수사(修辭)의 예술이기도 하지만, 결과로 증명되는 냉혹한 현실이기 때문이다. ■'든든한 이웃'을 위한 조건, 상호 존중의 리더십 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을 "시야가 넓고 든든한 이웃"으로 치켜세우며 유연한 대중(對中) 인식을 드러냈다. 진정한 '든든한 이웃'이 되기 위해서는 중국 역시 한국의 국익과 주권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한중 관계의 성숙은 일방향적인 구애가 아니라,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양국의 공동 노력이 전제될 때 가능하다. 정부는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이 미·중 사이의 종속 변수가 아닌,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는 '상수(常數)'임을 보여주어야 한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면서도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강조하는 균형 잡힌 접근이야말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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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심층분석] 이혜훈의 '실력'과 '품격' 사이, 기획예산처 수장의 적정선은 어디인가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대표칼럼니스트]=이재명 정부의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의 행보가 시작부터 거센 풍랑을 만났다. KDI 연구위원 출신에 3선 의원을 지낸 '경제통'이라는 화려한 이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공개된 과거 보좌진을 향한 '폭언 녹취'는 공직 후보자의 인격적 결함이라는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을 건드렸다. ■ 언어의 난폭함, 리더십의 균열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된 2017년 당시 녹취록은 충격적이다. 인턴 직원에게"IQ가 한 자리냐", "널 죽였으면 좋겠다"는식의 폭언은 단순한 훈계를 넘어선 인격 살인에 가깝다. 기획예산처는 국가의 백년대계인 예산을 짜고 부처 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컨트롤 타워'다. 이곳의 수장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고압적인 권위가 아니라, 정교한 설득과 경청의 리더십이다. 부하 직원을 도구화하고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삼는 태도는 조직의 사기를 꺾고 소통을 단절시킨다. 특히 평소 '경제 민주화'와 '약자 보호'를 외쳐온 그의 저서 내용과 대비될 때, 국민이 느끼는 배신감은 더욱 크다. 이는 단순한 '과거의 실수'가 아니라 공적인 업무 수행 과정에서 드러난 잠재적 리더십 리스크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하다. ■ '경제 전문가'라는 방패, 실질적 국정 능력은? 정부 측은 이 후보자의 '전문성'을 입각의 핵심 명분으로 내세운다. 실제로 그는 재정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다. 국회 예결위 간사와 기재위원을 거치며 보여준 예산 심의 능력과 거시 경제에 대한 통찰력은 부정하기 어렵다. 국가 중장기 전략 수립이 절실한 시점에 그의 전문성은 매력적인 카드다. 하지만 '국정 운영'은 논문이나 의정 활동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다. 기획예산처는 정치권과 관료 사회, 국민 사이의 접점을 찾아내야 하는 고도의 정치적 행정 기관이다. 자신의 감정 하나 다스리지 못해 폭언 논란을 빚은 인물이, 수백 조 원의 예산을 두고 벌어지는 부처 간의 첨예한 갈등을 합리적으로 중재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 ■ '통합'과 '실용'의 아이러니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인사를 '통합과 실용'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보수 정당 출신 인사를 파격 발탁함으로써 진영 논리를 깨겠다는 의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합'의 가치가 '품격'의 부재를 덮어주는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오히려 도덕적 흠결이 뚜렷한 인사를 통합의 상징으로 내세우는 것은, 인사 검증의 기준을 스스로 낮추는 자가당착에 빠질 위험이 크다. ■ 입각의 적정선, 국민의 눈높이에 있는가 장관은 단순한 기술자가 아니다. 국민의 혈세를 다루는 자리는 실력만큼이나 그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인격적 그릇이 요구된다. "아이큐가 한 자리냐"는 조롱을 내뱉던 입으로 "국가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다짐이 얼마나 공허하게 들릴지 이 후보자는 자문해봐야 한다. 전문성은 보좌진의 도움으로 보완할 수 있지만, 인격적 성숙도는 타인이 채워줄 수 없는 영역이다. 이혜훈 후보자가 기획예산처라는 거대 조직을 이끌기에는, 그가 과거에 남긴 언어의 상처가 너무도 깊고 날카롭다. 지금 필요한 것은 파격적인 '발탁'이 아니라, 공직자의 품격에 대한 엄격한 '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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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의원과 보좌진이 충돌할 때, 책임은 어디로 가는가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칼럼니스트] 최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둘러싸고 보좌진 문제와 각종 논란이 연이어 거론되고 있다. 사실관계의 진위와 최종 판단은 사법과 국민의 몫이지만, 정치의 현장에서 반복되는 이 같은 장면은 우리에게 또 하나의 교훈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조직 문화에서 '상관과 부하'가 공개적으로 충돌할 때, 끝내 책임의 무게는 윗사람에게 돌아간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정치는 권한의 크기만큼 책임도 커지는 영역이다. 보좌진은 정치인의 그림자이자 손발이다.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어떤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지는 전적으로 정치인의 리더십과 관리 능력을 반영한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개인의 일탈”로 선을 긋는 해명은 일시적 방어가 될 수는 있어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여간 미흡하다. 조직 관리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은 '내부 갈등'이 외부로 노출될 때다. 특히 상하 관계의 균열은 도덕적 정당성을 한순간에 무너뜨린다. 역사적으로도 상관이 부하와 다투어 이긴 사례는 드물다. 이유는 간단하다. 권한을 가진 쪽은 '선택의 자유'가 있었고, 통제할 책임이 있었기 때문이다. 결과가 어떻든 책임은 위로 향한다. 작금 더불어민주당은 스스로 ‘도덕성과 개혁’을 말해 온 정당이다. 그렇다면 잣대 역시 남보다 엄격해야 한다. 말로는 약자를 보호하겠다 하면서, 조직 내부의 약한 고리가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그 명분은 힘을 잃는다. 정치가 신뢰를 잃는 순간, 어떤 정책도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 이번 논란은 특정 인물 한 사람의 문제로 끝나서는 안 된다. 다양한 리더라는 자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좌진과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지, 정치 권력이 어떤 방식으로 행사돼야 하는지를 되묻게 한다. 결국 정치는 사람의 문제다. 또 사람을 다루는 방식이 그 정치인의 도덕적 수준을 말해준다. 시방, 필요한 것은 변명보다 성찰이며, '방어보다 책임' 있는 태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