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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인류평화문화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메시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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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위원장 “한반도 평화는 세계 공영의 초석… 한국, 인류평화공동체의 책임 있는 일원 돼야” 연설하는 모습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세계인류평화문화봉사대상 시상식이 24일 오후 530분 서울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연설자로 나선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은 혼란이 격화되는 국제 질서 속에서, 한국은 인류평화공동체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더 큰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지금 세계는 단순한 국가 간 갈등을 넘어 문명적 충돌이 현실이 되는 시대에 직면해 있다이런 시기일수록 한민족이 지녀온 평화적 철학과 상생의 지혜가 세계가 찾는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세계적 차원으로 확장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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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평화봉사상수상자와 귀빈들

 

이 위원장은 한반도 평화는 결코 지역적 사안이 아니라 동북아 안보의 중심축이며, 세계 평화질서의 시험대라며 대립과 경쟁이 아닌 신뢰와 대화의 원칙을 견지하는 나라만이 국제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영향력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갖는 중견국의 책무를 명확히 정의했다.

 

그는 한국은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세계 여러 현장에서 분쟁·빈곤·환경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이제는 받는 외교에서 벗어나, 인류 공동 번영에 기여하는 도덕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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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위원장과 박철언 전 장관

그는 특히 문화·교육·민간교류의 역할을 강조했다.

 

군사력과 경제력만으로 신뢰를 얻을 수 없다. 진정한 평화는 문화와 상호이해에서 비롯된다한국이 아시아와 세계를 연결하는 문화 가교가 될 때, 우리의 평화철학은 더 넓은 무대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한중 양국의 역할에 대한 언급도 아끼지 않았다.

동북아의 평화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특히 한국과 중국은 오랜 역사적 연결성과 민간 교류의 기반을 갖고 있는 만큼, 갈등보다 협력의 지대를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냉각된 동북아 정세 속에서 신뢰 구축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발언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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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위원장,박철언 전 장관, 세계인류평화봉사상조직위원회 우덕수,김태후 공동 조직위원장(좌로부터)
 

연설 말미에 그는 미래 세대를 향한 책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평화는 자연스럽게 오는 선물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선택이라며 한국이 먼저 행동하고, 먼저 손을 내밀며, 먼저 신뢰를 쌓아갈 때 세계는 한국을 새로운 평화국가 모델로 인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을 주최한 세계인류평화봉사상조직위원회 김태후 조직위원장은 이창호 위원장의 연설은 세계 평화를 향한 한국의 방향성을 제시한 메시지로 큰 울림을 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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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이창호 위원장 “한반도 평화는 세계 공영의 초석… 한국, 인류평화공동체의 책임 있는 일원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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