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자신문 김채원기자] 지구일보사가 주최한 ‘2026 신춘문예 당선 시상식’이 26일 서울 한국출판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 문단의 미래를 열어갈 신춘문예 당선자와 이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새로운 문학적 감수성과 시대정신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올해 공모에는 역대 최다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기록했다. 심사위원단은 “응모작 전반이 사회 변화의 결을 예민하게 포착했고, 서사적 밀도와 언어 감각 또한 돋보였다”고 총평했다.
최종 당선작으로는 시 부문은 이도연, 수필 부문 송정자 등 각 부문에서 참신한 필력을 갖춘 작품들이 선정됐다.
시상식에서 지구일보사 이창호 대표는 “신춘문예는 한국 문학이 새 숨을 들이마시는 통로”라며 “당선자들이 문단에 새로운 기풍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언어의 힘은 시대를 움직인다”며, 문학이 사회와 인간을 비추는 역할을 지속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지구일보사는 신춘문예 당선자들에게 지속적인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학 활동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시상식은 문단의 세대 교체와 문학적 다양성 확장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