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한중 양국의 학문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제정된 ‘한중학술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지난해 12월 26일 개최됐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개최되었으며, 양국의 학자와 문화계 인사, 외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금번 한중교류촉진위원회에서 실시한 한중 학술상을 수상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문의 영광입니다.
다음은 김진희 박사의 한중학술상의 수상소감이다
이번 한중학술상 웰니스 부문 수상을 개인적 영광을 넘어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인다. 본 연구는 발리너스 슬링파동이 만성적인 신체 불편감을 지닌 이들의 관절 가동성과 자율신경계 균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체 구조와 생리학, 자율신경계 반응을 통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약물에 의존하지 않는 회복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 결과, 관절 가동성의 유의미한 개선과 함께 자율신경계 균형을 나타내는 LF/HF ratio의 감소가 확인됐다. 이는 인간의 자기 회복력이 단순한 심리적 개념에 머무르지 않고, 구조적·생리적 접근을 통해 충분히 강화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웰니스 연구가 경험이나 직관의 영역을 넘어, 과학적 근거 위에서 재정립될 수 있음을 확인한 계기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한중 공동 학술 협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양국 연구진은 연구 설계 단계부터 데이터 수집과 분석, 해석에 이르기까지 긴밀히 협력하며 검증 과정을 공유했다. 서로 다른 학문적 배경과 시각을 교차시키는 과정 속에서 연구의 신뢰도와 확장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 상의 영예는 연구에 참여해 준 모든 참여자와 자문 전문가, 그리고 국내외 협력 파트너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개인에게 주어진 상이 아니라, 공동의 노력과 신뢰가 쌓여 이룬 성과로 받아들이고자 한다.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웰니스 연구를 지속해, 한중 양국이 함께 추진하는 통합 건강 분야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 연구가 현장으로 이어지고, 학술이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