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자신문 이정대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0국(글로벌 국장 김화정)은 멕시코 타바스코 후아레스 자치대학교(UJAT)와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UNAM)의 교수 및 학생을 대상으로 여성평화강사교육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WPG 여성평화강사교육은 여성을 평화의 주체로 양성하는 교육 과정으로, 지역과 국가 차원의 평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2월 중남미 15개국 300여 명이 수료한 ‘여성평화교육 7기 연합 수료식’에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멕시코 내 평화교육 확산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해 11월 IWPG 전나영 대표는 평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UJAT로부터 평화문화증진상을 수상했다. IWPG는 UJAT와 평화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그 이행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UJAT는 멕시코 대학 중 최초로 IWPG 여성평화교육을 정규 학사과정에 도입하게 됐다.
UJAT 교수이자 IWPG 평화위원장인 이본 아드리아나 가이탄 베르트루이는 축사를 통해 “폭력과 갈등 예방을 넘어 가치, 관용, 공감, 회복탄력성을 바탕으로 교육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며 “멕시코 최초의 평화교육강사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OT 이후 참가자들은 소감을 통해 기대와 다짐을 전했다. 파올라 온티베로스 UNAM 교수는 “인류애를 바탕으로 평화 문화를 만들어가는 국제적 시각을 접할 수 있어 의미 있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페를라 카리나 로페즈 UJAT 평화문화 프로그램 책임자는 “‘평화는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메시지가 깊이 와 닿았다”며 “앞으로의 교육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 여성 NGO로, 서울 본부를 중심으로 122개국 115개 지부와 68개국 800여 협력단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