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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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대와 객석이 서로의 존재 이유가 될 때, 팬덤은 소비를 넘어 ‘가치를 공유하는 사회적 연대’가 된다

[대한기자신문 장혜주 논설위원, 이학박사] 요즘 방송가와 광고계의 핵심 이슈는 단연 이찬원이다. jtbc톡파원 25’, kbs불후의 명곡’, ‘셀럽병사의 비밀’, mbc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등에서 그는 단순한 진행자가 아니라 프로그램의 흐름을 설계하는 조율자에 가깝다.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패널을 배려하며, 제작진의 의도를 정확히 짚어내는 진행은 믿고 맡기는 MC’라는 수식어를 자연스럽게 만든다. 시청자는 시청률로 화답하고, 시청률은 그를 대형 시상식과 명절 특집 프로그램의 단골 진행자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이는 개인의 재능을 넘어 하나의 브랜드가 형성되는 과정이다. 또한, 동아제약의 맥스 콘드로이틴 1200’2025년 일반약 히트 상품으로 등극한데 이어 최근에는 판피린의 판피린 보이로 그 화제성은 매출로 이어진다. 그 배경에는 팬덤 찬스라는 집단적 기반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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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티엔엔터테이먼트 공식팬카페

 

현대 사회에서 팬덤은 더 이상 수동적 소비자가 아니다. 팬덤은 콘텐츠 소비를 넘어 여론을 형성하고, 사회적 이미지를 구축하며, 문화적 흐름을 확산시키는 행위 주체다. 스타는 팬덤을 통해 상징 자본과 영향력을 확장하고, 팬덤은 스타를 매개로 공동체적 정체성을 획득한다. 이는 일방향적 지지가 아니라 상호 이익을 공유하는 문화적 파트너십, 다시 말해 사회적 연대의 구조다.

 

사회적 연대란 공통의 가치와 필요를 매개로 서로의 성장을 지지하며, 감정과 실천이 순환하는 상호적 관계 구조를 의미한다. 이는 혈연이나 지연처럼 주어진 관계가 아니라 선택을 통해 형성되는 현대적 공동체의 방식이다. 가수는 안정적인 지지 기반을 얻고, 팬은 소속감과 자긍심을 얻는다. 특히 중·장년층 팬들에게 이 관계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활력과 자존감 회복의 통로가 된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응원은 능동적 참여가 되고, 참여는 다시 삶의 의미를 재구성하는 계기가 된다. 팬 활동은 감정 소비가 아니라 관계를 통해 자신을 재확인하는 사회적 실천이며 응원은 곧 자기 자신을 향한 응원이 되고 삶의 의지가 된다.

 

이찬원과 찬스의 관계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찬스에게 이찬원은 단순한 가수가 아니다.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에너지이고, 다시 웃게 해주는 이유이며, 삶에 작은 설렘을 더해주는 존재이다. 공연장을 찾으면 그 이유를 체감할 수 있다.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 찬란한 하루에서 그는 찬스들을 향해 진심이 담긴 노래와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찬스들은 로즈골드빛 로또봉을 흔들며 화답한다. 그 모습들은 단순한 환호의 교환이 아니다. 감정이 순환하는 구조, 따뜻한 에너지가 전해지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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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찬원 공식 프로필 사진

 

무대는 혼자 완성되지 않고, 객석 또한 수동적 관객에 머물지 않는다.서로가 서로의 존재 이유가 되는 순간, 그 공간은 하나의 공동체가 된다.

 

공식 팬카페 회원 수 7만 명 돌파라는 기록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그것은 6년이라는 시간속에서 축적된 신뢰의 총합이며, 선택된 연대가 만들어낸 결과다.

 

이찬원은 찬스를 통해 노래를 부르는 의미를 찾고 방송가와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자리매김에 힘을 싣는다. ‘찬스역시 노력하는 천재 이찬원을 통해 삶에 대한 열정과 찬스로서의 자부심을 가진다.

 

자발적이지만 선택된 연대의 관계. 서로를 성장시키는 가치를 공유하는 연대의 대표적 관계

이찬원과 7만여 찬스들이 만들어가는 끈끈한 상호관계적 연대는 단순한 팬덤 현상을 넘어, 동반자로서 평생 인연의 건강한 팬 문화의 표본이 될 만하다.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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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단독] 로즈골드빛 연대, 이찬원과 ‘찬스’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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