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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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양회 개막: '성장률 5%' 사수와 군 수뇌부 재편... 한중 실무 외교의 '새 판' 짜기" "시진핑 1인 체제 공고화와 경제 자강론, 2026 양회 이후 한중 교류의 '골든타임'은?"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202634, 중국의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양회는 단순한 연례행사를 넘어, 향후 5년의 국가 설계도인 '155개년 계획(2026~2030)'을 확정하는 중대한 분기점입니다.

 

한중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온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의 시각을 빌려, 이번 양회의 핵심 쟁점과 향후 한중관계를 전문가적 관점에서 분석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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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의 모습/바이두

 

2026 양회, '숫자'보다 '생존''설계'에 집중하다

 

올해 양회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경제 성장률 목표치입니다. 리창 총리가 발표할 '5% 안팎'이라는 수치는 중국 경제의 심리적 마지노선이자, 2035년까지 GDP를 두 배로 키우겠다는 장기 비전의 출발점입니다.

 

▪︎155개년 계획의 서막

 

2026년은 첨단 제조업 육성과 과학기술 자립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5년 계획이 시작되는 해입니다. 이는 미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명입니다.

 

▪︎군 수뇌부 재편과 기강 확립

 

장유샤 부주석 등 군 고위직의 거취 문제는 시진핑 1인 체제의 공고화와 군 내부 부패 척결을 통한 '절대 복종' 기조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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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국인민대표대회의 모습/바이두

 

중국전문가의 시선인 이창호 위원장이 바라본 '한중관계의 길'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은 그간 "한중은 지리적·역사적으로 뗄 수 없는 이웃"임을 강조하며, 민간 외교의 중요성을 역설해 왔습니다.

 

이번 양회를 기점으로 그가 제시하는 한중관계의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략적 인내와 실질적 협력의 조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 위원장은 중국이 '155개년 계획'을 통해 내수 시장 강화와 공급망 안정을 꾀하는 만큼, 한국 기업들이 '현지화 2.0'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의 지난 해 방한 상황에서, 양국이 경제·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소프트 파워' 외교에 충분히 집중되었다고 강조합니다.

 

한중관계 전망, 위기 속의 기회

 

2026년 한중관계는 '복합적 조정기'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협력의 질적 변화

 

중국이 첨단 기술 자립을 가속화함에 따라, 과거의 단순 가공무역 체제는 종말을 고했습니다.

 

이제는 AI, 신에너지, 바이오 등 신성장 동력 분야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필수적입니다.

 

▪︎트럼프 변수와 외교적 공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다음 달 방중과 관세 전쟁은 한중 양국 모두에게 압박인 동시에, 역설적으로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외교적 틈새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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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이 중국경제사회포럼 참석을 계기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공식 방문했다.

 

▪︎민간 교류의 활성화

 

이창호 위원장의 언급처럼, 정치가 경색될수록 청소년 교류나 문화 관광 등 민간 차원의 '풀뿌리 외교'가 관계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번 양회는 중국이 내부적인 구조적 난제를 해결하고 대외적 압박에 맞서 '자강(自强)'을 선언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우리 정부와 기업은 중국의 새로운 5년 설계도를 면밀히 분석하여, 갈등은 관리하고 실익은 챙기는 '정교한 대중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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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사진: 이창호(李昌虎)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한중기자연맹 회장, 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 위해직업대학 객좌교수, 허베이미술대학 명예/종신교수, Marquis Who’s Who 등재 저자, 《새 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관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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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양회 분석] '15차 5개년 계획' 닻 올리는 중국, 이창호 위원장이 본 한중관계의 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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