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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호 『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 저자 인터뷰

[대한기자신문 김채원 기자] 중국을 안다고 말하는 시대다. 그러나 이창호 저자는 우리가 보는 중국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단언한다. 신간 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에서 그는 표면적 정보 뒤에 숨은 구조와 흐름을 짚으며, 한중 관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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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 저자 인터뷰 후, 자신을 도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번 책을 집필한 계기는 무엇인가.

 

현장에서 느낀 가장 큰 문제는 부분적 이해였습니다. 우리는 중국의 일부 현상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역사와 정치, 경제, 문화가 유기적으로 얽힌 거대한 시스템입니다. 그 본질을 제대로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중국이란 무엇을 의미하나.

 

정보의 부족이 아니라, 해석의 부족입니다. 같은 현상도 어떤 구조 속에서 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읽힙니다. 중국은 단순한 국가가 아니라 하나의 문명입니다. 그 흐름을 읽지 못하면 본질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현재 한중 관계를 어떻게 평가하나.

 

가까우면서도 복잡한 관계입니다. 갈등과 협력이 공존하지만, 양국은 구조적으로 서로를 필요로 합니다. 중요한 것은 감정이 아니라 전략입니다. 냉정한 인식 위에서만 안정적인 관계가 가능합니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통찰은.

 

시야의 확장입니다. 중국을 고정된 이미지가 아니라 변화하는 존재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독자들이 보다 입체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하나의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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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북그루 제공

 

앞으로의 계획과 메시지는.

 

한중 관계는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저는 그 본질을 계속 탐구하고 전달할 생각입니다. 독자들께서는 단순한 정보에 머물지 말고, 스스로 생각하고 해석하는 힘을 키우시길 바랍니다.”

 

이창호 저자는 인터뷰 말미에 이렇게 강조했다.

중국을 이해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그리고 그 출발점은 겉이 아니라 속을 보는 시선입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한중연합일보'에도 실립니다.

김채원(金采媛)전문기자 kcunews@daum.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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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인터뷰] “보이는 중국 너머를 읽어야 미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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