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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Chang-Ho] US actions against Venezuela undermine intl law [Chinadaily.com.cn]
[차이나데일리 2026.1.9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칼럼기고] US actions against Venezuela undermine intl law - Chinadaily.com.cn [Lee,Chang-Ho] US actions against Venezuela undermine intl law [Chinadaily.com.cn] [Lee,Chang-Ho] US actions against Venezuela undermine intl law [Chinadaily.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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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주한 중국대사관, 대만 발언 논란에 ‘중·한 수교 원칙 훼손’ 경고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주한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최근 ‘주한국 타이베이 대표부’ 관계자가 한국 야당 의원 주최 세미나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데 대해 “엄중한 우려와 단호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대변인은 해당 인사가 “한국 정부가 인정하는 ‘하나의 중국’이 반드시 중화인민공화국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이는 국제사회가 확립해온 기본 질서와 국제관계 준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발언이자, 1992년 중·한 수교 공동성명에서 한국 정부가 명확히 약속한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사진: 주한중국대사관 전경/대한기자신문 중국 측은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이 존재하며,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한 일부분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1971년 유엔 총회 제2758호 결의를 통해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임이 국제적으로 확립됐다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자 핵심 이익 중의 핵심”이라며, 어떠한 국가나 정치세력도 대만 문제를 이용해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훼손하려는 시도를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 국회의원들이 대만 측 인사와 정치적 의미를 지닌 교류를 하거나 관련 인사를 공식 행사에 초청하는 데 대해 명확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중국 측은 “어떤 정치세력이 ‘중국 카드’를 활용해 정치적 이익을 도모하려는 시도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대만 문제를 빌미로 중·한 관계를 훼손하려는 움직임은 양국 국민 모두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변인은 “중·한 관계가 개선과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맞이한 만큼, 양측이 어렵게 형성된 긍정적 흐름을 소중히 여기고 정상 간 합의를 충실히 이행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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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평] 헌법 위에 군림한 권력, 그 책임을 묻다
[대한기자신문 이정대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국가 헌정질서를 중대하게 훼손한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재판부에 최고 수준의 엄벌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은 단순한 형벌 논쟁을 넘어, 헌법 질서 수호라는 근본적 질문을 우리 사회에 던진다. 헌법은 국가 권력의 한계를 규정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최상위 규범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사진=서울중앙지법 제공 그 헌법을 수호해야 할 위치에 있던 대통령이 오히려 이를 훼손하거나 무력화했다는 판단이 내려진다면, 그 책임은 일반 범죄와는 차원이 다를 수밖에 없다. 헌법 파괴 행위는 단기간의 정책 실패나 정치적 실책과 구별된다. 이는 권력 분립, 법치주의, 민주적 정당성이라는 국가 운영의 토대를 흔드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특히 국가의 최고 권력자가 헌법 정신을 무시하거나 권한을 남용했다면, 그 파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신뢰 붕괴로 이어진다. 법이 권력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인식이 확산될 경우, 민주주의는 형식만 남은 껍데기로 전락한다. 사형 구형이라는 선택이 거론되는 배경에는 바로 이러한 헌법적 위기의식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개인에 대한 보복이 아니라, 헌법 질서에 대한 중대한 침해는 어떤 경우에도 용인될 수 없다는 의미를 지닌다. 다만 동시에 우리는 형벌의 목적, 사법 정의의 한계, 인권의 보편성에 대해서도 냉정하게 성찰해야 한다. 결국 이 사안의 본질은 특정 인물의 생사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헌법 위에 누구도 군림할 수 없다는 원칙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는가에 있다. 헌법 파괴자에 대한 엄정한 책임 추궁은 민주공화국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며, 이는 미래 세대를 위한 최소한의 책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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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한중칼럼] 예술로 잇는 신(新) 실크로드, 허베이미술대학과 한국 문화예술의 교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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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칼럼] 실용외교의 귀환, 한중정상회담 성과를 한일관계의 미래로 이어가야...(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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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中 흑룡강신문. 이 대통령 방중 관련, '화이부동'의 지혜로 여는 중한 관계의 새로운 100년, 칼럼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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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현장돋보기] 간송의 ‘문화보국’, 한중 우호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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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이창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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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한기자신문=흑룡강일보, 흑룡강 양력설기간 관광객 860만명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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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평] 헌법 위에 군림한 권력, 그 책임을 묻다
[대한기자신문 이정대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국가 헌정질서를 중대하게 훼손한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재판부에 최고 수준의 엄벌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은 단순한 형벌 논쟁을 넘어, 헌법 질서 수호라는 근본적 질문을 우리 사회에 던진다. 헌법은 국가 권력의 한계를 규정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최상위 규범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사진=서울중앙지법 제공 그 헌법을 수호해야 할 위치에 있던 대통령이 오히려 이를 훼손하거나 무력화했다는 판단이 내려진다면, 그 책임은 일반 범죄와는 차원이 다를 수밖에 없다. 헌법 파괴 행위는 단기간의 정책 실패나 정치적 실책과 구별된다. 이는 권력 분립, 법치주의, 민주적 정당성이라는 국가 운영의 토대를 흔드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특히 국가의 최고 권력자가 헌법 정신을 무시하거나 권한을 남용했다면, 그 파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신뢰 붕괴로 이어진다. 법이 권력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인식이 확산될 경우, 민주주의는 형식만 남은 껍데기로 전락한다. 사형 구형이라는 선택이 거론되는 배경에는 바로 이러한 헌법적 위기의식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개인에 대한 보복이 아니라, 헌법 질서에 대한 중대한 침해는 어떤 경우에도 용인될 수 없다는 의미를 지닌다. 다만 동시에 우리는 형벌의 목적, 사법 정의의 한계, 인권의 보편성에 대해서도 냉정하게 성찰해야 한다. 결국 이 사안의 본질은 특정 인물의 생사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헌법 위에 누구도 군림할 수 없다는 원칙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는가에 있다. 헌법 파괴자에 대한 엄정한 책임 추궁은 민주공화국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며, 이는 미래 세대를 위한 최소한의 책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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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이창호 위원장. 중국 관영 영문매체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인터뷰,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조치는 국제법을 약화시킨다」 특별 칼럼 기고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이 9일, 중국 관영 영문매체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에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조치는 국제법을 약화시킨다」는 제목의 특별 칼럼을 기고했다. [차이나데일리 원문 바로 가기] Close ROK ties highlighted - Chinadaily.com.cn ▲2026.1.6.중국 관영 영문매체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 이 위원장은 칼럼에서 "미국의 베네수엘라 압박 정책이 주권 존중과 내정 불간섭이라는 국제법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고 있다"며"힘의 논리가 국제 질서를 잠식할 경우 세계는 더 큰 불안정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6.1.6.중국 관영 영문매체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 그는 특히 일방적 제재와 군사적 위협이 분쟁 해결이 아닌 갈등의 악순환을 초래한다고 경고하며, 국제사회가 대화와 다자주의에 기반한 해법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1.6 중국 관영 영문매체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 이번 기고는 한국의 민간 외교 전문가가 중국의 주요 국제 언론을 통해 국제 현안을 직접 진단한 사례로, 한반도를 넘어 글로벌 차원의 평화 담론에 한국의 목소리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차이나데일리 원문 바로가기] US actions against Venezuela undermine intl law - Chinadaily.com.cn ▲2026.1.9.중국 관영 영문매체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 ▲2026.1.9.중국 관영 영문매체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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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칼럼] 실용외교의 귀환, 한중정상회담 성과를 한일관계의 미래로 이어가야...(동영상)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대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2026년 신년에 한중정상회담은 지난 몇 년간 얼어붙었던 동북아 외교 지형에 중대한 변곡점을 찍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다. ‘가치 외교’라는 명분 아래 한쪽으로 쏠렸던 외교의 무게중심을 다시 ‘국익’과 ‘실용’이라는 균형점으로 옮겨 놓은 결과다. ▲ 글/사진: 이창호(李昌虎)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의장, 한중기자연맹 회장, 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 위해직업대학 객좌교수, 허베이미술대학 명예/종신교수.《대한민국 안중근 평전 ‘영웅’》 저자. 사드(THAAD) 사태 이후, 장기간 경색됐던 한중 관계가 경제 협력의 재가동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며 복원 궤도에 오른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제 시선은 자연스럽게 일본으로 향한다. 이 대통령은 조만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한중 관계의 해법이 ‘경제 실용주의’였다면, 한일 관계의 열쇠는 ‘과거사의 직시’와 ‘미래지향적 협력’의 정교한 병행에 있다. ◈ 굴종적 관계 넘어선 ‘대등한 파트너십’의 구축 이전 정부의 한일 관계가 과거사 문제 해결을 도외시한 채 서두른 ‘양보 외교’였다는 비판을 면치 못했다면, 이재명 정부의 대일 외교는 보다 단단하고 주권적인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일본과의 관계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이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눈물을 외면하거나, 역사 왜곡에 침묵하는 대가여서는 안 된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일본 총리에게 과거사에 대한 진정성 있는 성찰을 요구하는 동시에, 첨단 산업 공급망 구축과 기후 위기 대응 등 미래 전략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일본을 단순히 ‘과거의 가해자’로만 묶어두지 않고,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책임 있는 파트너’로 견인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이다. ◈ 안보와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다변화 외교 한중 관계의 회복은 한일 관계에서도 우리 정부의 협상력을 높이는 지렛대가 될 것이다. 미·중 갈등의 틈바구니에서 한국이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주변국 모두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전략적 자율성’이 필수적이다. 특히 한일 간에는 수출 규제 조치의 완전한 철폐와 지소미아(GSOMIA)를 넘어서는 실질적 안보 협력의 진전이 과제로 남아 있다. 북핵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의 한 축인 일본과의 소통은 필수적이지만, 이것이 자칫 동북아의 진영 대립을 격화시키는 방향으로 흘러서는 안 된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 ◈ 경직된 이념 아닌 ‘국민 삶’을 위한 외교 외교의 궁극적 목적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와 안전을 지키는 데 있다. 이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에서 보여준 ‘실용의 미학’이 한일 관계에서도 발휘되길 기대한다. 일본과의 관계 개선이 단순히 외교적 수사에 그치지 않고, 우리 기업들의 일본 진출 확대, 청년들의 교류 활성화, 그리고 수산업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 도출로 이어져야 한다. 한일 관계의 미래는 과거를 잊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다. 이 대통령은 일본 총리와의 만남에서 당당한 주권 국가로서의 원칙을 지키면서도, 동북아의 평화적 공존을 위한 담대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동북아 정세가 요동치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념에 매몰된 외교가 아니라 철저히 국익에 기반한 ‘유연한 외교’다. 한중 정상회담의 성공이 한일 관계의 훈풍으로, 나아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길 바란다. 정부는 이번 외교적 성과가 국내 정치적 선전을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익으로 치환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 이창호 지음, 『대한민국 안중근 평전‘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삶과 사상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한 평전이다. 의거의 순간을 넘어 인간 안중근의 고뇌와 신념, 동양 평화에 대한 비전을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다시 읽어야 할 영웅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한다./ 북그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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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현장돋보기] 간송의 ‘문화보국’, 한중 우호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다
[대한기자신문|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80여 년간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의 입구를 묵묵히 지켜온 청나라 석사자상 한 쌍이 마침내 고국인 중국으로 돌아간다. 사진:간송미술관 전경/대한기자신문 문화재의 이동이라는 표면적 사건을 넘어, 이번 귀환은 한중 양국이 문화적 신뢰를 어떻게 회복하고 확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이정표로 평가할 만하다. 지난 5일, 한중 정상회담의 성과로 체결된 국립중앙박물관과 중국 국가문물국 간의 기증 협약은 단순한 반환 합의가 아니다. 이는 문화재를 매개로 한 신뢰 외교의 복원, 그리고 동아시아 문화 협력 질서의 성숙을 알리는 사건이다. 사진: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은 간송미술관을 직접 방문해 오랜 세월 전시돼 온 청나라 석사자상을 현장에서 촬영했다. 이번 방문은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한중 문화 교류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문화로 신뢰를 쌓아가는 민간 외교의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 ■ 간송 전형필의 혜안, 소유를 넘어선 ‘문화적 도의(道義)’ 간송 전형필 선생은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기, 사재를 털어 우리 문화재를 지켜낸 대표적 문화 수호자였다.그가 1933년 일본 경매에서 낙찰받은 이 청나라 석사자상은, 1938년 보화각(간송미술관 전신) 건립 이후 정문을 지키며 상징적 존재가 되었다. 그러나 간송의 시선은 소유에 머물지 않았다. 그는 이 사자상을 ‘잠시 맡아둔 문화적 손님’으로 인식했고, “중국의 소중한 유물인 만큼 언젠가는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러한 인식은 단순한 개인적 미덕이 아니라, 문화재를 국가의 전유물이 아닌 인류 공동의 자산으로 바라보는 선구적 관점이었다. 이 유지는 세대를 넘어 이어졌고, 2016년 수장고 신축 당시의 기증 시도가 이번 정상외교의 흐름과 맞물리며 마침내 결실을 보았다. 이는 ‘문화로 나라를 지킨다’는 간송의 문화보국 정신이, 오늘날에는 국경을 초월한 문화 윤리로 확장되었음을 보여준다. 사진: 청나라 황실 문화의 상징인 석사자상. 좌측 암사자상의 측면 모습은 한중 문화미학의 공통된 조형 언어를 보여준다. ⓒ간송미술관/대한기자신문 ■ 황실의 품격, ‘택문 석사자상’의 학술적·상징적 가치 이번 기증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해당 유물의 예술사적 위상에 있다. 높이 1.9m, 무게 1.25t에 달하는 이 석사자상은 중국 전문가 그룹의 실사 결과, 제작 기법과 조형의 정교함으로 미루어 청나라 황족의 저택인 왕부(王府) 입구를 지키던 택문 석사자상으로 판명되었다. 이는 단순한 장식 조형물이 아니라, 당시 황실 문화와 권위, 미학이 집약된 상징물이다. 역사적·과학적 가치가 공인된 이 유물의 귀환은 중국 사회에서도 문화적 자긍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동시에 한국이 보여준 문화적 성숙도 역시 국제적으로 평가받게 될 것이다. ■ ‘자발적 기증’이 만든 한중 문화외교의 새 모델 이번 사자상 기증은 한중 관계에서 몇 가지 중요한 시사점을 남긴다. 첫째, 민간 주도의 문화외교 모델이다. 간송미술관이라는 민간의 뜻을 국립중앙박물관이라는 국가 기관이 제도적으로 완성시킨 이번 사례는, 정치·외교적 긴장 국면에서도 작동 가능한 ‘민관 협력의 정석’을 보여준다. 둘째, 문화재 환수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약탈과 강제 반환이라는 과거의 갈등 서사를 넘어, 자발적 기증과 상호 존중을 통해 신뢰를 구축한 사례라는 점에서 동북아 문화재 교류의 새로운 규범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셋째, 정상외교의 실질적 성과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임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은, 선언적 합의를 넘어 양국 국민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는 강력한 소프트 파워 자산으로 기능할 것이다. 사진: 청나라 황실 문화의 상징인 석사자상.우측 숫사자상의 측면 모습은 한중 문화미학의 공통된 조형 언어를 보여준다. ⓒ간송미술관/대한기자신문 ■ 문화로 여는 공존의 길, 비어 있지 않은 ‘사자상의 자리’ 간송미술관에서 사자상이 떠난 자리는 공백이 아니다. 그 자리는 이제 한중 양국이 함께 써 내려갈 상호 존중과 우정의 공간으로 남게 될 것이다. 이번 사례를 기점으로 박물관·미술관 간 공동 연구, 교류 전시, 학술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80년의 기다림 끝에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 석사자상이, 앞으로는 한중 양국 관계를 굳건히 지키는 ‘평화의 파수꾼’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문화는 갈등을 넘어 신뢰로 가는 가장 조용하지만, 가장 오래가는 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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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핵잠’이라는 암초, 한·중 정상회담의 ‘지혜로운 관리’가 필요하다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한·중 관계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이하고 있다. 내년 초로 예고된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한·미 간의 ‘핵추진잠수함(핵잠) 건조 협력’ 논의가 새로운 갈등의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중국 관영 매체와 전문가들이 이를 두고 “핵 비확산 체제에 대한 위협”이라며 강력한 견제구를 던지는 모습은 예사롭지 않다. 중국 측의 반응은 표면적으로는 핵확산방지조약(NPT)의 훼손을 우려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한국의 핵잠 보유가, 미국의 대중국 봉쇄 전략의 일환이라는 전략적 경계심이 짙게 깔려 있다. 중국 군사 전문가들이 오커스(AUKUS)의 선례를 언급하며 한국의 해안선 지형까지 거론하는 것은, 단순히 기술적 문제를 넘어 동북아시아의 군비 경쟁 가속화를 저지하겠다는 강력한 압박의 메시지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이러한 갈등이 한·중 관계의 ‘단절’이 아닌 ‘새로운 진통’으로 읽혀야 한다는 점이다.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조현 외교부 장관이 밝힌 것처럼, 지금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서해 구조물 문제 등 예민한 현안을 두고 “담장을 잘 고치고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 대목은 역설적으로 갈등을 관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한·중 정상회담은 단순히 형식적인 대화의 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핵잠 논의가 불러올 파고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안보는 안보대로, 협력은 협력대로’라는 정교한 투트랙 전략이 적절히 요구된다. 한국은 우리의 주권적 결정이자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핵 억제력 강화라는 점을 명확히 설명해야한다. 또 중국이 우려하는 ‘지역 안정 파괴’의 의도가 없음을 외교적으로 설득해 나가야 한다. 오히려 이번 핵잠 이슈는 한·중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전략적 소통’ 단계로 끌어올리는 놀라운 계기가 될 수 있다. 서로의 안보적 레드라인을 명확히 확인하고, 그 안에서 공통의 이익인 ‘한반도 평화’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논의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정상회담의 가치다. 특히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이끌어내기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견인하는 것은 우리 외교의 핵심 과제다. 외교 갈등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다. 한·미 동맹의 심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국과의 마찰은 우리가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치러야 할 어쩌면 ‘성장통’일지도 모른다. 이재명 정부는 한·미 간의 안보 협력을 굳건히 하면서도, 중국과의 관계가 이 암초에 걸려 좌초되지 않도록 유연하고도 단호한 ‘한중 정상 셔틀 외교’의 묘미를 발휘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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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광장] 대나무 숲의 고독한 미식가, 자이언트 ‘판다’가 남긴 진화의 질문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중국 쓰촨성의 어느 울창한 죽림(竹林), 정적을 깨는 것은 서걱거리는 댓잎 소리와 무언가를 힘차게 씹어 삼키는 투박한 소리뿐이다. 둥글둥글한 몸집에 검은 선글라스를 쓴 듯한 눈매, 전 세계인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자이언트 판다가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이 귀여운 외모 뒤에는 생물학계의 해묵은 난제이자, 자연이 써 내려간 기묘한 ‘생존의 서사시’가 숨겨져 있다. 본래 판다는 곰과(科)에 속하는 엄연한 육식동물의 후예다. 사진출처: 바이두(百度) 날카로운 송곳니와 짧은 소화기관은 그들이 한때 고기를 찢고 단백질을 섭취하던 포식자였음을 증명한다. 그런데 왜 이들은 피 냄새 진동하는 사냥터를 뒤로하고, 영양가도 낮고 질긴 대나무에 집착하게 된 것일까. '맛'을 잃어버린 대신 '생존'을 택하다 과학자들은 약 420만 년 전, 판다의 유전자에 일어난 미세한 변화에 주목한다. 고기의 감칠맛을 느끼게 해주는 수용체 유전자인 'T1R1'이 기능을 멈춘 것이다. 고기 맛을 모르게 된 판다에게 숲속의 고기는 더 이상 매력적인 식사가 아니었다. 동시에 기후 변화는 판다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 서식지가 줄어들고 경쟁자들이 늘어나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 판다는 '블루오션'을 발견했다. 바로 사시사철 푸르고, 어디에나 널려 있으며, 다른 동물들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대나무'였다. 경쟁자가 없는 식탁을 차지하기 위해 판다는 자신의 식성을 송두리째 바꾸는 도박을 감행한 셈이다. 1%의 영양을 위한 14시간의 사투 문제는 대나무가 지독하게 영양가가 없다는 점이다. 대나무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는 육식동물의 장 구조를 가진 판다가 소화하기엔 너무나 견고한 성벽이다. 판다는 대나무를 먹지만, 그중 17% 내외만을 흡수할 뿐이다. 이 비효율을 극복하기 위해 판다는 '다식(多食)'과 '절전(節電)'이라는 두 가지 전략을 세웠다. 하루에 최대 12~38kg에 달하는 대나무를 무려 14시간 동안 끊임없이 먹어 치운다. 깨어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식사에 할애하는 것이다. 또,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이동을 최소화하고 극도로 게으른 생활 방식을 유지한다. 판다의 느릿느릿한 몸짓은 귀여움을 위한 설정이 아니라, 굶어 죽지 않기 위한 처절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인 것이다. 진화의 '가짜 엄지'가 주는 교훈 판다의 앞발을 보면 진화의 신비는 절정에 달한다. 대나무 줄기를 단단히 쥐기 위해 판다는 원래의 다섯 손가락 외에 손목뼈가 돌출되어 만들어진 이른바 '여섯 번째 손가락(가짜 엄지)'을 가졌다. 이는 생물학자 스티븐 제이 굴드가 언급했듯, 완벽한 설계가 아닌 '임기응변식 진화'의 상징이다.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몸의 구조마저 뒤바꾼 생명의 의지다. 글/사진: 이창호(李昌虎)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의장. 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위해직업대학 객좌교수, 허베이미술대학 명예/종신교수. 《새 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관계》 저자. 오늘날 판다가 대나무를 먹는 모습은 우리에게 단순한 구경거리를 넘어선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자신의 본성을 억누르면서까지 적응을 선택한 그들의 모습은,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초상과도 닮아 있다. 비록 고기 맛을 잊고 평생 싱거운 대나무만 씹어야 하는 고독한 길일지라도, 판다는 그 선택을 통해 멸종의 위기 속에서도 자신만의 영토를 구축했다. 대나무 숲의 고독한 미식가가 보여주는 '적응의 미학'은,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임을 조용히 웅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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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신현옥목사,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건네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꿈나무장학재단(이사장 신현옥 목사)은 지난 12월 20일 오후 경기 평택시 시온선교교회에서 ‘2025년도 2학기 제34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청소년과 청년 33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교직원복지협의회와 꿈나무작은도서관이 함께 주최·주관됐다. ▲ 꿈나무장학재단 이사장 신현옥 목사께서 인사말하는 모습 이날 전달식은 예배와 국민의례, 축하공연, 장학생 발표, 장학증서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소프라노와 국악 명창의 축하 무대가 더해지며 연말의 정서가 행사장 전반에 고스란히 스며들었다. ▲ 꿈나무장학재단 이사장 신현옥 목사께서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 이번 전달식에서는 순수 장학금 총 760만원이 후원됐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이평강 학생에게 20만원이, 학생회장 특별상으로 강송권 학생에게 5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또 공동체 책임을 성실히 수행한 학생 반장에게도 50만원의 특별 장학금이 수여됐다. 장학금은 학업 성취뿐 아니라 나눔의 가치를 격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사장 신현옥 목사는 인사말에서 “연말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의 얼굴이 먼저 떠올라 쉽게 잠들지 못한다”며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아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사회의 응답이자 약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고도 더 주지 못해 늘 마음이 남지만,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흘려보내는 것이 사명이라 믿고 있다”며 “꿈나무들이 좌절 대신 희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곁에서 오래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꿈나무장학재단 장학금을 전달 후 전체사진 또 신 목사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보다, 사람을 존중하고 공동체를 품을 줄 아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장학재단은 성적이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 울타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 식료품, 어린이용 물품 등 정성껏 준비한 선물이 전달됐다. 신 목사는 평소 문화예술 후원, 백혈병 어린이 돕기, 취약계층 학생 멘토링, 연말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꿈나무장학재단의 꾸준한 실천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한 연대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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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스스로 성장하는 힘” 전 프로야구·프로골프 출신 조현, 청소년 선수 대상 자기관리 특강 성료
사진: 조현 프로골퍼 제공/대한기자신문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조현 프로골퍼는 서울 배명중학교 야구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자기관리 특강이 학생과 코치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지난 19일, 마무리됐다. 이번 강연은 ‘운동선수의 자기관리와 성장 루틴’을 주제로, 전직 프로야구 선수이자 프로골퍼이며 현재 스포츠 성장 플래너로 활동 중인 조현 강사가 직접 진행했다. 조 강사는 “성장의 1% 차이는 기술이 아닌, 목표와 계획, 인성과 태도, 그리고 꾸준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운동선수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단순한 체력이나 기술이 아닌 ‘자기이해, 목표 설정, 실천력’을 강조하며, 선수 스스로가 주도하는 성장 구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강의는 ▲목적의식의 중요성 ▲잠재력 깨우는 방법 ▲인성과 태도 ▲SMART 목표 설정 ▲만다라트(Mandal-Art) 플래닝 등 실질적인 주제로 구성되었다. 사진: 조현 프로골퍼 제공/대한기자신문 특히 ‘팀–포지션–개인’이라는 3단계 키워드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실습이 인상 깊었다. 학생들은 각자의 목표를 시각화한 뒤 일일 루틴과 실천 전략을 직접 설계하며, ‘실천 가능한 성장 계획’을 만들어나갔다. 한 학생은 “그동안 목표 없이 훈련만 반복해왔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나만의 계획을 세웠고, 목표가 정해졌다. 이제 무엇을 위해 뛰어야 할지 알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 강사는 자신의 선수 시절 실패 경험도 진솔하게 풀어냈다.“실패를 절대 두려워하지 마세요. 실패는 또 다른 기회입니다. 기록하고 돌아보며 자신을 이겨내는 것, 그 과정이 진짜 성장을 만듭니다.”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루틴 실천 기록지를 작성하고, 매일 실천할 내용을 스스로 점검하며 ‘개인 선언문’을 완성했다. 강의 마지막에는 포지셔인별 만다라트 발표가 이어졌고, 학생들은 서로의 목표를 공유하며 응원의 박수를 나누었다. 실제 발표에 참여한 학생들 다수는 “이제는 실천하고 싶다. 그리고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짐을 전했다. 조 강사는 “기술만큼 중요한 것은 인성과태도, 책임감, 자기관리입니다. 이번 강의가 선수로서뿐 아니라 사람으로서의 성장도 함께 이끄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조현 프로골퍼 제공/대한기자신문 강의 이후에는 참여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자기관리 실천방’ 이 개설되었으며, 학생들은 이곳에서 일일 루틴, 주간 변화 기록, SMART목표설정, 만다라트 업데이트를 실천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자발적 실천과 피드백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구성원 간의 응원과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조 강사는 앞으로도 전국의 유·청소년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한 실천 중심의 자기관리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대한기자신문 ▪︎계좌: 우체국 110-0053-1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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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스포츠] ‘바람의 손자’ 이정후, 메이저리그에서 새 역사 쓰는 도전의 아이콘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KBO 리그에서의 독보적 커리어를 넘어, 메이저리그에서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 가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행보가 야구 팬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그는 ‘도전 정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한국 야구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끌어올리고 있다. 도전 정신은 우리가 어려운 상황이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때 우리를 움직이고 성장하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도전을 회피하거나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극복하고 도전 정신을 일으키는 이정후 선수에 관해 알아보겠다. 사진: 이정후/나무위키 ■ KBO 리그를 평정한 ‘국민 타자’ 이정후는 2017년 키움 히어로즈(당시 넥센 히어로즈)에서 데뷔한 이후, 신인왕 수상과 함께 5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외야수로 입지를 다졌다. 2022년에는 타격왕, 안타왕, 타점왕, 장타율왕을 석권하며 리그 MVP에 선정됐고, "이미 KBO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냈다"는 평가 속에 더 큰 무대인 메이저리그로의 이적을 결심했다. ■ 역대급 계약으로 MLB 입성 2023년 12월,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462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 선수 사상 최고액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조건이다. 미국 현지 언론은 그의 타격 기술과 수비 감각, 그리고 팀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태도까지 높게 평가하며 "한국이 낳은 최고의 외야수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 부상에도 흔들리지 않은 강한 도전 정신력 2024시즌 중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지만, 그는 빠른 재활과 성실한 훈련으로 2025시즌에 복귀했다. 현재 그는 타율 0.333을 기록하며 자이언츠의 주축 타자로 활약 중이다. 현지 관계자들은 "이정후는 단순한 선수 그 이상"이라며,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는 강한 멘탈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 팬과 팀을 향한 헌신, '후리건스'의 탄생 이정후의 진가는 성적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소통에서도 드러난다. 미국 팬들 사이에서도 그의 성실함과 진정성은 입소문을 탔으며, '후리건스(HOO LEE GANS)'라는 자발적 팬클럽이 형성되었다. 그의 응원 열기는 구단과 MLB 마케팅에도 영향을 주었고, 한국 스타일의 열정적인 응원 문화가 메이저리그 현장에 녹아드는 계기가 되었다. ■ ‘팀을 위한 야구’를 말하다 이정후는 인터뷰에서 “개인 성적보다 팀이 승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단순한 개인주의적 플레이어가 아닌 팀 중심의 선수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그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빠르게 신뢰를 얻고 주축 멤버로 자리매김한 이유이기도 하다. ■ 아직 끝나지 않은 ‘이정후의 여정’ 이정후는 현재진행형이다. KBO 리그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에서도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는 그는, 한국 야구의 자부심을 넘어서 세계 무대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의 도전은 단순한 이적이 아닌, 한국 선수들이 세계 최고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의 증명이다.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 대한기자신문 *계좌 : 우체국 110-0053-1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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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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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正論]이재명 정부의 한일 셔틀 외교... '실용적 동반자'를 향한 전략적 대전환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발행인] 2026년 벽두, 한일 관계는 거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과거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윤석열 전 정부의 대일 정책을 '제로 셔틀 외교'라 칭하며 강하게 비판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보여주고 있는 행보는 가히 파격적입니다. 그는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를 향해 손을 잡아야 한다"는 원칙 아래, 한일 셔틀 외교의 복원을 넘어 이를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로 재정의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한일 셔틀 외교의 다층적 의미와 그것이 그려낼 동북아의 미래를 새롭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 셔틀 외교의 재해석, '굴욕'에서 '실용'으로의 이동 이재명 대통령의 대일 외교 기조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전략적 유연성'입니다. 과거 야당 시절의 강경했던 목소리는 집권 후 국정 운영의 책임감과 맞물려 정교한 실용주의로 진화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추진하는 한일셔틀 외교는 단순한 회담의 복원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는 한미일 삼각 공조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한국의 '목소리'를 키우기 위한 지렛대이자,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지정학적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철저한 포석입니다. 이 대통령은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의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이를 인공지능(AI)시대에 걸맞게 업그레이드한 '영리한 공동선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사 문제로 인한 감정적 소모를 최소화하고, 반도체·배터리·AI 등 첨단 산업에서의 공급망 협력과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과 같은 경제 실익을 최우선시하겠다는 의지의 발현입니다. ● 과거사와 미래 가치의 병행, '투트랙(Two-Track)'의 정착 이재명표 한일셔틀 외교의 또 다른 특징은 과거사 문제를 회피하지 않으면서도 그것이 미래의 발목을 잡지 않게 관리하는 '분리 대응'에 있습니다. 최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 피해자 신원 확인을 위한 실무 협의에 합의한 것은 매우 상징적입니다. 이는 강경 일변도의 민족주의적 접근에서 벗어나, 인도주의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통해 일본으로부터 성의 있는 조치를 이끌어내려는 세련된 외교술의 결과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보가 국내 보수층과 진보층 모두를 설득할 수 있는 '중도적 합리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역사를 잊지 않되, 그 아픔을 미래지향적인 에너지로 치환하려는 시도는 한일 관계의 고질적인 '냉온탕' 악순환을 끊어낼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 동북아 질서의 설계자, 한·중·일 협력의 교량 역할 이재명 정부의 한일셔틀 외교는 단지 일본만을 향해 있지 않습니다. 이 대통령은 방일 직전, 중국을 방문하여 시진핑 주석과 한중 관계의 전면 복원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한일 셔틀 외교를 통해 다져진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일 3각 협력' 체제를 주도하겠다는 거대한 구상을 담고 있습니다. 일본과 미국에 편중된 외교가 아닌, 중국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까지 아우르는 '전략적 자율성' 확보야말로 이재명 실용외교의 진면목입니다. 향후 일본과의 긴밀한 소통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한국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중국과의 관계 설정에서도 안정적인 핵심을 확보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 지속 가능한 신뢰의 시대로 이재명 대통령이 그리는 한일 관계의 미래는 '앞마당을 공유하는 이웃'과 같습니다. 저출생, 고령화, 지방 소멸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사회적 난제에 공동 대응하고, 미래 세대가 편견 없이 교류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한일 셔틀 외교의 궁극적인 지향점입니다. 물론 일본 정계의 우경화와 여전한 역사 인식 차이는 여전히 불안 요소입니다. 이념에 매몰되지 않고 '국익'이라는 냉철한 잣대로 일본을 상대하는 이재명 정부의 행보는 과거 어느 정부보다 견고하고 안정적인 한일 관계를 구축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일 셔틀 외교의 미래는 단순히 정상들이 오가는 횟수에 있지 않습니다. 그 여정 속에 얼마나 많은 실질적 협력의 결실을 채워넣느냐가 향후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향배를 결정지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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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평] 헌법 위에 군림한 권력, 그 책임을 묻다
[대한기자신문 이정대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국가 헌정질서를 중대하게 훼손한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재판부에 최고 수준의 엄벌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은 단순한 형벌 논쟁을 넘어, 헌법 질서 수호라는 근본적 질문을 우리 사회에 던진다. 헌법은 국가 권력의 한계를 규정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최상위 규범이다. 그 헌법을 수호해야 할 위치에 있던 대통령이 오히려 이를 훼손하거나 무력화했다는 판단이 내려진다면, 그 책임은 일반 범죄와는 차원이 다를 수밖에 없다. 헌법 파괴 행위는 단기간의 정책 실패나 정치적 실책과 구별된다. 이는 권력 분립, 법치주의, 민주적 정당성이라는 국가 운영의 토대를 흔드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특히 국가의 최고 권력자가 헌법 정신을 무시하거나 권한을 남용했다면, 그 파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신뢰 붕괴로 이어진다. 법이 권력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인식이 확산될 경우, 민주주의는 형식만 남은 껍데기로 전락한다. 사형 구형이라는 선택이 거론되는 배경에는 바로 이러한 헌법적 위기의식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개인에 대한 보복이 아니라, 헌법 질서에 대한 중대한 침해는 어떤 경우에도 용인될 수 없다는 의미를 지닌다. 다만 동시에 우리는 형벌의 목적, 사법 정의의 한계, 인권의 보편성에 대해서도 냉정하게 성찰해야 한다. 결국 이 사안의 본질은 특정 인물의 생사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헌법 위에 누구도 군림할 수 없다는 원칙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는가에 있다. 헌법 파괴자에 대한 엄정한 책임 추궁은 민주공화국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며, 이는 미래 세대를 위한 최소한의 책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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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칼럼] 실용외교의 귀환, 한중정상회담 성과를 한일관계의 미래로 이어가야...(동영상)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대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2026년 신년에 한중정상회담은 지난 몇 년간 얼어붙었던 동북아 외교 지형에 중대한 변곡점을 찍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다. ‘가치 외교’라는 명분 아래 한쪽으로 쏠렸던 외교의 무게중심을 다시 ‘국익’과 ‘실용’이라는 균형점으로 옮겨 놓은 결과다. 사드(THAAD) 사태 이후, 장기간 경색됐던 한중 관계가 경제 협력의 재가동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며 복원 궤도에 오른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제 시선은 자연스럽게 일본으로 향한다. 이 대통령은 조만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한중 관계의 해법이 ‘경제 실용주의’였다면, 한일 관계의 열쇠는 ‘과거사의 직시’와 ‘미래지향적 협력’의 정교한 병행에 있다. ◈ 굴종적 관계 넘어선 ‘대등한 파트너십’의 구축 이전 정부의 한일 관계가 과거사 문제 해결을 도외시한 채 서두른 ‘양보 외교’였다는 비판을 면치 못했다면, 이재명 정부의 대일 외교는 보다 단단하고 주권적인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일본과의 관계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이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눈물을 외면하거나, 역사 왜곡에 침묵하는 대가여서는 안 된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일본 총리에게 과거사에 대한 진정성 있는 성찰을 요구하는 동시에, 첨단 산업 공급망 구축과 기후 위기 대응 등 미래 전략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일본을 단순히 ‘과거의 가해자’로만 묶어두지 않고,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책임 있는 파트너’로 견인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이다. ◈ 안보와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다변화 외교 한중 관계의 회복은 한일 관계에서도 우리 정부의 협상력을 높이는 지렛대가 될 것이다. 미·중 갈등의 틈바구니에서 한국이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주변국 모두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전략적 자율성’이 필수적이다. 특히 한일 간에는 수출 규제 조치의 완전한 철폐와 지소미아(GSOMIA)를 넘어서는 실질적 안보 협력의 진전이 과제로 남아 있다. 북핵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의 한 축인 일본과의 소통은 필수적이지만, 이것이 자칫 동북아의 진영 대립을 격화시키는 방향으로 흘러서는 안 된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 ◈ 경직된 이념 아닌 ‘국민 삶’을 위한 외교 외교의 궁극적 목적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와 안전을 지키는 데 있다. 이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에서 보여준 ‘실용의 미학’이 한일 관계에서도 발휘되길 기대한다. 일본과의 관계 개선이 단순히 외교적 수사에 그치지 않고, 우리 기업들의 일본 진출 확대, 청년들의 교류 활성화, 그리고 수산업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 도출로 이어져야 한다. 한일 관계의 미래는 과거를 잊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다. 이 대통령은 일본 총리와의 만남에서 당당한 주권 국가로서의 원칙을 지키면서도, 동북아의 평화적 공존을 위한 담대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동북아 정세가 요동치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념에 매몰된 외교가 아니라 철저히 국익에 기반한 ‘유연한 외교’다. 한중 정상회담의 성공이 한일 관계의 훈풍으로, 나아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길 바란다. 정부는 이번 외교적 성과가 국내 정치적 선전을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익으로 치환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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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한중 정상회담이 베이징에서 열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1월 5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회담에서 한국 국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이재명 대통령과의 두 차례 상호 방문이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과 한국이 우방이자 이웃 국가로서 보다 빈번한 교류와 방문,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이 한중 관계를 주변국 외교의 중요한 위치에 두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정책에서 일관성과 안정성을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이 우호 협력의 방향을 확고히 하고 상호 이익과 윈윈 원칙을 수호함으로써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건전한 궤도 위에 올려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 및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 주석은 중국과 한국이 오랫동안 ‘조화를 중시하고 획일성을 초월한 조화’라는 원칙을 견지해 왔으며, 사회 체제와 이념의 차이를 넘어 상호 성공과 공동 발전을 이뤄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전통을 계승해 상호 신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서로의 발전 경로를 존중하며,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배려하는 가운데 대화와 협의를 통해 이견을 적절히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제20차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향후 5개년 발전 계획이 심의·승인됐으며, 이는 세계 각국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청사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과 한국이 긴밀한 경제 관계와 깊이 얽힌 산업·공급망을 바탕으로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발전 전략 조율과 정책 공조를 강화해 공동 이익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 녹색 산업, 실버 경제 등 신흥 분야에서 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청년·언론·스포츠·싱크탱크·지방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 교류를 확대해 긍정적인 담론이 여론의 주류로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 정세와 관련해 시 주석은 세계가 급변하는 가운데 국제 질서가 더욱 복잡하고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과 한국이 지역 평화 유지와 세계 발전 촉진에 중요한 책임을 공유하고 있다며,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서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80여 년 전 중국과 한국이 일본 군국주의에 맞서 싸우며 막대한 희생을 치렀던 역사를 언급하며, 오늘날 양국이 제2차 세계대전 승전의 결실을 지키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경제 세계화의 수혜국으로서 보호주의에 공동으로 반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 평등하고 질서 있는 다극 세계와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 국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한중 양국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공유한 가까운 이웃 국가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이 일본 군국주의 침략에 공동으로 저항했으며, 한국은 중국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보호해 준 데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수교 이후 한중 양국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며, 한국은 중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새해 첫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중 관계의 전면적인 회복과 발전을 공고히 하고, 차이를 존중하면서 공통점을 모색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은 중국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한다고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한중 경제·무역 협력이 양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이 제공하는 기회를 활용해 실질 협력을 더욱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적 교류를 증진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강화하고, 다자간 협력을 통해 세계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할 의지를 표명했으며, 올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과학기술 혁신, 생태환경, 교통, 경제무역 협력 등 총 15개 분야에 걸친 협력 문서 서명식을 공동으로 참관했다. 한편 회담에 앞서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인민대회당 북홀에서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환영했다. 이 대통령이 도착하자 중국 인민해방군 의장대의 사열이 진행됐으며, 양국 정상은 사열대에 올라 양국 국가 연주와 함께 톈안먼 광장에서 21발의 예포를 받았다. 이후 양국 정상은 열병식을 함께 관람했다. 이날 저녁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는 인민대회당 금각전에서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위한 환영 만찬을 주최했으며, 왕이 외교부장이 관련 일정에 함께했다.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고 미래 협력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정치·경제·문화·인적 교류 전반에 걸친 협력 확대는 한중 관계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상호 존중과 실용 협력을 강조한 점은 동북아 평화와 공동 번영에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단, 본 기사에 사용된 원문과 사진은 신화통신의 보도 내용을 토대로 「대한기자신문」에서 후편집 및 각색한 것임을 밝힙니다./바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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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한중 외교의 기준선, ‘전략적 자율성’이라는 선택
[이창호|대한기자신문 대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진행한 국영 중국중앙방송(CCTV)과의 인터뷰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기본 입장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그는 “대만 문제에 있어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한중 수교 이후 유지돼 온 외교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2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나 역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고 밝히며,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수교 당시 이미 합의된 원칙 위에 서 있다. 이는 매우 기본적이고 원론적인 입장으로, 한국 정부는 그 기준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만 해협을 둘러싼 긴장 국면 속에서도, 한중 관계의 출발점이자 신뢰의 토대가 되는 외교적 합의를 존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특히 외교에서 원칙은 선택이 아니라 신뢰의 조건이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1992년 8월24일 한중 수교의 출발점이었고, 그 합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이 대통령은 이를 명확히 하면서도, 한국 외교가 어느 한쪽에 종속되는 방식이 아니라 국익을 중심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과거 ‘안미경중’이라는 다소 단순한 공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대한민국 스스로의 ‘전략적 자율성’이 중요하다는 인식의 전환을 선언한 것이다. 이번 인터뷰에서 주목할 대목은 중국에 대한 평가 방식이다. 이 대통령은 중국을 과거의 추격자가 아닌, 이미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앞서가는 국가로 인식하고 있었다. 게다가 인공지능과 첨단 산업,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중국의 역량을 냉정하게 평가하면서, 경쟁과 협력이 동시에 가능한 현실을 직시했다. 이는 감정이나 이념이 아닌, 구조와 흐름을 읽는 실용 외교의 시선이다.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한 언급 역시 외교적 수사에 그치지 않았다. ‘시야가 넓은 지도자’,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국가를 이끄는 인물’이라는 평가는 개인적 호감의 표현이라기보다, 중국 정치 시스템과 지도력에 대한 경험적 평가에 가깝다. 특히 농담을 주고받은 일화를 언급한 대목은 정상 외교에서 신뢰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다. 외교는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시작된다. 이 대통령이 강조한 “한중 관계가 대립이나 충돌로 가는 것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발언은 매우 현실적이다. 미중 전략 경쟁이 구조화된 상황에서, 한국이 선택해야 할 길은 어느 한편에 서는 것이 아니라 충돌을 관리하고 협력의 공간을 확장하는 것이다. 그 핵심에 ‘전략적 자율성’이 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정상 간 소통의 정례화 제안이다. 최소 연 1회 정상회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화하자는 제안은, 관계를 사건 중심이 아닌 구조적 관리의 대상으로 보겠다는 뜻이다. 이는 단기적 성과보다 중장기 안정성을 중시하는 접근이다. 청와대 복귀 이후 첫 외신 인터뷰를 중국 언론에 준 선택 역시 상징적이다. 이는 특정 국가를 편든다는 신호가 아니라, 한중 관계를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의 영역이 아닌 관리와 협력의 대상으로 다루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번 방중이 모든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방향이다. 이재명 정부 외교의 출발점은 이념이 아니라 국익이며, 감정이 아니라 구조다. 한중 관계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관리의 문제다. 그 관리의 핵심 언어가 바로 ‘전략적 자율성’이다. 이 기준선이 흔들리지 않는 한, 한중 관계는 다시 깊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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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특별기고] 한중관계의 새로운 원년, ‘실용’과 ‘존중’으로 문을 열다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발행인] 2026년의 시작과 함께 들려온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소식은 지난 몇 년간 경색되었던 한중관계의 해빙을 알리는 선명한 신호탄이다. 2017년 이후 9년 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국빈 방문은 윤석열 정부 시절의 '가치 외교'에서 벗어나,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용주의 현실주의(Pragmatic Realism)'로의 전면적인 전환을 상징한다. 필자는 이번 방중이 단순한 관계 복원을 넘어,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이 능동적 중재자이자 실리 추구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확신한다. ◈ 경제 안보의 실질적 복원, ‘한한령’의 해소 가장 시급한 과제는 10년 가까이 지속된 ‘사드(THAAD) 트라우마’와 비공식적 제재인 ‘한한령’의 완전한 해소다. 이번 방중에는 삼성, SK, 현대차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대거 동행한다. 이는 공급망 협력과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의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의 가속화와 70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연장은 우리 경제의 대외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다. 중국의 거대한 내수 시장은 여전히 우리 기업들에게 포기할 수 없는 '기회의 땅'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중국 역할론 북핵 문제와 남북 관계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중국의 건설적 역할은 필수적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으로 미북 대화의 가능성이 열리고 있는 작금, 이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을 통해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려는 시도는 매우 시의적절하다. 중국은 북한 교역의 90%를 차지하는 최대 파트너다. '동북아 안정'이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중국의 협조를 끌어내는 것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전략적 지렛대가 될 것이다. ◈ 상해 임시정부의 정신과 역사적 동질성 이번 일정 중 상해 방문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2026년은 김구 선생 탄신 150주년이자 상해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가 깊은 해다. 이를 통해 한중 양국이 과거 항일 투쟁의 역사를 공유한 '운명 공동체'였음을 재확인하는 것은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강력한 소프트 파워가 될 것이다. 다만, 이를 일본과의 관계 악화나 특정 진영으로의 쏠림으로 해석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 ‘전략적 균형’이 곧 국익이다 이재명 정부의 외교는 미일 동맹의 적정함을 유지하면서도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는 '균형의 핵심'을 발휘해야 한다. 중국은 우리에게 중요한 기회다. 상호 존중과 국익 중심의 실용적 태도로 접근한다면, 이번 방중은 한중관계의 '질적 도약'을 이루는 역사적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념에 매몰된 외교가 아니라,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외교'다. 이재명 대통령의 베이징 행보가 5천만 국민의 삶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실익 있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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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평] 헌법 위에 군림한 권력, 그 책임을 묻다
[대한기자신문 이정대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국가 헌정질서를 중대하게 훼손한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재판부에 최고 수준의 엄벌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은 단순한 형벌 논쟁을 넘어, 헌법 질서 수호라는 근본적 질문을 우리 사회에 던진다. 헌법은 국가 권력의 한계를 규정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최상위 규범이다. 그 헌법을 수호해야 할 위치에 있던 대통령이 오히려 이를 훼손하거나 무력화했다는 판단이 내려진다면, 그 책임은 일반 범죄와는 차원이 다를 수밖에 없다. 헌법 파괴 행위는 단기간의 정책 실패나 정치적 실책과 구별된다. 이는 권력 분립, 법치주의, 민주적 정당성이라는 국가 운영의 토대를 흔드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특히 국가의 최고 권력자가 헌법 정신을 무시하거나 권한을 남용했다면, 그 파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신뢰 붕괴로 이어진다. 법이 권력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인식이 확산될 경우, 민주주의는 형식만 남은 껍데기로 전락한다. 사형 구형이라는 선택이 거론되는 배경에는 바로 이러한 헌법적 위기의식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개인에 대한 보복이 아니라, 헌법 질서에 대한 중대한 침해는 어떤 경우에도 용인될 수 없다는 의미를 지닌다. 다만 동시에 우리는 형벌의 목적, 사법 정의의 한계, 인권의 보편성에 대해서도 냉정하게 성찰해야 한다. 결국 이 사안의 본질은 특정 인물의 생사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헌법 위에 누구도 군림할 수 없다는 원칙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는가에 있다. 헌법 파괴자에 대한 엄정한 책임 추궁은 민주공화국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며, 이는 미래 세대를 위한 최소한의 책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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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이창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을 다녀왔다.
[대한기자신문]=『이순신 리더십』의 저자인 이창호는 이 전시를 단순한 역사 관람이 아니라, 오늘의 사회가 다시 묻고 답해야 할 리더십의 본질을 성찰하는 자리로 받아들였다. 박물관의 정제된 공간 속에서 이순신은 위대한 영웅의 초상으로만 서 있지 않았다. 그는 불확실성과 분열의 시대를 건너온 한 인간이자, 공동체의 생존을 위해 자신을 낮추고 원칙을 지켜낸 지도자로 호흡하고 있었다. 전시는 익숙한 전공(戰功)의 서사보다, 기록과 생활의 결을 통해 이순신을 다시 불러낸다. 난중일기의 문장들은 과장 없는 언어로 고통과 책임의 무게를 전하고, 전술과 장비의 디테일은 승리의 조건이 기적이 아니라 준비와 절제였음을 증명한다. 이창호저자는 이 지점에서 리더십의 핵심을 읽는다. 위기는 우연히 극복되지 않으며, 신뢰는 말이 아니라 일상의 축적에서 형성된다는 사실이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우리들의’라는 복수형이 던지는 질문이다. 이순신은 과거의 인물이지만, 오늘의 시민과 조직, 국가가 함께 소환해야 할 가치의 총합으로 제시된다. 권한이 아니라 책임으로, 성과가 아니라 과정으로 리더를 평가하라는 메시지는 전시 전반에 잔잔히 흐른다. 이창호저자가 오래 천착해 온 ‘원칙의 리더십’은 이 전시에서 생생한 역사적 근거를 얻는다. 흔들리는 정국 속에서도 법과 질서를 버리지 않았던 선택, 공을 독점하지 않고 실패를 홀로 감내했던 태도는 지금도 유효하다. 전시는 또한 이순신을 신화화하지 않는다. 좌절과 오판의 흔적을 숨기지 않음으로써, 리더의 인간적 한계를 인정하는 성숙한 시선을 제시한다. 그 한계 위에서 더 단단해진 절제와 배려가 공동체를 지켜냈다는 서사는, 경쟁과 속도가 미덕이 된 오늘에 묵직한 반문을 던진다. 빠른 결정이 아닌 올바른 판단, 강한 통제가 아닌 공정한 신뢰가 위기의 파고를 넘는 힘이라는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이 전시는 과거를 기념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오늘의 언어로 번역된 이순신은 우리에게 선택을 요구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어떤 기준으로 결정할 것인가, 누구를 위해 책임질 것인가. 이창호의 발걸음이 오래 머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순신은 박물관 유리 진열장 속에 있지 않았다. 우리의 일상과 제도, 그리고 리더의 태도 속에서 다시 살아나야 할 현재진행형의 이름이었다. ‘우리들의 이순신’은 그래서 조용하지만 강하다. 영웅의 찬가가 아니라 시민의 교과서로서, 이 전시는 오늘의 한국 사회가 되새겨야 할 리더십의 좌표를 또렷이 찍는다. 역사는 기억될 때 힘을 얻고, 리더십은 실천될 때 증명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난 이순신은 그 오래된 진실을 변함없이 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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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광장] '가짜뉴스'의 독버섯 유튜버, 대한민국 법치는 살아있다… 무관용 원칙으로 엄단해야
[대한기자신문 이정대 기자] 대한민국이 '유언비어 공화국'으로 침몰하고 있다. 특히 유튜버라는 거대 플랫폼을 등에 업고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마치 진실인 양 포장해 유포하는 '가짜 유튜버'들의 행태가 이미 임계점을 넘어섰다. 타인의 인격과 명예를 난도질하며 조회수를 갈취하고, 이를 통해 막대한 광고 수익을 챙기는 이들의 행태는 언론의 자유라는 신성한 가치를 더럽히는 '기생충적 범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자는 이 시점에서 분명히 경고한다. 법은 결코 만만하지 않으며, 온라인상의 무법지대 또한 영원할 수 없다. 유언비어로 점철된 유튜브 영상을 제작·유포한 자들은 반드시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 법체계는 가짜 유튜버들을 응징하기 위한 다각적인 법적 수단을 완비하고 있다. 첫째, 형사처벌의 칼날… '정보통신망법'의 엄중함이다. 강력한 제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제70조다.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는 일반 형법상의 명예훼손보다 훨씬 무거운 처벌이다. 전파 속도가 무한대에 가깝고 파괴력이 치명적인 온라인의 특성을 고려한 입법 취지다.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폭로 뒤에 숨으려는 자들은 기억하라. 당신들이 누른 '업로드' 버튼은 스스로의 감옥 문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다. 또, 특정인의 업무를 방해할 목적이 인정될 경우 '업무방해죄'로도 처단이 가능하다. 둘째, 경제적 파멸을 부르는 민사상 손해배상 형사처벌이 신체의 자유를 구속한다면, 민사 소송은 가짜뉴스로 벌어들인 부당한 이익을 환수하고 그 이상의 대가를 치르게 해야한다. 최근 우리나라 법원은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피해에 대해 배상액을 현실화하는 추세다. 특히 악의적이고 반복적인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징벌적 손해배상의 논리가 강력하게 대처해야한다. 피해자는, 유튜버를 상대로 정신적 위자료는 물론, 그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손실 전액을 청구를 해야한다. "벌금 내고 말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큰 오산이다. 민사상 불법행위 책임은 파산 선고를 받더라도 면책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날조 유튜버의 평생을 따라다니는 '경제적 족쇄'가 될 것이다. 셋째, 플랫폼 제재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역할이다 국가 권력뿐만 아니라 플랫폼 자체의 제재도 강화되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해당 영상의 삭제나 접속 차단을 요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 본사에 대한 직접적인 신고를 통해 수익 창출을 중단시키거나 채널을 영구 폐쇄(계정 해지)하는 조치도 실효를 거두고 있다. 최근 수사기관은 해외에 서버를 둔 구글(유튜브)과의 공조를 통해 익명 뒤에 숨은 가해자의 신원을 특정하는 역량을 비약적으로 높였다. '익명의 그늘'은 이제 더 이상 도피처가 아니다. 국가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 타인의 삶을 파괴하면서 사익을 취하는 행위를 방치하는 것은 국가의 직무유기다. 수사당국은 이들 유언비어 유포자들을 반사회적 범죄자로 규정하고, 고소·고발이 없더라도 적극적인 인지수사에 나서야 한다. 법은 표현의 자유라는 명목하에 관대한 처벌을 내리던 구태에서 벗어나, 일벌백계(一罰百戒)의 자세로 판결을 내려야 할 것이다. 독자 여러분 또한 경계해야 한다. 자극적인 썸네일과 검증되지 않은 폭로에 열광하는 순간, 당신 또한 가짜뉴스의 공범이 될 수 있다. 건강한 비판은 민주주의의 자양분이지만, 악의적인 날조는 인류공동체를 파괴하는 독약이다. 우리 사회가 가짜 유튜버라는 독버섯을 도려내고, 정의로운 법치를 확립하는 길로 가야한다.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증거를 채집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라. 법은 잠자는 자를 보호하지 않으며, 동시에 정의를 위해 싸우는 자에게는 가장 강력한 방패가 되어줄 것이다. 가짜 유튜버들에게 다시 한번 경고한다. 거짓의 혀로 쌓은 성은 기필코 무너진다. 법의 심판대가 당신 앞에 기다리고 있다.
수도권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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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송정자 작가 상금 500만 원 제3회 권대근문학상 수상, 수상작 'f홀의 위로'
[대한기자신문] 수필가 송정자(정독도서관 다스림서울 회장)가 유네스코부산 선정 우수잡지 계간 에세이문예사가 대한민국 수필학 대한명인 권대근 교수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제3회 권대근문학상을 수상했다. 삼금은 500만원이다. 시상식은 1월 10일 한국본격문학가협회(회장 권대근) 전국대회장인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개최되었다. 에세이문예 출신 작가들을 비롯한 100여 명의 문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고 품격있게 치러졌다. 송명화 평론가는 심사평에서 “조선의 여성, 작고한 현대의 여성, 죽은 아들을 평생 품고 사셨던 돌아가신 자신의 어머니로 올수록 시간의 거리에 반비례해 고통의 크기는 커지고, 슬픔의 강도도 높아진다. 그 아픔의 크기와 깊이에 공명된 송정자 작가는 엄청난 목소리로 걱정과 한탄을 문예미학적 문장으로 쏟아놓는다. 그저 모든 것을 깨부수는 직설, 즉 생소리가 아니다. 비유를 활용한 문장력으로 퍼덕거리는 감정을 갈무리하여 효과적으로 독자를 슬픔 속으로 끌어들인다. 바슐라르의 말처럼 연상과 상상을 통해서만 감정을 증폭하고 감동에 도달할 수 있음을 알기에 문장마다 슬픔은 비유로 넘쳐나고, 뚜렷한 이미지로 아픔이 거듭난다. 표현의 탁월함으로 인해 소리 내어 읽다 보면 비통하여 목소리가 절로 극적 효과를 띨 정도다. 결말에 이르러 감정은 가라앉고, 드디어는 치유의 그날을 그린다. 아픈 서사의 주인공과 작가, 그리고 독자가 함께 바라보는 희망의 빛이 ‘텅 빈 f홀은 이별을 위무하는 음률을 잔잔히 차올릴 수 있을까.’에 담겨져 여운을 준다. 블랙홀이 된 f홀이 다시 공명을 시작하는 사건의 장소가 되는 지점이 독자가 생성하는 사건의 잠재태로 작용함으로써, 송정자의 질문 속, 다시 울리는 f홀은 현재의 삶을 초극하는 미래적 생성을 상징함으로써 담론층의 의미화가 완성된다.”고 평했다. 송정자 작가는 한국수필 등단. 지구일보 신춘문예 당선,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수필작가회, 미리내수필문학회 회원, 동대문문인협회 감사, 정독도서관 다스림서울 동인, 설총문학상, 동대문문학상, 제3회 권대근문학상 수상. 수필집 『f홀의 위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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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인터넷 총 접속자 수 30만 돌파… 신뢰 저널리즘의 성과
[대한기자신문 김채원 기자] 대한기자신문(발행인 이창호) 대한기자신문은 2024년 1월 25일 창간된 이후, 다양한 사회 이슈와 소식, 문화·예술 행사, 한중뉴스 등 폭넓은 분야의 뉴스를 다루고 있다. 오늘 인터넷 총 접속자 수 30만 돌파했다. (2026년 1월 3일 02시20분) 이는 단순한 트래픽 증가를 넘어, 한국 언론 환경 속에서 신뢰와 품격을 중시한 저널리즘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게다가 속보 경쟁과 자극적 클릭 유도 대신, 사실 확인과 맥락 있는 해설을 우선해 온 편집 기조가 독자들의 자발적 선택으로 이어진 결과다. 정치·외교·경제·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심층 기사와 책임 있는 칼럼은 독자들에게 정보 이상의 판단 기준을 제공해 왔다. 특히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려는 노력은 독자 신뢰를 견고히 쌓는 토대가 됐다. 30만이라는 수치는 하나의 이정표일 뿐이다. 이창호 대한기자신문 발행인은 “인터넷 총 접속자 수 30만 돌파는 독자 여러분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속도보다 사실, 자극보다 맥락을 중시해 온 편집 원칙이 독자 선택으로 이어졌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거리를 지키며 공공성과 책임을 기준으로 한 저널리즘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기자신문은 앞으로도 공공성과 전문성을 축으로, 읽히는 언론을 넘어 기억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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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천시 ‘외로운 돌봄국’ 신설을 환영한다
[대한기자신문] 인천광역시가 ‘외로운 돌봄국’을 신설한 것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라는 시대적 과제를 정면으로 마주한 의미 있는 행정 결정이다. 돌봄을 더 이상 복지의 부수적 영역이 아닌, 도시 운영의 핵심 정책으로 격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문제는 단순히 가난이나 질병에 머물지 않는다. 혼자 사는 노인, 가족과 단절된 중장년, 사회적 관계망에서 밀려난 취약 계층이 겪는 ‘외로움’은 신체적 빈곤 못지않은 위협으로 자리 잡았다. 외로움은 우울과 질병으로 이어지고, 결국 고독사라는 비극적 결과로 나타난다. 그럼에도 행정은 그동안 이를 개인의 문제로 방치해 온 측면이 없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인천시가 ‘외로운 돌봄’이라는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상징적 의미가 크다. 외로움을 정책 언어로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는 행정이 시민의 감정과 삶의 결을 보다 섬세하게 읽어내겠다는 선언이기도 하다. 돌봄의 범위를 생계·의료 지원에 한정하지 않고, 관계 회복과 사회적 연결까지 확장하겠다는 방향 설정은 선진 복지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다. 관건은 실행력이다. 외로운 돌봄국이 단순한 조직 신설에 그치지 않으려면, 현장 중심의 촘촘한 정책 설계가 뒤따라야 한다. 행정 주도의 일방적 지원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와 민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돌봄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방문 돌봄, 정서 상담, 관계 회복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정책의 실효성이 살아난다. 인천의 이번 시도가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외로움은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안고 있는 구조적 과제다. 인천이 선제적으로 길을 열었다면, 이제 국가는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차례다. 도시는 숫자가 아니라 사람으로 완성된다. 인천시 외로운 돌봄국 신설은 행정이 시민의 삶에 한 발 더 다가섰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 작은 변화가, 외로움 속에 놓인 이들에게는 결코 작지 않은 희망의 신호가 되기를 바란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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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서성 진성시 대표단, 우호 교류 방안 논의 위해 속초시 방문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속초시는 9일 속초시청 신관 5층 대회의실에서 중국 산서성 진성시 대표단 일행을 공식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우호 교류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속초시 정연길 부시장과 진성시 장펑페이 부시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정연길 부시장은 진성시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환영의 뜻을 전하며 환담을 나누었으며, 양 시는 풍부한 관광자원 및 다양한 관광명소를 보유한 관광도시라는 유사성을 띠고 있는 두 도시의 혁신 및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진성시 대표단은 간담회 등 공식 일정 외에도 속초관광수산시장, 속초해변 및 바다향기로 등 속초의 주요 관광지와 시설 등을 견학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중국 진성시는 관광, 문화 등에서 우리 시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양 도시 간 유사성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협조와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진성시는 산서성의 남부에 위치한 인구 219만 명의 광역도시로 주요 관광지는 태항산과 야저대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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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전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시작을 알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저녁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이하 2024 강원)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를 선언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의 멋진 경쟁을 응원했다. 윤석열 대통령,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함께 지난 19일 저녁,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개회식에 참석해 개회를 선언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의 멋진 경쟁을 응원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청소년올림픽 대회는 청소년을 스포츠 활동의 길로 이끌어 건강한 신체와 도전 정신을 키우고자 창설된 대회(하계 2010년, 동계 2012년)로, 이번 2024 강원 대회는 2012년 제1회 인스부르크 대회 이후 4번째 대회이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 청소년올림픽이다. 이번 대회는 1월 19일(금)부터 2월 1일(목)까지 14일 간 강원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 4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79개 국가에서 1,800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편, 윤 대통령은 개회식 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IOC 사전 리셉션에 참석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면담하고 IOC 위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리셉션 직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의 사전 환담에서 이번 2024 강원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2024 파리올림픽을 포함한 스포츠계의 여러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석열 대통령 지난 19일 저녁,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개회식에 참석해 개회를 선언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의 멋진 경쟁을 응원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리셉션에서 인사말을 통해 2024 강원 대회를 위해 노력해 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대통령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세대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당부하면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오늘 행사에는 윤 대통령과 5부 요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들, 김진태 강원도지사,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이기흥·유승민·김재열 IOC 위원 등 정부·지자체·국회·IOC 위원·체육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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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경기장 베리 굿! 테스트이벤트 준비 완료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2년 앞으로 다가왔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에 대한 국제스키연맹(FIS)의 공식 승인이 이뤄져 내달 6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 ▲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FIS 군터 후아라 기술고문이 지난 18일 입국, 19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와 곤돌라, 대회운영인력, 대회지원시설과 A네트 등 안전시설, 기타 부대시설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상세하게 최종 점검을 벌여 이날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군터 기술고문은 이틀간 슬로프의 눈 깊이와 상태, 안전시설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실제 코스 주행 등을 통해 FIS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가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코스 준비 상황 뿐 아니라 곤돌라 탑승을 통해 안전 문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관중석 등 각종 대회 임시시설과 부대 지원시설은 물론 선수단 동선에 따른 조직위의 역할 등 시설과 대회 운영 전반의 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제설 등 경기코스 100%를 달성했다.(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테스트이벤트인 국제스키연맹(FIS) Audi 알파인 월드컵대회를 위한 제설 작업이 이날 현재 101%를 기록하며 FIS가 요구하는 눈 높이 규정(1.2m)을 초과 달성했고, 곤돌라 설치 작업 또한 모두 끝나 시험운전에 돌입했다. 그간 110대의 제설기를 꾸준히 가동하면서 이미 목표 이상의 제설을 마치고 정설작업도 마무리 하는 등 경기코스 조성이 100% 완료됐다. 특히 FIS에서 요구하지 않았던 연습코스 조성도 22% 공정으로 추진하고 있어 국제연맹의 기대치를 뛰어 넘고 있다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군터는 최종 점검을 마친 뒤 “경기코스에 눈의 양도 충분하고 설질도 매우 훌륭하다”면서 “다음달 6일부터 개최되는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에 출전한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정선의 훌륭한 코스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FIS의 코스 공식 승인에 따라 첫 테스트이벤트인 알파인스키 월드컵 개최가 확정된 만큼 이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2월 6일~7일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평창 동계올림픽 첫 테스트이벤트의 정상 개최에 대한 우려를 이번 FIS의 승인을 통해 올림픽 성공에 대한 확신으로 바꾸는 첫 단추를 끼웠다. 조직위는 실제 올림픽 대회를 개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하게 준비해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조직위는 오는 22일 문체부와 강원도, 대한스키협회 등과 함께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월 6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첫 출발을 알리는 테스트이벤트인 FIS Audi 알파인스키 남자 월드컵대회는 250여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국제(국내)연맹, 미디어와 관중 등 2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방송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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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선․박윤수 등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1차 수상자 선정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오는 11월 24일(월) 오후 5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되는 시인이자 법조인 박철언 전 장관의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에 탤런트 정혜선 씨 등 1차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국민배우로 사랑 받아오고 있는 탤런트 정혜선 씨를 비롯해 사극의 충신 등 굵직한 연기로 잘 알려진 인기 탤런트 겸 배우 임혁, 한국의 패션을 전 세계에 알린 1세대 패션디자이너인 박윤수 중앙패션디자인협회 회장/동양대학교 석좌교수, 30년 남짓 사회복지활동과 2002년 개국한 트로트 전문 채널 방송을 최고의 반석 위로 올려놓은 ㈜아이넷방송 박준희 회장이 수상한다. 특히, ‘서편제’ ‘명성황후’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모차르트’ ‘웃는남자’ ‘데스노트’ 등 수십 편의 주연배우로 활약해 온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배우 서범석, 2번의 암투병으로 인간 승리로 KBS1 아침마당과 MBN 언포게터블 듀엣 등 방송에서 화제가 된 인기가수 이사벨라, 미국에서 전문간호사로 간호실무학박사(DNP) 및 정신건강전문간호사(PMHNP-BC)로 성공을 거둔 고 세라 남가주한인간호사협회 회장, LA 통합 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또한, 국내외에서 색채디자인작품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색채작가인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김민경 대표, 30년간 두피․탈모 및 스파헤드 화장품산업 분야의 선구자적 행보를 해온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구태규 의장, 50년간 토속음식 및 향토전통음식, 100여 가지 김치개발, ‘나여임 건강식단’ 개발과 보급에 힘써 온 향토전통음식명인 송화 나여임 원장, 파월 백마부대 장교출신으로 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회장, 무공수훈자회 회장, 강서구 공항동 동장, 공항시장 정비사업 조합장 등 강서구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나명순 전 조합장 등 10여 명이 1차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류평화봉사상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우덕수·김태후) 주최, 국제인류평화봉사조직위원회·뉴스문화·뷰티엔패션·WGS미디어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며,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대한기자산문·(재)유엔평화국제교류기구·미디어피아·코리아아트뉴스·한중교류협력센터·한중(홍콩)경제문화교류협회·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사)국제문화예술협회·국제뷰티전문가총연합회 후원으로 열린다. 1부 순서인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에서는 제10대 정무제1장관 및 제9대 체육청소년부장관을 지낸 법조인(변호사)이자 시인 박철언 (재)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을 특별초청하여 ‘미래의 인류평화를 위한 전쟁없는 행복한 지구촌 염원!’이란 슬로건 아래 ‘자유평화와 문학’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이 약 30분간 진행된다. 2부 순서로 열리는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은 박철언 전 장관이 최고급 상패로 시상을 수여하며,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은 최근 국내외 정치 경제 대외무역 사회 문화 등 전반적인 산업분야가 AI(인공지능) 등으로 인해 경제생활의 패러다임이 급속도로 다변화되고 불경기 속에 날로 늘어나는 빈익빈 부익부 격차로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나아가서는 전쟁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의미에서 인류 평화와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으로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수상자들의 공로를 각 언론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 귀감이 되고자 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날 3부 순서에는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대한기자신문 대표)의 ‘인류평화공동체 속 한국의 역할’ - 한반도의 평화, 세계적 공영(共榮)의 초석 중심으로-라는 10분 미니강연에 이어진다. 4부 연예인 축하공연에는 국내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 바리톤 석상근의 ‘축제의 노래’ 축하무대와 2번의 암투병으로 KBS1 아침마당, MBN 언포게터블 듀엣 등 방송가에서 이슈가 되어 스타로 떠오른 인기가수 이사벨라의 신곡 ‘어쩜 좋아’, ‘사랑의 주문’ 축하공연에 이어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 연기의 베테랑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배우 서범석의 노트르담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등의 축가로 수상자와 참석자들에게 만추의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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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가수 이사벨라, KBS1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주부스타탄생’ 첫 우승… “노래로 암과 맞선 생존 가수”
] 가수 이사벨라가 지난 6일 ‘도전, 주부스타탄생. 30명의 최종 본선 진출자 가운데 회차별 , 특유의 감성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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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오늘, 우리는 13만 번의 연결을 기억합니다"
사진: 대한기자신문 13명 총접촉자 기념QR, [AI그림] 대한기자신문이 오늘, 총접촉자 13만 명이 2025년 6월 23일(월)오후 8시35분에 넘어섰습니다. 단순한 수치를 넘어선 이 숫자에는 ‘사람’이 있고 ‘진심’이 있고 ‘시간’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조용히 기사를 읽고, 누군가는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고, 또 누군가는 기자에게 제보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렇게 쌓인 13만 번의 연결, 그 자체가 우리에게는 감동이고 기적입니다. 기억합니다. 처음 웹사이트에 기사 한 줄을 올리던 날의 떨림을. 조용히 시작했지만, 그 안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저널리즘을 하자”는 작은 다짐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거창한 기획보다도, 현장의 온기와 한 사람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기사를 우선시해 왔습니다. 정치든, 외교든, 복지든. 그 이면에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놓치지 않으려 애써왔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을 독자들은 알아주셨습니다. 클릭 하나, 댓글 하나, 조용한 구독이 쌓여 13만이라는 응답이 돌아왔습니다. 그것은 "계속해달라"는 작지만 확실한 신호였습니다. 이제 대한기자신문은 단순한 ‘매체’를 넘어, 독자와 함께 세상을 바라보는 플랫폼으로 나아갑니다. 기사로만 말하지 않겠습니다. 구독자의 시선, 국민의 경험, 전문가의 통찰이 함께 어우러진 ‘공론장’을 만들겠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진실은 더 이상 기자 혼자 쓰는 글이 아니라, 당신과 함께 쓰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여정을 더욱 따뜻하고, 더 똑똑하게 이어가려 합니다. 뉴스 AI 시대는 데이터와 영상으로 살아나고, 정책은 설명되고, 세상은 관찰될 뿐 아니라 해석되어야 합니다. AI 기술과 참여 저널리즘, 카드뉴스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그 수단일 뿐, 목적은 단 하나. “당신이 믿을 수 있는 한 줄의 진실.” 그러기에 우리는 질문합니다. ‘이 기사가 사람을 살릴 수 있을까?’ ‘이 보도가 누군가의 편이 되어줄 수 있을까?’ 그리고 끝끝내, ‘이 신문사의 존재할 가치가 있는가?’ 오늘 13만 명의 접촉은 우리에게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이 되어주었습니다. “네, 신문사로서 그 가치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부터의 걸음은 더 단단히 내디디겠습니다. 광고보다 정의가, 속보보다 신뢰가, 트렌드보다 진실이 앞서는 저널리즘을 향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대한기자신문. 당신이 있어, 이 길은 외롭지 않았습니다. 당신과 함께라면, 이 길은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이창호 두 손 모음 newskorea.cn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 대한기자신문 *계좌 : 우체국 110-0053-1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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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단독] 불멸의 제국을 지킨 위대한 호위, 진시황릉과 병마용갱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산시(陝西)성, 그 이름만으로도 2천 년 중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특히 시안(西安)을 중심으로 펼쳐진 이 지역은 장구한 중화문명의 가장 중요한 발상지 중 하나로, 황하 문명의 젖줄 위에서 고대 왕조의 영광을 꽃피웠습니다. 주(周), 진(秦), 한(漢), 당(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왕조가 이곳을 도읍으로 삼았으며, 그중에서도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제(秦始皇帝)의 흔적은 시대를 초월하는 경이로움으로 남아있습니다. 웅장한 영원의 꿈, 진시황릉 시안시 린퉁구(臨潼區)에 우뚝 솟은 진시황릉(秦始皇陵)은 단순히 한 황제의 무덤을 넘어, 진나라 제국의 압도적인 권력과 시황제의 불멸에 대한 집착을 상징하는 거대한 기념비입니다. 기원전 246년부터 30년 이상, 무려 70만 명에 달하는 인부를 동원하여 축조된 이 능묘는 그 자체가 지하의 궁궐을 구현하고자 했던 시황제의 욕망의 산물입니다. 사마천의 『사기(史記)』 기록에 따르면, 진시황릉은 내부에는 그의 궁궐을 축소 복제한 모형이 있으며, 수은으로 강과 바다를 만들어 천상의 별자리와 지상의 지형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또, 침입자를 자동 발사하는 쇠뇌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인어 기름 초 등 상상을 초월하는 기술과 부장품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거대한 봉토 아래에 시황제의 영원한 제국이 잠들어 있지만, 고고학적 보존 문제와 내부의 위험성 때문에 아직 주 능묘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마치 이 세상의 시간을 거부하듯, 시황제는 흙으로 빚은 거대한 산 아래에서 영원한 잠을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듯한 지하 군단, 병마용갱 진시황릉의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능으로부터 1.5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병마용갱(兵馬俑坑)입니다. 1974년, 우물을 파던 농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이 유적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곳에는 흙을 구워 만든 토용(테라코타 모형)인 병마용(兵馬俑)이 실물 크기로 도열해 있는데, 현재까지 약 8천여 점의 병사와 130여 대의 전차, 520여 점의 말이 발굴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놀라운 규모와 디테일, 병마용의 평균 신장은 185cm에 달하며, 병종과 계급에 따라 갑옷, 복장, 머리 모양 등이 완벽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가장 경이로운 사실은 하나하나의 얼굴 표정이 모두 다르다는 점입니다. 이는 실제 군인들을 모델로 제작되었음을 시사하며, 진나라 군대의 특징과 개성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순장(殉葬)의 대체,병마용은 잔혹했던 순장 제도를 대체하여, 시황제가 사후세계에서도 강력한 군대를 거느리고 제국을 호위하고자 했던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토용임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압도적인 전율과 군사적 위용은 진나라가 천하를 통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짐작하게 합니다. 고대 군사력의 보고,병마용갱은 고대 중국 군대의 무장 상태, 부대 편성, 전술적 배치 등을 알려주는 귀중한 고고학적 자료이며, 고중세 군대의 갑옷 착용 비율이 높았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중화 문명의 요람, 산시성 진시황릉과 병마용이 위치한 산시성(섬서성)은 중국 문명의 원류(源流)로서 그 역사적 의미가 깊습니다. 전설상의 고대 왕국인 요(堯)나라의 도읍지로 추정되는 타오스 유적 등은 중화 문명 5천 년 역사의 실증적 근거를 제공하며, 시진핑 주석조차 중화문명 탐원공정(探源工程)의 핵심으로 이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000년 역사를 보려면 시안으로 가라"는 말처럼, 시안은 이탈리아 로마, 이집트 카이로 등과 함께 세계 4대 고도(古都)로 불리며, 오늘날까지도 실크로드의 출발점으로서 동서양 문명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진시황의 위대한 유산은 산시성이 단순히 과거의 영광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역사와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며 끊임없이 살아 숨 쉬는 '천연의 역사 박물관'임을 웅변하고 있습니다. 진시황릉과 병마용갱은 2천 년의 시간을 견뎌낸 불멸의 유물로서, 우리에게 인간의 권력과 영원에 대한 욕망, 그리고 고대 문명의 경이로운 기술력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한중연합일보'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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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음주뺑소니' 가수 김호중 출국금지 신청...법무부, 승인 여부 심사중
[속보]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경찰, '음주뺑소니' 가수 김호중 출국금지 신청...법무부, 승인 여부 심사중 사진: 구글이미지 검색일(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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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제호, 저작권 등록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대기자] 대한기자신문(발행인 이창호)는 국민기자 인재 양성을 위한 선도적인 기자 교육 기반을 발 빠르게 마련하고, 지난 8일 ‘대한기자신문’ 제호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으로 등록했다. 대한기자신문은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진실을 알릴 의무를 가진 국민 기자가 최일선에서 핵심 존재로서 공정 보도를 실천할 사명이라고 했다. 특히 국민 기자로서 인문학적 소양을 더해 취재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 이창호 대한기자신문 발행인은 “국내외 최초로 저작권으로 등록하고, 차별화된 국민 기자 교육의 플랫폼을 만드는데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국민들의 공감을 높이고 국민 기자 교육의 메카로서 위상을 비롯한, <저작권법> 제53조에 따라 등록이 되어 보호받는다”라고 밝혔다.
경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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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보물, 참외(甜瓜)의 중의학적 효능 리포트
사진: 참외AI이미지/대한기자신문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건강리포트]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고 달콤한 맛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과일 ‘참외(甜瓜)’는 단순한 여름 간식을 넘어, 중의학에서 중요한 약용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다. 참외는 ‘식약동원(食藥同源)’, 즉 음식과 약이 하나라는 중의학적 이론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 체내 열을 식히고 수분을 공급하며 다양한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귀중한 자원이다. 건강리포트에서는 참외의 주요 효능과 고대 의학 문헌 속 기록을 종합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전통적인 시각에서 그 가치를 조명하고자 한다. ◇여름철 열기 제거와 갈증 해소 (淸暑熱, 解煩渴) 참외는 본질적으로 차고 시원한 성질(凉性)을 지녔으며, 달며(甘), 독이 없는 과일(無毒)로 분류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여름철 체내에 축적된 열기(暑熱)를 해소하고, 가슴의 답답함과 갈증을 진정시키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고대 의서는《식료본초(食療本草)》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止渴益氣,除熱利小便" “갈증을 멈추고 기운을 더하며, 열을 제거해 소변을 원활하게 한다.” 이는 참외가 단순히 시원함을 주는 과일이 아니라, 기력 보강과 수분 대사 조절에 직접 관여하는 약성을 지닌 식품임을 의미한다. ◇ 이뇨 작용 및 대소변 조절 (通利二便) 참외는 체내 수분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이수(利水) 작용이 뛰어난다. 이는 참외가 심(心)과 위(胃) 경락을 따라 작용하여,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대변도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여름철 땀이 많아 체내 수분이 불균형해질 때, 참외는 수분 보충과 배설의 균형을 맞추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변비나 배뇨 장애, 혹은 열로 인한 붓기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폐와 장을 보호하고 기침·염증 완화 참외의 씨앗(瓜子)은 폐의 열을 식히고 어혈을 해소하며, 장의 기능을 개선하여 변비 예방 및 염증 억제에 도움을 준다. 고전 문헌에《옥추약해(玉楸藥解)》는 참외에 관해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甘寒之性,能大洩肺熱” “달고 차가운 성질로 폐의 열을 강하게 내려준다.” 이는 참외가 단순한 수분 공급 기능을 넘어서, 기관지 건강과 장 기능 개선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유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특히 건조하거나 염증이 많은 여름철 장과 폐 관리에 있어, 참외는 천연 치료제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피부 건강과 미용 효과 참외는 비타민 A, C, 수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여, 폐와 비장을 보양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중의학에서는 폐의 건강이 피부에 직결된다고 보며, 참외의 폐열 제거 및 수분 공급 작용은 자연스럽게 피부 건강으로 이어진다. 참외를 생즙 형태로 섭취하면 여드름, 피부 트러블, 탄력 저하 등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 ◇참외 꼭지(瓜蔕)의 약용 활용 – 강한 약성 주의 필요 참외의 꼭지 부분인 과체(瓜蔕)는 중의학에서 독성이 있으나, 오히려 그 독성이 약효로 작용하는 재료로 간주된다. 쓴맛(苦)과 찬 성질(寒)을 지닌 이 부위는, 체한 음식을 토하게 하거나, 기침과 가래 제거에 사용된다. 단, 독성이 있으므로 1회 용량은 1~1.5g 이하로 제한해야 하며, 한의사의 지도 하에 사용해야 한다. ◇주의사항 및 복용 시 고려점 참외는 아무리 좋은 효능이 있다 하더라도 모든 체질에 맞는 것은 아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비위(脾胃)가 약한 사람은 설사나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몸이 냉한 체질은 차가운 성질로 인해 복통 가능할 수 있다. 신장 질환 환자는 칼륨 함량이 높아 주의 필요하고, 과다 섭취 시는 소화 장애나 몸의 기운 저하 초래 가능할 수 있다. ◇ 식(食)과 약(藥)이 하나 되는 자연의 선물 사진: 참외/대한기자신문 참외는 그저 여름철 시원한 간식이 아니다. 수천 년간 중의학과 한의학에서 귀하게 여겨진 자연의 약재로서, 몸의 열기를 내려주고 장과 폐를 맑게 하며, 피부까지 아름답게 가꾸는 다면적 효능을 지니고 있다. 현대인의 바쁜 삶 속에서도 참외의 전통적인 지혜를 활용한다면, 여름철 건강을 더욱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 대한기자신문 계좌 : 우체국 110-0053-1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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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 기념식 성료... ‘NEXT INTELLIGENCE’ 비전으로 미래 120년 향해 도약
사진: 피겨스케이팅 전 선수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교우(체육교육 09)/고려대학교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고려중앙학원(이사장 김재호), 고려대 교우회(회장 승명호)와 함께 5월 5일 서울캠퍼스 인문계 중앙광장에서 개교 1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내외 인사와 교우들이 대거 참석해 지난 12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앞으로 120년을 향한 ‘NEXT INTELLIGENCE’ 비전을 선포했다. 김동원 총장은 기념사에서 “고려대의 지난 120년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역사 그 자체였다”며 “이제는 인류의 미래 사회에 공헌하는 한 차원 높은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려대는 ‘널리 인재를 가르쳐 나라를 구한다’는 건학이념 아래 대한민국에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수행해왔고, 앞으로도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 피겨스케이팅 전 선수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교우(체육교육 09)/고려대학교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도 “고려대는 이제 민족과 국가를 넘어 인류 미래에 공헌하는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대학’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자연계 중앙광장 조성, 첨단분야 연구 인재 영입, 디지털 캠퍼스 구축 등 미래 지향적 준비 상황을 소개했다. 이날 기념식은 ▲기념사 및 축사 ▲120년사 전달 ▲기념 영상 상영 ▲2040 비전 발표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시상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피겨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출신인 김연아 교우는 축사에서 “고려대가 세계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고려대는 ‘쇼트 프로그램’을 마치고 ‘프리 스케이팅’을 시작하는 날”이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사진: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고려대학교 ‘고려대 비전 2040’ 발표도 이목을 끌었다. 고려대는 유승원 경영전략실장의 발표를 통해 △연구경쟁력 세계 20위권 진입 △혁신적 글로벌 교육모델 구현 △창업 및 산학협력 생태계 강화 △지속가능 캠퍼스 실현 △재정 확보 다각화 △구성원 만족도 1위 달성 등을 중점 목표로 제시했다.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시상도 진행됐다. 수상자는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디지털 교육 및 AI 혁신 공헌) △허구연 KBO 총재(한국 프로야구 발전에 기여)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금융산업 혁신 주도) 등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는 우원식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 등의 축하 영상과 해외 유수 대학 총장의 메시지로 더욱 뜻깊은 시간을 이어갔다. 고려대는 이날 전달된 『120년사』를 통해 과거의 발자취와 지혜를 담아 미래로 나아갈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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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스포츠] ‘바람의 손자’ 이정후, 메이저리그에서 새 역사 쓰는 도전의 아이콘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KBO 리그에서의 독보적 커리어를 넘어, 메이저리그에서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 가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행보가 야구 팬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그는 ‘도전 정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한국 야구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끌어올리고 있다. 도전 정신은 우리가 어려운 상황이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때 우리를 움직이고 성장하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도전을 회피하거나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극복하고 도전 정신을 일으키는 이정후 선수에 관해 알아보겠다. 사진: 이정후/나무위키 ■ KBO 리그를 평정한 ‘국민 타자’ 이정후는 2017년 키움 히어로즈(당시 넥센 히어로즈)에서 데뷔한 이후, 신인왕 수상과 함께 5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외야수로 입지를 다졌다. 2022년에는 타격왕, 안타왕, 타점왕, 장타율왕을 석권하며 리그 MVP에 선정됐고, "이미 KBO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냈다"는 평가 속에 더 큰 무대인 메이저리그로의 이적을 결심했다. ■ 역대급 계약으로 MLB 입성 2023년 12월,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462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 선수 사상 최고액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조건이다. 미국 현지 언론은 그의 타격 기술과 수비 감각, 그리고 팀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태도까지 높게 평가하며 "한국이 낳은 최고의 외야수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 부상에도 흔들리지 않은 강한 도전 정신력 2024시즌 중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지만, 그는 빠른 재활과 성실한 훈련으로 2025시즌에 복귀했다. 현재 그는 타율 0.333을 기록하며 자이언츠의 주축 타자로 활약 중이다. 현지 관계자들은 "이정후는 단순한 선수 그 이상"이라며,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는 강한 멘탈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 팬과 팀을 향한 헌신, '후리건스'의 탄생 이정후의 진가는 성적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소통에서도 드러난다. 미국 팬들 사이에서도 그의 성실함과 진정성은 입소문을 탔으며, '후리건스(HOO LEE GANS)'라는 자발적 팬클럽이 형성되었다. 그의 응원 열기는 구단과 MLB 마케팅에도 영향을 주었고, 한국 스타일의 열정적인 응원 문화가 메이저리그 현장에 녹아드는 계기가 되었다. ■ ‘팀을 위한 야구’를 말하다 이정후는 인터뷰에서 “개인 성적보다 팀이 승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단순한 개인주의적 플레이어가 아닌 팀 중심의 선수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그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빠르게 신뢰를 얻고 주축 멤버로 자리매김한 이유이기도 하다. ■ 아직 끝나지 않은 ‘이정후의 여정’ 이정후는 현재진행형이다. KBO 리그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에서도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는 그는, 한국 야구의 자부심을 넘어서 세계 무대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의 도전은 단순한 이적이 아닌, 한국 선수들이 세계 최고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의 증명이다.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 대한기자신문 *계좌 : 우체국 110-0053-16317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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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특별기고] 이재명 대통령의 '하나의 중국' 재확인, 실용과 원칙의 줄타기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관영 CCTV와의 인터뷰에서 "대만 문제에 있어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힌 것은, 미·중 패권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한국 외교가 나아갈 실용적 항로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과거 후보 시절의 거친 '셰셰' 담론을 넘어,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 수반으로서의 절제된 원칙론으로 진화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 원칙과 실용의 변주: '하나의 중국' 존중의 함의 이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1992년 한중 수교 당시의 기본 정신으로 돌아가겠다는 선언이다. "수교 당시 합의된 내용은 여전히 양국 관계를 규정하는 핵심 기준"이라는 언급은, 불필요한 이념적 대결보다는 상호 존중과 국익을 바탕으로 한 관계 복원에 방점을 찍고 있다. 특히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대만 문제로 중국과 정면충돌하는 양상 속에서도, 한국이 일방적인 편승보다는 '전략적 자율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셈이다. ■ 한중 관계의 '새로운 도약'과 전략적 과제 이번 방중은 단순한 의례적 방문을 넘어선다.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과거의 이분법적 구도를 탈피하고, 대등한 파트너십에 기초한'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실질적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70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연장과 경제 협력 MOU 체결 등은 그간 사드 사태 이후 경색되었던 양국 관계의 온기를 되찾기 위한 구체적 행보로 평가된다. 과제도 만만치 않다. 이 대통령이 강조한 '전략적 자율성'은 자칫 한미 동맹의 균열로 비칠 위험을 안고 있다. 미국이 '현상 변경 반대'를 외치며 중국을 압박하는 상황에서, 한국의 '하나의 중국' 존중 발언이 워싱턴에 어떤 신호로 전달될지는 세밀한 관리가 필요한 대목이다. 외교는 수사(修辭)의 예술이기도 하지만, 결과로 증명되는 냉혹한 현실이기 때문이다. ■'든든한 이웃'을 위한 조건, 상호 존중의 리더십 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을 "시야가 넓고 든든한 이웃"으로 치켜세우며 유연한 대중(對中) 인식을 드러냈다. 진정한 '든든한 이웃'이 되기 위해서는 중국 역시 한국의 국익과 주권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한중 관계의 성숙은 일방향적인 구애가 아니라,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양국의 공동 노력이 전제될 때 가능하다. 정부는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이 미·중 사이의 종속 변수가 아닌,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는 '상수(常數)'임을 보여주어야 한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면서도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강조하는 균형 잡힌 접근이야말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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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심층분석] 이혜훈의 '실력'과 '품격' 사이, 기획예산처 수장의 적정선은 어디인가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대표칼럼니스트]=이재명 정부의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의 행보가 시작부터 거센 풍랑을 만났다. KDI 연구위원 출신에 3선 의원을 지낸 '경제통'이라는 화려한 이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공개된 과거 보좌진을 향한 '폭언 녹취'는 공직 후보자의 인격적 결함이라는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을 건드렸다. ■ 언어의 난폭함, 리더십의 균열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된 2017년 당시 녹취록은 충격적이다. 인턴 직원에게"IQ가 한 자리냐", "널 죽였으면 좋겠다"는식의 폭언은 단순한 훈계를 넘어선 인격 살인에 가깝다. 기획예산처는 국가의 백년대계인 예산을 짜고 부처 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컨트롤 타워'다. 이곳의 수장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고압적인 권위가 아니라, 정교한 설득과 경청의 리더십이다. 부하 직원을 도구화하고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삼는 태도는 조직의 사기를 꺾고 소통을 단절시킨다. 특히 평소 '경제 민주화'와 '약자 보호'를 외쳐온 그의 저서 내용과 대비될 때, 국민이 느끼는 배신감은 더욱 크다. 이는 단순한 '과거의 실수'가 아니라 공적인 업무 수행 과정에서 드러난 잠재적 리더십 리스크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하다. ■ '경제 전문가'라는 방패, 실질적 국정 능력은? 정부 측은 이 후보자의 '전문성'을 입각의 핵심 명분으로 내세운다. 실제로 그는 재정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다. 국회 예결위 간사와 기재위원을 거치며 보여준 예산 심의 능력과 거시 경제에 대한 통찰력은 부정하기 어렵다. 국가 중장기 전략 수립이 절실한 시점에 그의 전문성은 매력적인 카드다. 하지만 '국정 운영'은 논문이나 의정 활동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다. 기획예산처는 정치권과 관료 사회, 국민 사이의 접점을 찾아내야 하는 고도의 정치적 행정 기관이다. 자신의 감정 하나 다스리지 못해 폭언 논란을 빚은 인물이, 수백 조 원의 예산을 두고 벌어지는 부처 간의 첨예한 갈등을 합리적으로 중재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 ■ '통합'과 '실용'의 아이러니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인사를 '통합과 실용'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보수 정당 출신 인사를 파격 발탁함으로써 진영 논리를 깨겠다는 의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합'의 가치가 '품격'의 부재를 덮어주는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오히려 도덕적 흠결이 뚜렷한 인사를 통합의 상징으로 내세우는 것은, 인사 검증의 기준을 스스로 낮추는 자가당착에 빠질 위험이 크다. ■ 입각의 적정선, 국민의 눈높이에 있는가 장관은 단순한 기술자가 아니다. 국민의 혈세를 다루는 자리는 실력만큼이나 그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인격적 그릇이 요구된다. "아이큐가 한 자리냐"는 조롱을 내뱉던 입으로 "국가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다짐이 얼마나 공허하게 들릴지 이 후보자는 자문해봐야 한다. 전문성은 보좌진의 도움으로 보완할 수 있지만, 인격적 성숙도는 타인이 채워줄 수 없는 영역이다. 이혜훈 후보자가 기획예산처라는 거대 조직을 이끌기에는, 그가 과거에 남긴 언어의 상처가 너무도 깊고 날카롭다. 지금 필요한 것은 파격적인 '발탁'이 아니라, 공직자의 품격에 대한 엄격한 '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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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의원과 보좌진이 충돌할 때, 책임은 어디로 가는가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칼럼니스트] 최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둘러싸고 보좌진 문제와 각종 논란이 연이어 거론되고 있다. 사실관계의 진위와 최종 판단은 사법과 국민의 몫이지만, 정치의 현장에서 반복되는 이 같은 장면은 우리에게 또 하나의 교훈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조직 문화에서 '상관과 부하'가 공개적으로 충돌할 때, 끝내 책임의 무게는 윗사람에게 돌아간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정치는 권한의 크기만큼 책임도 커지는 영역이다. 보좌진은 정치인의 그림자이자 손발이다.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어떤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지는 전적으로 정치인의 리더십과 관리 능력을 반영한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개인의 일탈”로 선을 긋는 해명은 일시적 방어가 될 수는 있어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여간 미흡하다. 조직 관리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은 '내부 갈등'이 외부로 노출될 때다. 특히 상하 관계의 균열은 도덕적 정당성을 한순간에 무너뜨린다. 역사적으로도 상관이 부하와 다투어 이긴 사례는 드물다. 이유는 간단하다. 권한을 가진 쪽은 '선택의 자유'가 있었고, 통제할 책임이 있었기 때문이다. 결과가 어떻든 책임은 위로 향한다. 작금 더불어민주당은 스스로 ‘도덕성과 개혁’을 말해 온 정당이다. 그렇다면 잣대 역시 남보다 엄격해야 한다. 말로는 약자를 보호하겠다 하면서, 조직 내부의 약한 고리가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그 명분은 힘을 잃는다. 정치가 신뢰를 잃는 순간, 어떤 정책도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 이번 논란은 특정 인물 한 사람의 문제로 끝나서는 안 된다. 다양한 리더라는 자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좌진과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지, 정치 권력이 어떤 방식으로 행사돼야 하는지를 되묻게 한다. 결국 정치는 사람의 문제다. 또 사람을 다루는 방식이 그 정치인의 도덕적 수준을 말해준다. 시방, 필요한 것은 변명보다 성찰이며, '방어보다 책임' 있는 태도다.

















